(비씨엔뉴스24) 경북도의회 박성만 의장은 9월 11일 안동의료원을 방문해 추석 연휴기간 동안 응급진료 체계 준비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에는 최병준 부의장, 권광택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김대일 도의원, 박규탁 수석대변인, 김대진·윤종호 대변인이 함께했다. 이번 의료현장 점검은 의대증원을 둘러싼 논란 속에서 의료공백에 대한 도민의 불안이 증폭되고 있어 도의회 차원에서 추석 연휴 응급의료시스템을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박성만 의장과 도의원들은 안동의료원 도착 후 곧장 회의실로 이동 해 안동의료원장으로부터 현재 응급의료센터 운영 상황과 추석 연휴기간 동안 응급의료체계 유지를 위한 준비상황 등을 보고 받고 응급실 등 현장점검에 나섰다. 현장점검을 마친 박성만 의장은 “의대 증원에 따른 갈등으로 지역 의료 공백이 우려되는 현실이다”며, “이 어려운 시기를 공공의료원이 주축이 되어 도민의 생명과 건강을 확실하게 지켜주기 바라고, 차제에 공공의료 체계를 강화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 도의회는 지역 의료 인프라 확충과 의료진의 처우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연휴기간 동안 비상근무에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11일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경주에서 도내 유․초․중․고등학교 교(원)장 8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갑질 근절 선언식’을 열었다. 이번 선언식은 상호 존중과 화합의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신뢰받는 경북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 교장 대표는 교육감 앞에서 갑질 근절 선언문을 낭독하며, 기관장으로서 부당한 지시 금지와 공․사 구분 철저, 비인격적 언행 금지 등을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선언 주요 내용은 △지위․직책 등 영향력을 행사한 부당한 지시 금지 △철저한 공․사 구분과 업무적 알선․청탁 금지 △불필요한 업무 지시, 부당한 업무 배제 금지 △비인격적 언행 금지 △상호 존중하는 공직문화 조성 노력 등이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교육감의 강력한 갑질 근절 의지에 따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직장 내 괴롭힘 예방 안내서’를 제작․배포하고, 고위직 공무원 대상 갑질 예방 교육과 갑질 신고센터 운영 강화, 세대 간 소통을 위한 거꾸로 멘토링 운영 등 갑질 예방과 근절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오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11일 안동서부초등학교 강당에서 학부모와 지역 주민, 학교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안동서부초등학교 그린스마트스쿨 임대형민자사업(BTL)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안동서부초등학교 임대형민자사업(BTL)은 총사업비 220억 원의 민간 자본을 민간사업자가 투입해 학교 건물을 건설하고, 준공과 동시에 소유권을 교육청으로 이전하는 대신 민간사업자에게는 20년간 임대료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경북교육청은 이 사업을 통해 공간 혁신과 스마트 교실 구축, 학생과 지역 주민의 접근성 향상 및 시민 체육활동 증대, 보행자 안전 확보 등 학교와 지역이 함께할 수 있는 교육 환경개선을 계획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그린스마트스쿨 임대형민자사업(BTL)의 추진 배경과 필요성, 학교 배치․평면(안)과 공간 재구조화 사업에 관해 설명하고, 학부모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이 설계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질의와 답변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지역과 상생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모두가 만족하고 안전한 미래 교육 공간을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11일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경주에서 도내 유초등 교(원)장 48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 세계교육 표준을 향한 경북교육의 혁신’을 주제로, 미래 사회에 대응하고 내실 있는 학교 운영을 위한 교(원)장의 역할을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AI 디지털 교과서 이해와 개념 기반 탐구 학습 △학생 맞춤형 통합지원 체제 구축 △갑질 근절 선언식 및 청렴 교육 △효율적인 예산 운영과 편성 방안 △교육공동체의 MBTI 심리유형 이해를 통한 의사소통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특강과 정책 안내가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교(원)장들은 미래 사회에 대비한 비전을 구축하고,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특강에서 “지난 6년간 경북교육은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고, 최고의 해답을 찾으며 개선해 나가고 있다. 교장, 원장 선생님들의 헌신 덕분에 학교가 변화하고 있으며, 세계교육 표준으로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다”라며, “학교의 본질은 수업과 생활교육에 있으며,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11일 영주시에 있는 한국국제조리고등학교와 한국미래산업고등학교에서 ‘제55회 가사 계열 특성화고 실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의 실기 능력을 강화하고, 직업 기초교육과 실무 능력 함양을 통해 취업과 진로 지도를 위한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55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에는 도내 10개 가사 계열 특성화고 학생 154명이 참가해 △한국조리 △서양조리 △제과제빵 △네일미용 △헤어미용 △피부미용 △메이크업 △창업 아이템 등 총 8개 종목에서 그동안 쌓아온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특히, 조리 분야(한국조리, 서양조리, 제과제빵)에서는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와 국가 기술 자격증을 취득한 학생 등 탁월한 실력을 갖춘 학생들이 참가해 지난해보다 우수하고 완성도 높은 작품을 선보였다. 미용 분야에서는 특성화고 도제 교육을 통해 한층 향상된 실기 능력을 보여줬으며, 창의성과 산업현장의 트렌드를 반영한 헤어 & 메이크업으로 모델을 더욱 빛나게 해 심사위원들로부터 큰 호응과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실기 경진대회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는 저출생 극복에 전력을 다하는 중, 경북 청년들이 저출생 극복에 뜻을 모아 ‘청년기부 3종’을 추진한다. 경북도는 11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기부 아이템을 최초 공개하는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정성현 경상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과 읍천리382, 가치살자 협동조합, 경상북도청년봉사단, 경북청년CEO협회, 경상북도청년정책참여단 등 경북 청년 40여 명이 쇼케이스에 참가했다. 쇼케이스에서는 ‘청년기부 3종’의 취지와 기부 아이템을 소개하고, 일상 속 가치 소비와 기부로 청년들의 사회문제 해결에 동참하는 새로운 방식을 제시했다. ‘청년기부 3종’은 전국 190여 개 지점을 보유하고 지역 농산품을 활용한 음료를 개발․판매하는‘읍천리382(대표이사 전재목․최보규)’, 문경 지역청년으로 구성되어 청년 유입․정착에 앞장선 ‘가치살자 협동조합(대표 박현희)’, 자발적 지역 봉사로 지역발전에 이바지하는‘경상북도청년봉사단(단장 탁윤아)’이 참여해 청년들의 관심 키워드인‘디자인, 미식, 워킹’을 활용해 기부아이템을 개발했다. ‘읍천리382’는 임산부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고려한 음료와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와 국민의힘은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정책협의회를 열고 2025년 국가투자예산 확보 방안과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현안에 대한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또, 지역발전을 위한 입법과제들도 함께 논의되어 국회 활동과 지역 현안 간 연계성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정책협의회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국민의힘 박형수 경북도당 위원장, 경북지역 국회의원, 비례대표 이달희, 김위상 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 전원과 경상북도 주요 간부들이 모두 참석했다. 먼저 경북도는 올해 도정 운영 방향인 저출생과 전쟁, 민간투자 활성화 추진 상황과 경북도에서 준비한 입법과제들을 설명했다. APEC 특별법,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한 지방재정법 시행령 개정, 원자력 활용 수소생산 특별법 등을 포함하여 APEC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와 지역의 산업생태계 구축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박형수 도당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예년에 비해 당정협의회가 빨리 개최된 만큼 더 빨리 준비해서 예산과 정책현안을 협의하며 챙기겠다”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경북도는 향후 국회 심의 과정에서 반드시 확보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학교 시설공사 등의 임금체불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2020년부터 학교 시설공사 임금체불 방지를 위해 상시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경북교육청은 이번 추석을 맞아 공사와 납품 대금의 신속한 지급을 위한 적극적인 조치에 나섰다. 특히, 현재 진행 중인 공사대금과 납품 대금이 추석 연휴 전까지 지급될 수 있도록 기성검사와 준공검사를 5일 이내에 완료해, 근로자들이 임금 체불 없이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본청에서 발주한 모든 공사 현장에 대해 근로자 임금과 하도급대금, 자재․장비 대금의 체불 방지를 위해 공사감독관들이 철저한 지도와 점검을 하고 있으며, 각급 학교와 교육지원청, 직속 기관에도 공문을 통해 신속한 대금 집행과 임금체불 예방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근로자들이 임금 체불로 피해를 볼 경우, 지방고용노동청의 임금체불 전담신고센터를 통해 신속한 구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안내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 시설공사 근로자의 생계 안정과 권리보호를 위해 임금체불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포항시 북구 용흥동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 수학문화관 공사 현장에서 설계자와 외부 전문가, 시설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간참여 공사감리단’을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 민간참여 공사감리단은 고도화된 기술로 복잡해진 공사 현장을 보다 전문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외부 민간 전문가의 참여를 통해 운영된다. 이를 통해 시공의 투명성을 높이고, 품질향상과 안전 강화를 도모하는 한편, 청렴한 공사관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공사감리단은 공사금액이 50억 원 이상인 신축․증축․개축 공사를 대상으로 하며, 건축사와 퇴직 기술직 공무원 등 외부 전문가 3명, 교육 관계자 2명, 시설 관계자 7명 등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수학문화관 구축사업은 총사업비는 약 88억 원, 공사 규모 3,883.87㎡(리모델링 3,715.12㎡, 증축 168.75㎡)로 구)경북과학고등학교 용지를 활용해 전시․체험․교육을 위한 수학역사관, 전시체험실, 강의실, 세미나실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민간참여 공사감리단’ 운영으로 공사의 투명성이 크게 향
(비씨엔뉴스24)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11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주관하는 ‘제2회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지방자치단체 협의체 회의’에 참석해 저출생 극복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지방자치단체 협의체 회의’는 저출산 대응을 위한 범국가적 협력을 위해 지난 5월 10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지자체별 우수 시책을 공유하고 저출생 극복 및 정책 토론 등 정부와 지자체 간 정책 교류의 장이다. 경북도는 지난 5월 10일 1차 회의에 이어 이번 2차 회의에서도 우수 정책 사례를 발표했으며,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경북이 전국 최초로 시행한 ▵소상공인 육아휴직 대체 인건비 지원사업 ▵육아기 4시 퇴근 근로자 임금 확대 보전 사업 등에 대해 설명했다. 소상공인 육아휴직 대체 인건비 지원사업은 그간 육아 관련 지원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본인 또는 배우자가 출산 시 사업을 이어 갈 수 있도록 대체인력 인건비를 매월 200만 원씩 6개월간 총 1,2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동네 상권의 중심 역할을 하는 소상공인이 맘 편하게 출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