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서울교통공사와 서울역사박물관는 공동으로 8월 9일부터 11월 3일까지 서울역사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서울 지하철 개통 50주년을 기념하는 '서울의 지하철'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양 기관이 공동으로 준비하여 초기 건설부터 개통까지 생생한 역사적 증거물과 함께 변화된 서울의 생활상을 보여준다. 또한 지하철이 움직이는 원리를 소개하는 동시에 서울교통공사 전·현직 직원과 시민의 목소리까지 담아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박물관은 전시 기획 단계에서 시민과 지하철 동호인의 의견을 청취하여 전시에 반영했다. 공사는 앞서 '50주년 스토리텔링 공모전'과 '유물 기증 공모' 이벤트를 진행해 시민과 함께 50년의 기억을 나누고 기념하는 참여형 전시를 구현했다. 전시는 총 3부로 나누어 구성했다. 1부 ‘땅속을 달리는 열차’는 우리나라 최초의 지하철 탄생부터 지하철을 움직이게 하는 기술과 구동 원리를, 2부 ‘레일 위의 서울’은 지하철로 인한 서울 교통체계의 변화와 달라진 생활문화를 조명했다. 마지막 3부 ‘나는 오늘도 지하철을 탑니다’는 지하철을 움직이는 사람들과 지하철로 이
(비씨엔뉴스24) 서울시가 ㈜신한카드와 함께 청년 창업가들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등 ‘청년이 행복한 서울’ 만들기에 동행한다. 서울시는 8월 8일 시청 본관 영상회의실(6층)에서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과 문동권 신한카드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함께·행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의 청년 취・창업 지원사업과 신한카드가 운영 중인 플랫폼을 연계해 오는 9월부터 내년까지 1년 4개월간 청년 창업가의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청년 창업가는 올댓쇼핑(신한카드 공식 쇼핑몰), 마이샵파트너(소상공인 매장운영 서비스) 등 신한카드에서 운영 중인 플랫폼을 통한 입점과 판로확보 개척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청년들이 올바른 금융 상식을 쌓고 건전한 카드 사용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금융컨설팅 교육을 개최하고 ‘신한SOL페이’ 등 신한카드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해 서울시 청년정책 홍보에도 힘쓴다. 특히, 아침을 자주 거르는 청년들이 간편한 식사라도 잘 챙길 수 있도록 독려한다. 서울 소재 CU・GS25・세븐일레븐 편의점을 오전 6~9시에 찾은 청
(비씨엔뉴스24) 서울시는 전기차 급속충전기 관리 인증제 도입을 앞두고 인증된 충전기를 시민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눈에 확인 가능한 ‘전기차 충전기 인증 BI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BI제작에 관심있는 내·외국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선정된 창의적 아이디어의 디자인은 충전기 인증마크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서울시 급속충전기 관리 인증제는 충전기 유지·관리가 미흡했던 부분을 개선하고, 사후관리 강화로 시민 만족도를 개선하고 시민에게 고품질의 충전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도입한다. ‘충전의 신뢰를 더하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12일부터 30일까지 서울시 누리집과 ‘내 손안의 서울’에 공지된 참가신청서를 작성하여 작품과 함께 공모전 홈페이지에 접수하면 된다. 참가자들은 작품에 대한 설명도 함께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디자인 창의성, 적합성 등을 기준으로 진행된다,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5개의 작품을 선정하게 되며, 수상작은 9월말 서울시 누리집과 ‘내손안의 서울’을 통해 발표된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2명 총 5명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수
(비씨엔뉴스24) 폭염이 이어지는 올 여름, 에어컨을 끄고 집 주변 도서관으로 발길을 돌려보자. 문화프로그램 참여는 물론 가정 냉방비 절약, 탄소배출 감축까지 다양한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색다른 피서’를 즐길 수 있다. 서울시는 서울도서관을 비롯한 180개 공공도서관에서 시원한 여름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도서관은 쿨하다:끄고 도서관으로(Off to Library)’ 캠페인을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서울도서관은 23일 저녁 7시, 서울도서관 1층 생각마루(일반자료실)에서 콜롬비아 작가 호세 에우스타시오 리베라의 자연주의 소설『소용돌이』출간 100주년 기념 북토크 '소용돌이: 아마존의 밀림과 인간'을 개최한다. 북토크는 주한 콜롬비아 대사관과 협력해서 진행되며 한국외국어대학교 중남미연구소 조구호 교수가 함께한다. 조구호 교수는 콜롬비아 ‘카로 이 쿠에르보 연구소(Instituto Caro y Cuervo)’에서 문학 석사학위와 ‘하베리아나 대학교(Pontificia Universidad Javeriana)’에서 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국외대 중남미연구소 HK교수로 재직하면서 중남미 문학과
(비씨엔뉴스24) 이동이 많아지는 휴가철, 기분 좋은 나들이를 위해 사전에 대중교통 혼잡도 정보를 먼저 살펴보자. 여행의 첫 시작인 대중교통 이용 시 승객이 적은 차량을 타면 무거운 짐이 있을 때도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쾌적한 탑승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서울시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하철, 버스 등 차량 내 혼잡도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하철은 서울교통공사 운영 구간인 1~8호선 역사 내 모니터, 열차 내 행선안내기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혼잡도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각 전동차 칸별 정보를 상세하게 제공하므로, 차량 내 승객이 많을 경우 여유로운 칸으로 이동하면 더욱 편리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다. 지하철 혼잡도는 ‘여유’, ‘보통’, ‘주의’, ‘혼잡’ 4단계로 나눠 구분하여 제공 중이다. ‘여유’ 및 ‘보통’ 단계는 여유로운 이동이 가능한 상황이며, ‘주의’는 이동 시 부딪히는 정도, ‘혼잡’은 열차 내 이동이 어려운 상황을 의미한다. 이에 더해 현재 1호선 10개 역에서 열차정보 안내시스템(행선안내기)을 통해 객실 혼잡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승강장, 대합실 등에
(비씨엔뉴스24)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지난달 성공적으로 ‘2024년 서울 중장년 일자리박람회’를 진행한 데 이어, 더 많은 중장년층이 취업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8월에 총 8건의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7월 22일 개최한 ‘2024년 서울 중장년 일자리박람회’에는 71개의 기업과 중장년 구직자 3,414명이 참여했다. 당일 현장에서 면접을 통해 채용이 확정된 사례가 132건이었으며, 1차 면접 후 추가 면접이 예정된 숫자도 510건으로 집계됐다. 이번 채용설명회에는 기존 참여기업 외에도 kt cs, 경인지방통계청, 우체국물류지원단과 같은 신규 기업과 다양한 직무가 소개돼 중장년이 원하는 직장을 찾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체국물류지원단은 13일 오후 2시, 서울광진우체국에서 초단기 기간제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우편물 구분 업무를 추석 연휴 등 단기간 수행하는 직무로, 부담 없이 직무를 경험하고 향후 진로를 결정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고객서비스 플랫폼 기업인 kt cs는 14일 오후 2시, 서울시50플러스 중부캠퍼스에서 설명회를 열고 상담업무를 진행할 중장년 세대를
(비씨엔뉴스24) 서울역사편찬원은 서울 지하철 건설에 참여한 공무원 8명의 구술을 담은 서울역사구술자료집 제18권 '지하철 우리 자본과 기술로'를 발간했다. 이번 자료집은 1970년대부터 시작된 서울 지하철 건설의 역사를 생생하게 담고 있다. 1호선 착공부터 2기 지하철 건설까지, 반세기에 이르는 서울 지하철의 발전 과정을 당시 현장에서 일했던 공무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들려준다. 구술에 참여한 8명의 전직 공무원들은 지하철 건설 계획 수립부터 설계, 감리, 현장 감독 등 다양한 역할을 담당했던 이들이다. 이들의 증언을 통해 당시에 직면했던 기술적 도전, 재원 조달과정, 안전 문제 등 지하철 건설 과정의 다양한 측면을 엿볼수 있다. 우명규(前서울시장) ▴김병린(前서울시 도시계획국장) ▴이수복(前서울시 지하철공사 개발이사) ▴박계병(前서울시 지하철건설본부 설계감리실장) ▴백영현(前서울시 지하철건설본부 설계감리실장) ▴김대성(前서울시 정보통신담당관) ▴배민호(前서울시 도시기반본부 설비차장) ▴김효수(前서울시 주택본부장)이 구술에 참여했다. 이번 자료집은 특히 한국 지하철 기술의 발전 과정 전반을
(비씨엔뉴스24) 산림청 진천산림항공관리소(임선혁 소장)는 8월 6일 진천군 가족센터와 연계하여 다문화 이주민 부모와 자녀 약 20여명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산림자원의 중요성과 산불의 위험성을 알리는 산불예방 교육과 산림청 헬기를 소개하고 지상탑승을 체험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산불예방교육은 최근 다문화 이주민의 증가하는 추세로 자연환경과 생활방식의 차이로 산불에 대한 위험성 인식이 부족하다는 가정으로, 우리나라에서 산불이 발생하는 원인과 작은 산불이 크개 확산되는 대형산불사례, 그리고 산불예방 방법과 산불을 목격했을 경우 신고 방법 등을 동영상 시청 등을 통해 교육했다. 또한, 기관에서 보유중인 산불 정찰감시와 진화용 산림무인비행장치의 시연비행을 관람하고 조종사로부터 중·대형 산불진화헬기에 대한 제원과 성능에 대한 소개는 물론 모든 참가자들이 지상에 계류중인 헬기 조종석에 직접 탑승할 수 있도록 체험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임선혁 소장은 “산불에 대한 산림청의 역할이 매우 크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면서 “더 많은 다문화 이주민에게 숲의 소중함과 산불재난의 위험성을 알려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산림자원
(비씨엔뉴스24)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4년 하반기부터 소속 교육공무직원 약 15,500명(2024. 7. 1.기준)을 대상으로 “마음보듬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마음보듬 심리상담 프로그램"은 직무와 관련된 갈등, 대인관계, 우울감 등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육공무직원을 대상으로 전문 상담 기관과 연계하여, 근무자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만족도 높은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추진하는 전문 심리상담 프로그램이다. 서울시교육청에서는 그동안 교육활동보호센터 심리상담지원(교원 대상)과 지방공무원 대상 심리상담 프로그램(일반직공무원 및 교육전문직원 대상)을 운영해 왔는데, 교육공무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심리상담 프로그램은 이번이 처음이다. 교육공무직원은 교원 및 지방공무원과 함께 교육현장에서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원해왔으나, 업무 수행과정에서 발생하는 여러 갈등이나 직무 스트레스, 개인적으로 안고있는 각종 정서문제, 대인관계 등의 문제들에 대해 조직적으로 도움을 받기 어려웠다. “마음보듬 심리상담 프로그램” 상담은 희망자가 직접 상담기관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방법 등 구체적인 내용은
(비씨엔뉴스24)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6일 서울시 자치구 소속의 환경공무관들로 조직된 서울특별시청노동조합(위원장 이대옥)을 방문해 위원장단과 25개 자치구 지부장들을 만나 간담회를 갖고 격려했다. 최 의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환경공무관이 하루라도 일을 안하면 깨끗한 도시, 서울의 아침은 오지 않는다”며 "서울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는 건 환경공무관들의 땀과 노력이 있기 때문"이라고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최 의장은 "서울시청노동조합 자문위원으로 활동한 인연을 통해 작업환경 상 여러 위험에 노출된 환경공무관들의 어려움과 고단함을 알게 됐다"고 밝히며 "여러분의 근로환경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할 수 있도록 의회가 해야 할 역할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최 의장은 "여러분의 일은 우리사회 발전과 안녕에 꼭 필요한 일로, 존중받아 마땅하다. 자긍심을 가지고 임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간담회를 함께 한 서울특별시청노동조합은 서울시 자치구에 소속된 환경공무관들로 조직된 노동단체로서, 환경공무관의 근무여건 개선과 경제적 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