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베트남 호찌민시 교육청 응우옌 바오 꾸옥 부교육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5명의 방문단이 베트남 유학생들의 학업과 생활 현장, 경북교육청의 우수 교육시설 견학, 2024 직업교육박람회 참관 등을 위해 경주와 성주 지역을 방문한다고 9일 밝혔다. 해외기관 초청 교류 사업의 하나로 추진된 이번 방문은, 경북교육청의 자원(시스템, 교육정책, 체험기관 등)을 활용한 체험과 견학 기회를 제공하여 K-EDU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양 지역 간의 국제교류 증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단은 9일 첫 일정으로 성주군에 있는 명인고등학교를 방문하여 베트남 유학생의 수업 모습을 참관하고 기숙사 등 학교 시설을 견학했다. 오후에는 경주로 이동하여 경주정보고등학교를 방문해 유학 중인 베트남 학생들의 학업 환경과 생활 현장을 견학했다. 이어서 10일에는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4 직업교육박람회 개막식과 해외 우수유학생관 등을 참관하고, 경북교육청의 우수 체험형 교육시설인 발명체험교육관 견학과 지역 주요 문화유산 등을 탐방하며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는 행정 일각에서 법령 및 조례 규칙상 재량이 있음에도 소극적 행태 규제(관행적 그림자 규제)로 행정청과 도민 간 분쟁이 간헐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신속한 도민 권리구제를 위해 행정기본법을 현장에 구체적으로 적용하려는 조치를 8월부터 시행한다. 주요 내용은 일선 공무원이 행정처분 시 행정기본법에 부합하는지 깊이 있게 사전 검토하고, 처분일로부터 30일 이내 이의신청할 수 있다고 안내한다. 이후 이의신청 검토 서식을 마련해 활용하고, 필요시 변호사 자문과 자체 사전컨설팅 감사 등을 차례대로 하도록 한다. 경북도는 작년 말 기준으로 최근 5년간 연평균 행정심판 711건, 행정소송 120건 등 연간 총 831건의 많은 행정쟁송을 처리하고 있어, 행정처분 시 법규명령과 재량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이의신청 단계에서 처분의 적법성과 타당성에 대한 양측 주장을 당사자 간 상호 검증함으로써 현장 중심 문제해결이 필요하다고 보았다. 도 법무혁신담당관은 행정쟁송의 원인이 되는 소극적 처분이 관습적으로 이루어지는 이유로 도민과의 소통 문제, 법규명령의 해석과 재량 판단의 미흡, 직원의 잦은 인
(비씨엔뉴스24)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9일 오전 본청 교육안전과장과 안동교육장, 시설거점지원센터장 등 관계자 10여 명과 함께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안동시에 있는 성창여자고등학교를 현장 방문했다. 성창여자고등학교는 8일 경북 북부지역의 집중호우로 학교 뒤편 산사태가 발생해 체육관과 주차장에 토사가 유입되고 체육관 벽체가 파손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현장에서 진행된 대책 회의에서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들이 시설물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긴급 안전진단을 시행할 것과 유실된 비탈면의 조속한 복구를 주문했다. 학교 피해 복구는 한국교육시설안전원 공제급여로 복구 공사를 진행하며, 추가 공사나 예방 사업은 재해 특별교부금 신청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성창여자고등학교는 호우 피해 당일 긴급 안전조치로 사면 유실 부분 주위에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출입 금지 조치를 하고, 학생 안전 확보를 위해 8일과 9일 단축 수업과 휴업을 시행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 현장의 신속한 피해 복구뿐만 아니라 재발 방지 대책을 다각도로 마련하여 학생들이 안전한 교육 환경에서 학습
(비씨엔뉴스24)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는 7월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좌캠퍼스 GNU컨벤션센터·도서관·박물관·예절관 등에서 진로‧진학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로 운영하는 ‘2024년 GNU 대학오픈캠퍼스(학과체험관)’를 개최한다. 경상국립대학교 입학처(처장 임지영)에 따르면 “이번 오픈캠퍼스는 우리 지역 고교생에게 일대일 맞춤형 입학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계열별 희망 학과를 탐색하고 진로‧진학 전략을 수립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참가 대상은 경남지역 고등학교 학생·학부모·교사 등 2000여 명이다. 모두 11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GNU 미리 가 보는 심화형 대학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신청하여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GNU컨벤션센터에서 진행하는 ‘학과탐색관’에서는 경상국립대 105개 모든 학과가 참여하여 학생들에게 맞춤형 진로·진학 설계 기회를 제공하며, 대학의 학과별 교육과정, 졸업 후 진로 등을 상담할 수 있다. 또한 경상국립대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을 위해 학과 실험실과 연구실을 개방하여 학과 수업을 미
(비씨엔뉴스24)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자연과학대학 화학과 김윤희 교수 연구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국가전략기술 소재개발’ 사업에 선정됐다. 경상국립대 김윤희 교수는 과기정통부에서 글로벌 초격차 소재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2024년 신규 임무중심형 연구개발(R&D) 사업 중 ‘국가전략기술 소재개발’ 사업에 ‘다기능성 분자 리간드 및 디스플레이 백플레임(Backplame) 구현’이라는 주제로 최종 선정됐다. 나노 및 소재기술 개발사업(국가전략기술 소재개발 사업)은, 12대 국가전략기술을 뒷받침하기 위해 향후 10년 뒤 미래에 필요한 소재를 선점하려는 선제적 연구개발(R&D)과, 글로벌 기술우위 선점과 미래 신시장 창출을 견인할 수 있는 미래 소재 발굴·확보라는 사업 목표로, 글로벌 초격차 소재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임무중심형 연구개발(R&D) 사업이다. 국가전략기술 소재개발은 올해 상반기에는 12대 분야 중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첨단바이오 등 9개 국가전략기술 분야의 미래 소재를 개발하는 과제로 구성되어 있다. 총 5년 동안 과제당 연간 12억~15억 원, 총 71억
(비씨엔뉴스24) 경상국립대학교(GNU) 권진회 총장은 7월 8일 오후 4시 가좌캠퍼스 대학본관 3층 접견실에서 학생중앙자치기구 간부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상국립대 제12대 총장으로 임명된 권진회 총장과 학생자치기구 간부와의 첫 공식 대면 행사이다. 간담회에는 총학생회, 총대의원회, 총동아리연합회 등 3개 학생자치기구 간부 13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권진회 총장의 비전과 리더십을 학생 간부들과 공유하고, 학생자치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소통을 통해 학생들의 목소리가 대학 운영에 직접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권진회 총장은 “학생들의 참여와 의견은 대학 발전에 아주 중요한 요소이다.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학생들과의 지속적인 대화와 협력을 이어나가 학생이 행복한 대학을 만들너 가가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대학원 나노신소재융합공학과에 재학 중인 신광용, 조영채씨는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4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 하계학술대회’에서 구두 및 포스터 발표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지도교수 고분자공학과 김기환). 이번 2024년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는 구두 발표 132편, 포스터 발표 407편 등 845편의 논문이 발표되는 등 다양한 발표와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1500명이 넘는 교수, 대학원생 등 연구자들이 참가해 지식 공유의 장을 다시 도약시키는 계기가 됐고 반도체 재료, 공정에 대한 연구결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신광용 씨는 ‘할로겐화물 금속 첨가제를 통한 준 2D 구조의 페로브스카이트 발광 다이오드의 성능 향상(Improved Performance of Quasi-2D Perovskite Sky-Blue Light-Emitting diodes Using Double Metal Halide Additives)’이라는 제목의 구두 발표를 했다. 발표 내용은 할로겐화물 금속 첨가제를 첨가하고 위상의 분포를 조절하여 전하의 이동을 원
(비씨엔뉴스24)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창업중심대학사업단(단장 최병근)은 7월 5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다이노(DINO) 아웃소싱 코디네이터 프로그램’을 60여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창업기업들이 외주 용역 프로젝트를 효율적으로 운용하고 관리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 프로그램은 DINO 창업기업 프로세스의 ‘운영(Operate)’ 단계에 해당하며, 창업기업들이 제품 및 서비스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외부 업체와의 의사소통과 작업지시의 전문성을 강화하여 완성도 높은 외주 결과물을 얻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크몽 엔터프라이즈 팀이 보유한 우수한 아웃소싱(외주업체)들이 참여하여, 창업기업들의 분야별 외주용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부스 상담 형태로 진행됐다. 정보기술(IT) 개발, 디자인, 마케팅, 브랜딩, 시제품 제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특강 강사들이 초청되어 참가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은 부스 상담 및 특강 세션이 함께 진행됐다. 부스 상담에서는 분야별 외주업체들이 부스를 운영하여 창업기업들이 직접 상담을 받도록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7월부터 8월까지 하계 방학에 발맞춰 도내 각 지역에서 2024년 초등 SW-AI 교육 캠프를 전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북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SW-AI 교육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맞춤형 SW-AI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 핵심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는 경북교육청이 주최하고 창의 융합 교사연구회(초등 정보 캠프)가 주관하여 매년 울릉도와 각 지역을 찾아가 SW-AI 교육 캠프를 열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22일 울릉도 초등 정보 캠프를 시작으로 올해 총 21개 지역에서 캠프를 실시하며, 초등 SW-AI 교육 저변 확대와 지역 간 정보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SW-AI 교육 활동 캠프는 지역별 특색있는 활동 주제(‘우리 아이(AI) 울릉 문제해결사’ 등)와 최신 SW-AI 교구를 바탕으로, 실생활의 문제를 친구와 함께 참여·협업·공유하는 문제해결 경험을 통해 컴퓨팅사고력과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는 6월부터 10월 말까지 방학과 주말 시간을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8일 안동시에 있는 그랜드호텔 그랑포레홀에서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선수단 해단식을 가졌다. 지난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전라남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경북교육청 선수단은 금 36개와 은 31개, 동 51개 등 24개 종목에서 118개의 값진 메달을 획득했다. 해단식은 임종식 경북교육감을 비롯해 김점두 경북체육회장, 안중환 안동교육장, 우수성적 입상 학생 선수와 지도교사, 학교장 등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 공연, 경과보고, 우수성과 달성 축하 행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우수 입상 학생 장학금과 우수 지도자 포상금 증서가 수여됐고, 입상학교에 대한 기념품 증정과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열심히 노력한 선수와 지도자에게 축하와 격려를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와 지도자에게 큰 감사와 격려 박수를 보내고 그날의 감격과 영광의 순간을 함께 재현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경북을 넘어 세계를 이끌어 갈 우리 학생 선수들이 앞으로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