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8일 오전 11시 교육안전과 주관으로 직속 기관과 교육지원청 과장, 담당자 등이 참여한 집중호우 대처 비상 대책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8일 새벽 집중된 호우와 관련하여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사후 대처를 철저히 하기 위해 긴급히 소집됐다. 12시 현재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경북교육청의 인명피해는 없으나, 안동지역 고등학교 2교와 영양지역 초등학교 1교, 봉화지역 고등학교 1교에서 시설 피해가 발생했으며, 영양지역 초등학교 2교 휴업, 의성 지역 중학교 1교와 영양지역 초등학교 1교에서 단축 수업이 시행됐다. 회의에서는 △재난 안전 상황 관리 강화 △사전예찰 점검 강화 △학생 안전 대책 △시설물의 피해 발생 시 상황 신속 전파 등이 논의됐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이번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재난 담당 부서 비상근무와 상황관리전담반을 운영하며 재난 상황을 관리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재난에 사전 대비하되 신속한 대처 또한 중요하다”라며, “지난해 7월 집중호우 피해학교의 2차 피해 방지와 호우 위험지역 학교의 안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의회는 제12대 후반기 도의회 원 구성이 완료됨에 따라 첫 일정으로 7월 8일 오전 10시 국립 영천호국원을 찾아 현충탑에 참배하고 후반기 도의회 의정활동을 본격화했다. 박성만 의장을 비롯해, 배진석 부의장, 최병준 부의장, 이춘우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각 상임위원장, 영천 지역구 의원 및 의회사무처 간부공무원 등 3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헌화 및 분향,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순으로 참배가 이어졌다. 국립영천호국원은 2001년 개원하여 현재 국가유공자, 참전유공자, 제대군인 등 총 50,155여기의 묘역이 안장되어 있으며, 호국정신 고취와 대국민 안보의식 함양을 비롯하여 자라나는 젊은 세대들에게 나라사랑 정신을 북돋아주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박성만 의장은 “불굴의 의지로 국가를 위해 산화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거룩한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풍요로운 대한민국이 있다.”며, “선현들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도민에게 봉사를 다짐하고 도민의 행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더 나은 경북을 만들기 위해 제12대 후반기 도의회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비씨엔뉴스24)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6일부터 시작된 도내 집중 호우에 대비해 8일 아침 7시 긴급 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하며 “과도하게 철저하게 대응해 인명피해가 없도록 할 것”을 관련 부서에 지시하고 재해예방을 위한 신속한 대처를 주문했다.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8일 5시 기준으로 상주, 예천, 안동, 의성, 영양, 영덕에 호우 경보가 내려졌고 문경, 청송, 울진, 북동산지에 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로 도내 여러 지역에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에, 이 지사는 8일 모든 공식 일정을 취소하고 경상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열린 회의에 참석해 긴급 상황 점검 상태와 상황을 보고 받고 인명피해가 없도록 사전 대피를 빈틈없이 하라며 재난 대비 철저를 지시했다. 이에 앞서 이 지사는 지난 6일과 7일에는 특별지시사항을 통해 경북 마을순찰대를 적극 가동하고 위기 징후 시 즉시 마을 주민들을 통제 대피하도록 지시했으며 특히, 지난해 피해지역 마을 주민들의 대피에 여부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한편, 경북도는 비상단계 발령과 함께 마을순찰대를 적극 가동하고, 산사태 예측정보에 따른 주민 대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6일 경주시에 있는 황룡원에서 도내 중등 교사 150명을 대상으로 ‘2024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교과별 질문·탐구 수업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질문·탐구 수업 역량을 강화해 학습경험의 질을 개선하고, 교과별 성취 기준과 핵심 아이디어 분석으로 학생 발달과 성장을 이끄는 깊이 있는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과별 선착순으로 선정한 연수 대상자는 신청 첫날 이미 계획 인원인 150명을 넘어설 만큼 연수에 대한 현장의 반응이 뜨거웠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월 경북형 질문탐구 수업, 생각을 다지는 ‘아하, 궁리’ 수업 추진 계획을 도내 전 중‧고등학교에 발표했다. 이에 학교 현장은 경북형 교수학습과 평가 계획을 세우고, 학생이 주체가 되어 질문을 하고 탐구하는 수업, 새롭게 알게 된 지식과 탐구의 결과를 서로 엮어 자신의 것으로 다져 나가는 평가 일련의 과정을 ‘경북형 교수학습과 평가 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행사에서 교사들은 이러한 수업 혁신의 방향을 확인하고, 새로운 실천에 대한 의지를 다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오는 12월까지 사업비 102억 원(교육부 특별교부금 64억 원, 자체 예산 38억 원)을 투입해 22개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학교 디지털 인프라 개선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 대전환기에 걸맞은 디지털 인프라의 질적·양적 개선과 함께 22개 교육지원청이 직접 학교를 밀착 지원하는 데 역점을 두고 추진된다.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초·중등학교 디지털 인프라 개선 총괄 계획을 수립하고, 내년부터 도입되는 디지털교과서 활용 수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계획의 3대 핵심과제는 △사용자 중심의 디바이스 보급 관리 개선 △디지털 교육에 적합한 네트워크 환경 조성 △학교 현장의 부담을 줄이는 전담 인력 지원 등이다. ‘사용자 중심의 디바이스 보급 관리 개선’ 분야는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도입을 대비한 디바이스 운용을 지원하고, 전 주기적 디바이스 관리체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오는 9월까지 학교에 기보급한 디바이스의 관리 실태를 전수 점검하고, 디바이스 전주기 관리 가이드라인 마련과 디바이스 상설 교육장 구축, 디바이스 관리 시스템 기능개선
(비씨엔뉴스24)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7.6.~7.7. 울릉도 해양심층수 및 우산고로쇠 등 천연자원의 부가가치 창출로 울릉군 미래 신산업 발굴을 위해 난양공대 변환경제연구센터, 한동대 등과 함께 울릉도를 방문했다. 이 지사는 6일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에서 남한권 울릉군수, 남진복 경상북도의원, 최도성 한동대총장, 조남준 난양공대변환경제연구센터장 등 전문가들과 함께 해양심층수를 활용한 천연자원의 고부가가치화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해양심층수는 수심 200m 아래 흐르는 청정 수자원으로 천연미네랄 등이 함유되어 먹는물 뿐만 아니라, 기능성 식품과 화장품, 관광, 치유 분야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중요자원이다. 간담회를 마친 후 울릉심층수 제조공장을 방문해 산업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생산시설을 함께 둘러보았다 다음 날은 경북 대표 임산물인 우산고로쇠 생산 농가를 방문했다. 우산고로쇠 영농조합회장의 수액 채취 및 기술개발 현황 설명을 듣고, 관계자들과 고로쇠 고부가 상품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우산고로쇠 수액에는 칼슘 등 천연 미네랄이 풍부하고, 인삼에 들어있는 사포닌이 포함하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의회는 7월 5일 제34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7개 상임위원회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했다. 제12대 후반기 도의회 상임위원회 위원장으로는 의회운영위원장 이춘우(영천1, 국민의힘), 기획경제위원장 이선희(청도, 국민의힘), 행정보건복지위원장 권광택(안동2, 국민의힘), 문화환경위원장 이동업(포항7, 국민의힘), 농수산위원장 신효광(청송, 국민의힘), 건설소방위원장 박순범(칠곡2, 국민의힘), 교육위원장 박채아(경산3, 국민의힘) 의원이 선출됐다. 이로써 경북도의회는 지난 7월 2일 제1차 본회의를 통해 박성만(영주2, 국민의힘) 의장과 배진석(경주1, 국민의힘), 최병준(경주3, 국민의힘) 부의장을 선출한 데 이어 상임위원장 선출을 마무리하며 후반기 원구성을 완료했다. 본회의 종료 후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 안원효 의정회장, 임도곤 농협중앙회 경북본부장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제12대 후반기 경상북도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출범식은 배한철 전 의장의 이임사에 이어 제12대 전반기 도의회를 이끌어온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특별위원장에게 박성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는 5일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국회지역균형발전포럼 경북(안동‧예천) 지역회의를 개최했다. 국회지역균형발전포럼은 대한민국의 지역 간 격차 해소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입법과 정책을 실천하기 위한 포럼으로, 여야 국회의원 44명, 지방 4대 협의체 협의회장, 행정안전부‧국토교통부‧산업통상자원부‧농림축산식품부‧중소벤처기업부의 장관 등 총 56명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 6월, 2기 포럼 출범식을 가진 후 첫 회의인 경북(안동‧예천) 지역회의에는 경상북도 저출생 대책에 대한 현안 브리핑과 낙후 지역 의료환경 개선 및 지역 소멸 극복을 위한 산촌경제 활력 방안에 대한 발제와 토론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포럼 상임공동대표인 박성민‧김영배 국회의원을 포함해 김형동 의원 등 국회의원 20명과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박성만 경북도의회의장 등 총 40명이 참석했다. 참석 위원들은 각 주제에 대해 깊이 있는 토론을 이어갔고, 포럼을 마무리하며‘국회 지역균형발전포럼 경북 안동예천 선언’을 발표했다. 선언 주요 내용은 ▴경북과 전남의 의료환경 낙후 지역 개선을 위해 지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2024년 경상북도 전국기능경기대회를 앞두고 한국생명과학고등학교 바이오실습동 진입로 포장과 배수로 설치 공사를 집행 대행을 통해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학교 배정 사업 중 사업비가 5천만 원 이상인 경우 설계도서 검토와 시설 공사에 대한 집행 대행을 지원하고 있다. 학교 배정 사업지원은 △공사 집행 전에 설계도서 전반에 대한 예산의 효율적 집행 유도 △학교 자체 시설 공사 집행에 있어 전문성 부족으로 기술직 공무원의 역할 강화 △학교 시설 공사의 적정성과 투명성 확보 △실질적인 참여와 원활한 운영을 위한 설계 인력풀 지원을 목표로 한다. 이번 집행 대행은 여름철에 진행되는 전국기능대회 일정을 고려하여 150m 배수로를 기능경기장 측면에 마련하고, 3,600㎡를 추가 포장해 농기계운전․지게차운전․굴착기운전 기능대회장 부지를 확보하여 전국기능경기대회를 원활하게 운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2024년 경상북도 전국기능경기대회는 8월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금오공업고등학교(구미)와 신라공업고등학교(경주), 한국생명과학고등학교(안동), 포항제철고등학교, 구미전시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2023년에 선정된 업무개선․경감 추진 과제와 관련한 이행 실적이 우수한 공무원을 선발해 표창한다고 5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민선 4기인 2018년부터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개선하여 선생님을 아이들 곁으로 한 발 더 다가서기 위해 각 기관과 부서로부터 정기적으로 업무개선․경감 과제를 제출받아 선정․추진해 오고 있으며, 우수 아이디어를 제출한 공무원에 대해서는 매년 심사를 거쳐 시상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선정된 과제에 대한 이행을 활성화하고 조직구성원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과제추진 실적이 우수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포상 분야를 확대해 오는 12일까지 우수사례를 제출받아 심사를 거쳐 표창할 계획이다. 지방공무원의 경우 인사상 특전도 부여된다. 우수공무원은 문제 해결, 협업, 의사소통, 변화관리와 효율성 등 4개 항목을 평가지표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발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이행 실적 우수공무원 선발은 조직의 변화와 혁신을 유도하고, 학교 현장의 업무를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확대 시행한다”라며,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과 운영을 통해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