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6일 해운대구 좌동초 강당에서 관내 초등학교 18교, 5·6학년 77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초등 토.토.즐.(토의·토론은 즐거워) 토의·토론 독서캠프’를 개최한다. 해운대교육지원청 중점사업인 ‘책.책.폭.폭. 독서교육’의 하나로 운영하는 이번 캠프는 독서체인지 사업의 지속적인 발굴과 추진을 통해 인문학 향기가 가득한 명품 해운대 교육을 만들기 위한 것이다. 교육지원청은 원북원부산 어린이 부문 선정 도서인 ‘나를 찾아 줘!’를 활용해 공동체 놀이, 비경쟁 토의·토론,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캠프를 진행한다. 공모를 통해 선정한 ‘해운대인문소양독서연구회’ 회원들이 캠프를 기획·운영할 예정이다. 이 연구회는 관내 사서교사와 독서교육에 전문성을 지닌 교사 14명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지난 4월부터 전문가 초청 연수, 5회 이상 정기모임 등을 통해 비경쟁 독서 토의·토론을 연구하며 캠프를 준비해 왔다. 해운대교육지원청은 이번 캠프가 독서교육의 새로운 변화를 불러일으키고, ‘교육발전특구’ 연계 독서체인지 사업 추진에도 많은 도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6일 오전 9시 광안리 해수욕장 일대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800여 명을 대상으로 ‘바다에서 꿈꾸는 남부 교육 가족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교육공동체 간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다양한 아침체인지 활동 방법과 형태를 공유하기 위한 것이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제트보트, 스피드보트, 바나나보트, 생존수영을 비롯한 해양 레포츠와 비치 사커, 발리볼, 플라잉디스크 얼티미트 게임 등 해양 스포츠 활동으로 행사를 운영한다. 특히, 아침체인지 활동의 성과와 비전을 선포하는 개막식 행사를 통해 아침체인지를 해양레포츠 영역까지 심화·확장하는 기반을 다질 방침이다. 교육지원청은 평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다양한 해양 스포츠 활동을 교육 가족이 함께하며, 이번 행사가 교육공동체 간 화합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박귀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해양 도시 부산의 특성을 담은 해양 레포츠까지 아침체인지 영역을 심화·확장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부산 교육의 ‘체인지 바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사하구청 제2청사에서 관내 초등학생 학부모 300여 명을 대상으로 ‘수학교육 학부모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체계적인 수학공부 안내를 통한 지역간 교육격차 해소와 학부모들의 자녀 교육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연수에서는 ‘우리 아이 초‧중‧고 수학교육 로드맵’이란 주제로 이동환 부산교육대학교 수학교육과 교수가 학생의 발달 단계에 따른 수학교육방법, 학생들의 수학 개념 이해 방법 등 학부모가 반드시 알아야 할 실제적 수학교육 사례를 안내한다. 또한, 참석자들이 자녀 수학교육에 대해 평소 궁금했던 점을 묻고 조언을 구하는 Q&A 시간도 운영된다. 이재한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학생 발달 단계에 맞는 수학공부 방법 및 수학 개념 이해 방법에 대한 다양한 노하우를 안내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가정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공부 방법에 대한 연수를 지속해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4일까지 부산지역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2024년 부산교육 청렴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일상 속 청렴 문화 확산 계기를 마련하고, 청렴 가치를 공유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일상에서 경험한 청렴 관련 에피소드, 우리가 바라는 청렴하고 공정한 사회 모습 등을 주제로 공모전을 운영한다. 공모전은 ▲미술작품 ▲사진 ▲UCC 동영상 등 3개 분야로 진행한다. 올해 신설한 사진 분야는 디지털카메라 또는 스마트폰 등으로 촬영한 사진 파일에 문구·자막 추가, 기타 사진 효과 설정 등을 가미한 다양하고 자유로운 작품으로 응모할 수 있다. 사진과 UCC 동영상 분야는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부산시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나, 미술작품 분야는 학생만 응모할 수 있다. 응모를 희망하는 자는 시교육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확인 후 신청서와 응모작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부산교육청은 제출받은 작품을 1·2차 심사, 표절 공개검증 등 과정을 거쳐 분야별 최우수, 우수, 장려 등 총 24편을 선정한
(비씨엔뉴스24) 부산시가 유관기관과 함께 해양사고 대응 태세 확립에 나섰다. 시는 어제(4일) 오후 2시 30분 국립해양박물관 앞 해상에서 '부산항 통합 해양사고 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부산해양경찰서와 공동 주관으로, 훈련에는 중앙해양특수구조단, 해양환경공단, 한국해양대학교 등 총 10개 기관·업체가 참여했다. 동원된 장비는 선박 18척과 구조헬기 1대, 구급차 1대 등이다. 시는 매년 2회 민·관 합동으로 해양사고 대응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부산항 입출항이 많은 여객선과 화물선 간의 충돌사고 대응 능력을 향상하고 관련 사고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12일 중국발 크루즈선이 6년 만에 부산항에 기항하는 등 코로나19 종식 이후 국내·외 여객선의 부산항 입출항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이를 고려했다. 이날 훈련은 부산 생도 남동방 7해리 부근 해상에서 일본으로 항해하던 행복호(국제여객선 모의선박)와 부산항으로 입항하던 화물호(유해물질운반선 모의선박)가 충돌한 상황을 가정해 신고접수, 상황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내일(5일) 오전 10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시교육청, 시의회, 부산상공회의소와 '부산 반도체 마이스터고 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 하윤수 시교육감, 안성민 시의회 의장,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이 참석해 직접 업무협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마이스터고는 교육부가 지정하는 산업 수요 맞춤형 특수목적고등학교다. 전국에서 57개교(부산 4개교)가 지정돼 54개교(2025년 3곳 개교)가 운영 중이다. ‘마이스터고’는 산업현장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실무인력을 양성하는 기술 중심 교육기관으로, 기업에서도 만족도가 높아 졸업생 취업률이 80 부터 90퍼센트(%)에 달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미래신산업인 전력반도체 분야의 기술명장을 양성하는 반도체 마이스터고를 부산에 유치하는 데 관계기관이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교육청은 교육부의 첨단산업 및 디지털 분야 마이스터고 지정계획 발표에 따라, 직업계고 체제개편을 추진 중인 부산전자공업고등학교를 (가칭)한국반도체마이스터고로 전환해 부산에 ‘반도체 마이스터고’를 유치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2024 한국 아동의 삶의 질' 연구 결과 전국 17개 시도 중 아동의 삶의 질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과 서울대학교 사회복지연구소가 지난 2일 발표한 ‘2024 한국 아동의 삶의 질’ 연구 결과, 부산은 아동 삶의 질 종합순위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시는 종합지수 117.38점을 기록해 가장 높은 점수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8개의 평가 영역 중 건강, 아동의 관계, 주거환경, 총 3개 영역에서 전국 최고 점수를 받아 지난해 2위에서 올해 1위로 등극했다. 아동 삶의 질 지수는 건강, 주관적 행복감, 아동의 관계, 물질적 상황, 위험과 안전, 교육환경, 주거환경, 바람직한 인성 등 8개 영역 43개 지표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산출된다. 부산은 모든 영역에서 평균을 훨씬 웃도는 점수를 받아 종합지수 117.38점을 기록했다. 특히, 건강, 주관적 행복감, 아동의 관계, 교육, 주거환경 영역에서 점수가 높았으며 이중 건강, 아동의 관계, 주거환경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한
(비씨엔뉴스24) 부산시의회는 제9대 후반기 의회 개원에 맞추어 청렴윤리팀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이후 높아진 시민들의 청렴 눈높이에 부응하고‘시민에게 신뢰받는 일 잘하는 의회 구현’을 위해 보다 체계적이고 강도 높은 청렴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청렴윤리팀은 공직기강 확립과 청렴한 조직 문화 조성에 앞장선다. 의원과 직원을 대상으로 한 △이해충돌방지 및 공직윤리 제도 운영, △성폭력․성희롱․괴롭힘 등 근절 △각종 비위 사건 조사․처리, △청렴 교육 및 공직자 복무 관리 등을 맡게 된다. 아울러, 의회 독립성 강화에 필요한 지방의회 감사권 확보도 추진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해 처음으로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 등급을 발표했으며 부산시의회는 3등급에 머무른 바 있다. 한편, 사무 기능이 확대․개편되는 의정팀은 의정 총괄지원과 국제교류 협력, 총무 기능을 수행한다. 정부․국회 등 각종 대외활동과 부․울․경 연합의회 운영 등을 통해 의회 위상을 높이고 일 잘하는 의회 완성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은“제9대 후반기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교육청은 교장공모제 미지정과 관련해 반복·지속적으로 악성 민원을 제기한 A학교장을 직권남용,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달 28일 숨진 채 발견된 B장학사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진실을 밝히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지난 3일까지 실시한 B장학사 사망사건 관련 조사를 통해 장학사의 사망과 다행복학교인 A학교 교장공모제 지정 관련 민원 사이에 상당한 인과관계와 개연성이 있는지 살펴봤다. 조사 결과 부산교육청의 A학교 교장공모제 미지정이 관련 법령과 정당한 절차에 따랐고 하자가 없는 결정이었음에도 A학교장은 교장공모제 미지정 관련 민원을 반복·지속적으로 제기한 것으로 밝혀졌다. B장학사는 A학교 교장공모제 미지정 결정 이후 한달 정도 기간에만 총 33건에 달하는 국민신문고 민원에 시달렸고, A학교장은 수차례 공문을 보내 지속적으로 교장공모제 미지정 과정과 철회에 대한 답변을 요구했다. A학교장은 총 6차례에 걸쳐(5/22~6/17) 교육청 사무실로 전화를 걸어 항의와 해명 답변을 요구했고, 교원인사과를 4차례 방문해 폭언
(비씨엔뉴스24) 부산시교육청이 부산시, 부산시의회, 부산상공회의소와 반도체 마이스터고 유치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5일 오전 10시 부산광역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직업계고 체제 개편 지원을 위한 ‘부산 반도체 마이스터고 유치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마이스터고는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에 따르면 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를 뜻한다. 산업계 수요와 연계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해 지역 및 국가 필수 산업에 필요한 기술인재를 양성하는 학교다. 부산교육청은 교육부 제19차 마이스터고 지정 계획에 따라 ‘(가칭)한국반도체마이스터고’를 설립하기 위해 협약 체결에 나섰다. 부산시·시의회·상공회의소와 협력 체제를 구축해, 지역 핵심 산업인 전력반도체 인력양성을 통한 지역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부산교육청은 반도체 마이스터고 설립을 통한 반도체 인재 양성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부산시와 시의회는 교육청과 공동파트너로서 부산 반도체 마이스터고 유치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에 힘쓸 계획이다. 상공회의소는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