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와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은 진주시와 함께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해 25일, 진주시 남강 야외무대 일원에서 “우리 진주와 함께해”라는 주제로 경상남도 청소년한마음축제를 개최했다. 올해로 27회를 맞이한 경상남도 청소년한마음축제는 매년 도내 시군을 순회하며 개최되는 경상남도의 대표적인 청소년 축제로 기획 단계부터 청소년기획단을 구성하여 청소년과 함께 준비하고 진행하는 청소년 중심 축제이다. 이날 행사에는 시군을 대표하는 청소년동아리 41개 팀이 댄스‧음악 경연대회를 진행해 꿈을 향한 에너지를 마음껏 발산했으며, 청소년 진로‧직업상담, 청년정책 홍보존, 경남역사 유람선투어, 물 축구 대회, 물 로켓 챌린지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축제에 참가한 모든 청소년과 가족, 도민들에게 행복 가득한 5월의 하루를 선사했다. 특히, 올해는 우주 포토존, 우주/오로라 에이드, 우주선 샌드위치, 우주과자 등 경남의 우주항공 테마를 녹여낸 26여 개의 이색적인 체험부스를 준비해 풍성한 즐길 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며 미래 경남을 이끌어 갈 청소년들과 함께 우주항공청 개청을 기념했다. 이날 행사에서
(비씨엔뉴스24)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24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김해점에서 열린 ‘제1회 김해 한우축제’ 개막식에 참석했다. 오는 26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축제는 김해 한우 브랜드인 ‘천하1품’의 뛰어난 맛과 품질을 널리 알려 한우 소비 촉진에 기여하고, 김해 농축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축제이다. 이날 개막식에는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홍태용 김해시장, 민홍철, 김정호 국회의원, 최학범 도의회 부의장과 한우 농가, 관람객 등 2천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한우를 시중가 대비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하고 직접 구워 먹거나 시식할 수 있는 한우구이 판매마당뿐만 아니라 공연, 전시홍보관, 키즈존, 플리마켓 다채로운 볼거리‧즐길거리가 준비되어 있어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완수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생산비 증가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민들의 건강과 먹거리를 위해 안전하고 품질 좋은 한우를 생산하고 계신 축산 농가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경남 한우가 전국적으로 알려지고 더 많은 소비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의회는 제413회 임시회 중 2023년 결산 종합심사를 위한 도청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서민호(국민의힘, 창원1, 농해양수산위) 의원을, 부위원장에 전기풍(국민의힘, 거제2, 건설소방위)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서민호 위원장은 “의회의 심의를 거쳐 성립된 예산이 법령위반이나 재원의 낭비 없이 충실하게 집행됐는지 면밀하게 검증할 계획이다."며, ”결산 시 발견된 문제점들에 대해서는 일회성 지적에 끝나지 않고, 다음 추경이나 내년도 당초예산에 지적사항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내달 제414회 정례회 중 2023회계연도 경상남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에 대한 종합심사를 하게 되며, 이는 18일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하게 된다. 2023회계연도 경상남도 결산액은 세입 12조 9,918억 원이며, 세출은 12조 6,072억 원으로 결산상잉여금은 3,846억 원이다.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24일 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입체적 재난안전 상황관리를 위해 구축한 ‘드론 영상관제 시스템의 시연회’를 가졌다. 재난안전 드론은 CCTV 사각지대 영상 촬영, 접근이 어려운 현장에 대한 정보 수집 등 다방면에 활용될 수 있어 축제·행사의 인파밀집 관제 및 산불 대응, 교량·굴뚝 안전점검 등에 큰 역할을 한다. 다만, 이러한 드론의 장점에도 불구하고 기존에는 드론 영상을 현장에서만 볼 수 있고, 재난상황실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없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경남도는 지난 3월 드론 영상관제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드론 영상관제 시스템’을 통해 드론 영상을 실시간으로 도와 시군 재난상황실에서 볼 수 있고, 이에 더해 휴대폰과 태블릿PC 등 모바일로 시청할 수 있어 이동 중에도 현장 상황을 파악해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열린 시연회는 드론을 활용한 4개 분야의 재난안전 예방과 대응 상황을 가정해 실시했다. 먼저, 밀양 아리랑 대축제(5.23.~5.26.)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관제하여 인파밀집 사고에 대비했고, 행사장 주변 교통 흐름도 파악하여 유관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맑고 푸른 하늘을 지키기 위한 제2차 대기환경 관리 및 미세먼지 관리 시행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착수했다. 연구용역은 24일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다음 해 3월까지 10개월간 진행되며, 도민의 이해와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공청회 등 여러 논의를 거쳐 시행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번 연구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 대기환경 개선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목표를 설정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대기오염물질 저감방안과 추진과제를 도출하게 된다. 주요 내용은 ▲제1차(2020~2024) 시행계획에 대한 분석·평가 ▲경남의 대기오염도 현황 및 오염물질 배출량 산정 ▲2029년 대기오염도 전망 및 오염도 저감 계획 ▲건강피해 최소화 방안 등 분야별 중점 저감대책 등이다. 분야별 저감대책으로 ▲산업·발전분야 사업장의 핵심배출원 관리 ▲수송분야 이동오염원 관리 강화 ▲생활분야 농업·축산 등 소규모 발생원 관리 ▲과학적 정책기반 강화 ▲민감·취약계층 건강보호 기반 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기질 모델링을 활용해 예측한 목표연도 대기오염도를 대기오염 저감계획에 적용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교육청은 지난달 23일 하동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이번 달 22일 창원교육지원청까지 18개 교육지원청 교육공동체 1,044명(교감 198명, 교육지원청 직원 846명)과 함께한 지역교육업무협의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지역교육업무협의회의 주제는 ‘모든 정책을 학교 중심으로’였다. 교육의 본질 회복과 미래교육으로의 전환을 위해 현장의 교육공동체와 학교 교육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면서 경남 미래교육 실현의 해답을 찾아가는 시간으로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자립과 공존의 혁신교육 10년’이 되는 해로 경남교육을 대표하는 다양한 정책들이 현장을 얼마나 바꾸고, 교육공동체 모두에게 큰 울림을 주고 있는지를 교육공동체 각자의 자리에서 되돌아보면서 유의미하게 운영했다. 학교급별 교(원)감과 함께한 간담회에서는 경남 혁신교육 10년의 현장 안착과 이로 변화하는 학교 현장의 모습, 미래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정책 제안과 과제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지역 상황에 근거한 제안 사항(통합 관사, 통학 차량 등)들이 주된 내용으로 제시됐다. 또 교감 업무 지원 방안 등을 지역 공통으로 논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창녕군 소재 육용오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형)로 최종 확진됨에 따라 추가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남도는 우선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조류인플루엔자 발생농장의 오리(2만 2천 수)를 24일 새벽 2시경 신속하게 모두 살처분했으며, 발생지 500m 내에 위치한 토종닭 농장(1호, 4천수)에도 예방적 살처분을 마쳤다. 이와 함께, 도내 오리 농가와 관련 시설에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23일 밤 11시부터 24시간 발동하고, 방역 취약축종인 도내 오리 농장(사육중 48호 67만 6천수)에 대한 일제검사를 24일부터 28일까지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모든 가금농장을 대상으로 정밀검사 주기를 상황 종료 시까지 단축해 운영하는 한편, 예찰도 강화할 방침이다. 경남도 소속 가축방역관(수의사)을 현장에 투입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역학조사 과정에서 위험성이 높은 가금농장과 관계시설에 대하여 신속하게 이동 제한과 소독 조치하고 있다. 또한, 축협 공동방제단 등 가용 소독차량(8대)을 총동원해 발생지역과 창녕군 소재 주요 철새도래지(우포늪-목포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여름철 폭우 등 풍수해에 대비하여,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산지 태양광발전소 등 180곳에 대해 시군,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풍수해와 인명사고 예방을 목표로, △ 모듈 파손 및 지지대, 모듈 사이 결속 상태 △ 인버터 정상 작동 및 수배전반 절연 상태 △ 고압 안전 표지판 설치 여부 △ 배수시설 맨홀 및 배수로 정비 상태 △ 부지 내 지반침하, 토사유출, 세굴 현상 흔적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점검 결과, 가벼운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하고, 토사유출, 지지대 붕괴 등 중요한 사항은 산지관리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재해방지 및 하자보수 명령을 내릴 계획이다. 경남도는 매년 풍수해에 대비하여 발전시설을 점검하고 있으며, 최근 3년 동안 1,530개소를 점검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태양광발전소 합동점검에서 발전설비와 주변 부지를 철저히 점검해 여름철 폭우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우수기 전 신속한 점검으로 사전 피해 예방에 주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풍수해와 여름철 재난 대비, 국민행복 종합평가 추진 상황 점검을 위해 23일 소방본부 작전지휘실에서 소방지휘관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김재병 소방본부장, 본부 과·실·단장, 도내 18개 소방서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현장의 지휘공백 최소화를 위해 영상회의로 진행됐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올여름 역대급 폭염과 집중호우가 예측되는 가운데 경남소방에서는 이를 대비한 지역 맞춤형 소방안전대책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작년 전국에 때 이른 폭염과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점을 고려해 사전에 위험지역을 파악·점검하고, 기상특보 발령 시 위험지역을 중점적으로 예찰하고, 신속히 출입을 통제해 재난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올여름 이상기후로 인해 전혀 생각지도 못한 장소에서 대형재난이 발생할 수 있다”라며 “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빈틈없는 안전대책을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박완수 도지사가 노무현 전(前) 대통령 서거 15주기 추도식에 참석했다. 23일 봉하마을 생태문화 공원 특설무대에서 개최된 이번 추도식은 권양숙 여사,정세균 이사장, 문재인 전(前)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김진표 국회의장, 한덕수 국무총리 등 유족과 정부인사, 정치인, 추모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엄수됐다. 노무현 재단은 이번 추도식의 주제를 노무현 전(前) 대통령이 2004년 소르본 대학교에서 했던 연설의 한 구절인 ‘지금의 실천이 내일의 역사입니다’에서 가져왔다고 밝혔다. 추도식은 송기인 신부의 추도사와 15기 추도식 주제영상 상영, 시민 명계남의 추도사, 시민합창단 추모공연, 정세균 이사장의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어 대통령 묘역에서 분향과 헌화가 이루어졌다. 추모식을 마친 박완수 도지사는 “노무현 전(前) 대통령께서 바라던 화합과 통합의 의미를 되새기고, 누구나 잘사는 경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