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울산시는 울주군 삼동면 조일리 일원 우신레저(주)에서 제안한 ‘울산 알프스 관광단지’를'관광진흥법'제52조 규정에 따라 관광단지로 지정 고시한다고 밝혔다. 관광단지는 관광객의 다양한 관광과 휴양을 위해 각종 관광시설을 종합적으로 개발하는 관광거점지역을 말하며, 지난 2023년 6월 기준 전국에 49개소가 지정되어 있다. ‘울산 알프스 관광단지’는 정원(가든) 중심의 친환경 주제(에코컨셉) 휴양형 복합리조트 개발을 목표로 한다. 삼동면 조일리 일원 150만㎡ 부지에 사업비 5,578억 원을 투입해 숙박시설 700실, 수목원‧야영장 등 휴양문화시설과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언양불고기타운, 스파‧워터파크 및 골프장(18호) 등 다양한 관광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오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며, 우신레저(주)가 사업시행자가 되어 전액 민간자본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울산 동부 해안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광기반이 부족한 서부권에 숙박시설과 다양한 휴양‧운동‧오락 기능을 지닌 대규모 관광시설 도입으로 지역균형발전 및 영남알프스 일원 산악관광과 연계하여 체류형 관광
(비씨엔뉴스24) 삼척시가 오는 4월 27일(토) 오후 5시 00분 삼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관 30주년 기념 명작 시리즈 연극 '갈매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갈매기는 인간의 사랑, 예술에 대한 열정, 그리고 불가능해 보이는 꿈을 향한 추구를 섬세하게 그려내는 작품으로, 체홉의 극작 중 가장 깊은 인상을 남기는 작품 중 하나이다. 이번 공연은 최영환 연출(동국대 교수)의 섬세한 연출과 전현아와 조연진을 비롯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진의 열연으로, 고전적인 텍스트에 현대적인 감각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삼척문화예술회관 개관 30주년을 기념하여 특별히 기획된 이번 공연은 7세 이상이면 관람이 가능하며, 오는 3월 28일(목)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 온라인 누리집을 통해 티켓예매를 시작하고, 삼척문화예술회관에서 현장예매도 가능하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대문호 안톤 체홉의 명작 ‘갈매기’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여 관객에게 예술의 진정한 가치와 감동을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삼척시는 삼척시민을 대상으로 시민이 행복한 교육문화도시 구현을 위한 2024년 시민역량 강화 『세법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이건영(현 이건영세무회계사무소 대표세무사) 세무사의 ‘알기 쉬운 세무 상식’이라는 주제로 상속세, 증여세, 양도소득세 등 생활에 밀접한 세무 상식을 담고 있으며, 4. 16.부터 4. 18.까지 3일간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줌(ZOOM) 플랫폼을 활용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특강 참가 신청은 오는 4월 1일부터 4월 12일까지 삼척시 평생학습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삼척시민 40명), 자세한 내용은 평생교육과 학습기획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특강으로 상속세, 증여세 등 생활과 밀접한 영역의 실질적인 세법 정보를 습득함으로써 시민들의 세무 이해력과 자기보호 능력 향상은 물론 세무 혜택을 최대한 활용하고 합법적인 세무처리를 할 수 있는 유익한 세무 지식을 배울 수 있다.”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가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충북도는 복지부에서 추진하는 권역 및 지역책임의료기관 공모에서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제천 명지병원이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역·필수의료 강화 및 지역 보건의료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2019년부터 권역 및 지역책임의료기관을 지정·운영하고 있다. 권역책임의료기관은 시·도(17개) 단위에서 고난도 필수의료를 제공하면서 지역의료 역량 강화를 위한 권역 내 협력체계 기획·조정 및 교육·파견 등 역할을 하며, 지역책임의료기관은 중진료권(70개)* 단위에서 양질의 필수의료를 제공하고 지역별 필수의료 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 보건의료기관 등과의 연계·조정 등의 역할을 한다. 이번 복지부 공모에서는 책임의료관이 없는 권역(1개)과 지역(28개)을 대상으로 1개 권역 및 13개 지역 책임의료기관을 추가로 선정했다. 지역 책임의료기관은 종합병원급 이상의 공공보건의료 수행기관 중 내과, 외과 등 7개 진료과목 이상을 설치·운영하는 병원을 대상으로 사업계획(40점), 사업수행역량 및 공공성(45점), 시도의 지원 및 개선계획(15점), 시도내 지역 필수 공공의료 수행 및 역할 등
(비씨엔뉴스24) 삼척시 대표 봄 축제인 ‘제20회 삼척맹방유채꽃축제’가 ‘유쾌한 봄! 너랑 너랑 노랑 유채꽃과 함께~’라는 테마로 오는 3월 29일부터 4월 14일까지 17일간 열린다. 올해 유채꽃축제는 예년보다 일찍 찾아올 봄을 대비하여, 3월 18일 관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마쳤으며, 안전한 행사 운영을 위해 적재적소에 안전요원을 증원 배치하고 유관부서 및 기관과 협업체계를 강화하는 등 철저하게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삼척맹방유채꽃축제추진위원회에서 주최·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농특산물판매장, 향토먹거리장터, 반려동물입양캠패인 등의 상설부스를 비롯해 MBC 라디오 특집 공개방송, 유채꽃따라 걷기대회, 페이스페인팅 체험 등 다채로운 참여형 행사로 진행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개화 시기가 빨라지는 추세에 맞춰 행사를 일주일 먼저 더 풍성하게 준비하고 있으며, 행복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는 만큼 많은 분이 방문해 주셔서 노란 유채의 봄 향기를 만끽하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척맹방유채꽃축제는 2002년부터 지속된 축제로 매년 30여만명이 다녀가는 삼척의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김종숙 연구원장)은 커피원두 곰팡이독소 안전성 검사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4월부터 5월까지 검사를 진행하며 커피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원두 판매 및 소비량이 증가하고 작년에는 수입 커피원두의 오크라톡신 A 기준치가 초과한 사례도 있어 도민이 즐겨 찾는 커피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 점검이 요구되고 있다. 검사 항목은 식품의 기준 및 규격에 따른 총 아플라톡신(B1, B2, G1 및 G2의 합), 아플라톡신 B1, 오크라톡신 A와 푸모니신(B1, B2의 합), 제랄레논을 추가한 곰팡이독소 5종으로 오크라톡신 A는 곡물, 커피 등에서 발생하는 진균 독소로 국제암연구소(IARC) 발암물질 분류 기준 GROUP 2B(발암 가능 물질)에 해당하며, 아플라톡신은 독성과 발암력이 가장 강하다고 알려져 있고 이 중 B1은 GROUP 1(인체에 발암을 일으키는 물질)에 해당한다. 검사 결과 부적합 제품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관련 부서에 즉시 통보하여 판매를 중지하고, 행정처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한다. 한편 곰팡이독소는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곰
(비씨엔뉴스24) 원주시농업기술센터는 4월 1일부터 28일까지 소·염소 농가를 대상으로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에 나선다. 대상은 관내 435농가, 14,238마리이며, 예방 접종 후 4주가 지나지 않은 가축, 임신말기로 농가에서 접종 유예를 신청한 소는 제외된다. 시는 구제역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축산농가에 공수의사 5명과 보조원 4명을 동원 단기간에 일제 접종을 끝마칠 계획이다. 또한, 접종 후 4주 이내에 백신 항체양성률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하고, 항체양성률이 기준치 미만인 농가에 대해서는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와 재접종 명령 등의 행정처분을 할 방침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이번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며, “이번 접종을 통해 농가의 예방 접종을 적극 독려하고 개체별 접종 시기 차이에 따른 접종 누락 등의 문제점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원주시는 하수처리시설의 처리성능 강화를 위해 원주공공하수처리시설 유입침사지 증설과 유량조정조 신설사업을 착공한다. 원주시는 하수처리시설로 유입되는 협잡물 제거 기능 향상과 고농도 하수 및 우천 시 불명수 유입을 대비하여 하수량 적정 분배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원주공공하수처리시설은 1994년 첫 가동을 시작으로 30년이 지난 현재 시설 노후화 및 법적 방류 수질 기준 강화로 하수처리시설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보완책을 강구하고 있다. 이에, 가현동에 위치한 원주공공하수처리시설 부지에 국비 174억 원 등 총사업비 426억 원을 들여 2027년까지 유입침사지 25,000㎥/일 증설 및 유량조정조 130,000㎥/일을 신설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올해 3월 말부터 하수처리장 내 기존 노후 건축물의 철거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공사를 착수한다. 원주시 관계자는“이번 사업으로 원주공공하수처리시설의 안정적운영과 함께 방류 수질 기준을 준수하여 방류하천인 원주천의 수질보전 및 지역주민의 쾌적한 생활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경기도에서 유통 중인 봄나물류 19품목 149건에 대한 잔류농약 및 방사성 물질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허용 기준을 초과한 봄나물 4건을 압류·폐기하고 관계기관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 이번 검사는 봄철을 맞아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15일까지 약 3주간 도내 대형마트, 공영농산물도매시장과 로컬푸드 매장 등에서 유통되는 냉이, 달래, 봄동 등의 봄나물류를 수거해 진행했다. 검사 항목은 잔류농약 339종 및방사성 물질인 요오드(I-131)와 세슘(Cs-134, Cs-137) 검출 여부였다. 검사 결과 두릅에서 살균제 성분인 카벤다짐(기준 0.01mg/kg, 검출량 0.38mg/kg), 머위에서 제초제 성분인 펜디메탈린(기준 0.05mg/kg, 검출량0.08mg/kg)과 살충제 성분인 카두사포스(기준 0.05mg/kg, 검출량 1.48mg/kg), 냉이에서 제초제 성분인 디클로베닐(기준 0.01mg/kg, 검출량 0.02mg/kg)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다. 방사성 물질은 검사 대상 농산물 모두에서 검출되지 않았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출하 시기별로 농산물에
(비씨엔뉴스24) 원주시는 장기간 방치된 간판을 정비해 쾌적한 도시경관과 안전한 생활공간을 조성하는 ‘2024년 주인 없는 간판 정비사업’을 실시한다. 시는 노후·훼손 등으로 관리 상태가 심각함에도 업소 폐업·이전 등으로 인해 방치된 간판을 건물 소유자 또는 광고주의 신청을 통해 무상으로 철거할 계획이다. 정비를 희망하는 건물 소유자 또는 광고주는 간판과 주변 배경이 포함된 사진을 첨부해 해당 건물을 관할하는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신청할 수 있다. 예산 소진 시까지 연중 상시 접수하며, 현장 조사를 거쳐 대상 간판을 선정한 후 정비에 나선다. 지난해에는 7개 업소 11개의 간판을 정비한 바 있다. 강태호 건축과장은 “주인 없이 방치돼 주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간판을 정비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아름다운 도시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