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맞이하는 설렘 가득한 2월 비올리스트 박지윤의 무대가 관객을 찾아갈 준비를 마쳤다. 22일 박지윤 귀국 비올라 독주회가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오후 7시 30분에 개최된다. 섬세한 표현과 풍부한 음색을 구사한다는 평을 받는 젊은 연주자 박지윤은 계원예술고등학교를 거쳐 한양대학교 실기 장학생을 졸업 후 도독하여 DAAD 독일 정부 장학금을 수혜 받으며 베를린 국립음대(UDK) Diplom, 뷔어쯔부르크 음악대학 Master를 수학하였다. 그녀는 다수의 콩쿨 입상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으며 독일 Junge Deutsche Philharmonie, 충남도립 오케스트라 객원수석을 역임하였으며 조선일보 신인음악회 초청 연주, PMF (Percipic Music Festival) Japan 초청 연주 등 다방면의 연주활동을 이어왔다. 현재 국군교향악단 수석, 앙상블 ‘The KLeeM’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박지윤 귀국 비올라 독주회 포스터 (사진제공: 더블유씨엔코리아)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 초연 작품인 한스 시트의 ‘Concertpiece in G Major, Opus 46 for Viola and Piano’와 이탈리아 출신의 작곡가 프랑코 만니노의 ‘Vi
지난해 12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공연장을 찾은 박근혜 대통령은 "전통 스포츠인 택견과 태권도가 케이팝이나 IT기술과 융합될 때 새로운 문화 콘텐츠로 잠재력이 충분하다”며 “이제 스포츠가 하나의 문화로 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2달여만인 3월 13일 대한택견회(문화체육관광부 산하)가 UV light 기술을 접목한 융·복합 공연 야심성유휘(夜深星愈輝)를 선보였다. 2011년 전 세계 무예 종목 가운데 최초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대한민국의 택견(국가 중요무형문화재 제76호, 세계 인류무형문화유산)이 융·복합 문화공연으로 재탄생한 것이다. 공연에 사용된 UV light 기술은 위조지폐 감별 등에 사용되는 기술로 어둠 속에서 특수 소재에만 반응하게 되어 있다. 이러한 특성을 이용해 일반적인 시범과 공연에서 표현이 불가능한 신비로움과 역동감을 표현해 낸 작품이 바로 야심성유휘이다. 특별히 이번 융·복합공연을 위해 현 택견 최고수(전체급 통합 챔피언)인 정현재(27)와 이지수(25) 등 국가대표 택견 시범단원들이 직접 배우로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정부의 강력한 융·복합 추진 정책에 따라 융·복합이란 이름을 단 콘텐츠들이 줄줄이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조성제)가 주최하고 그린조이 골프웨어(대표 최순환)가 후원하는 제13회 프롬나드 콘서트가 25일(목) 저녁 7시 부산상공회의소 1층 챔버스퀘어에서 공연된다. 프롬나드 콘서트는 부산경제를 위해 수고하는 부산상공인들의 심신을 위로하고자 시작되었으며 가까운 이웃과 시민들에게도 127년 역사의 부산상공회의소와 부산경제를 살펴볼 수 있는 역사관 부산챔버스퀘어를 알리고자 매월 개최되고 있으며 지난 1월에 이어 올해 열세번째로 기획된 콘서트이다. 오충근 예술감독이 지휘하는 부산심포니오케스트라는 아름다운 열정과 역동적인 면모를 발휘하며 참신한 기획과 다양한 연주로 명실상부한 부산의 가장 대표적인 민간오케스트라로 이번 콘서트에서는 바버의 ‘현을 위한 아다지오 작품 11’, 모차르트의 ‘클라리넷 협주곡 A장조 K622 2악장’, 그리그의 ‘홀베르그 모음곡 작품 40’, 알비노니의 ‘아다지오 G단조’ 등 아다지오 선율을 중심으로 기획되어 부산시민의 지친 몸과 마음에 휴식 같은 시간이 될 수 있다고 기대한다. 본 공연은 무료로 실시된다. 문의 : 부산상공회의소 총무관리팀 051-990-7042~7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붉은 원숭이의 해인 2016년 새해를 맞이해 1월 6일(수) 오후 8시부터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청년의 열정, 문화로 통일을 꿈꾸다!’라는 주제로 ‘2016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문화융성의 시대, 융복합 작품으로 새해 희망의 메시지 전달 이번 신년음악회는 2016년에 문화융성과 창조경제를 토대로 국민이 문화로 행복하고 더 희망찬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자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국가의 미래인 청년의 꿈과 열정을 응원하고, 문화를 통한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서 예년과는 달리, 다양한 장르의 젊고 열정 넘치는 융복합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문화예술과 종교, 언론, 입법, 사법, 경제 등 각계 주요 인사뿐만 아니라 목함지뢰 부상 장병과 메르스 극복 유공자, 생활 속 작은 영웅 수상자, 다문화 가족, 차세대 인재, 청년희망펀드·예술나무(예술영재 후원사업) 기부자 등 일반국민 약 700명을 포함한 2,000여 명이 초청되었다. ‘열정, 나는 대한민국이 좋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음악회 1부는 마임이스트 이태건과 비보이팀 애니메이션 크루가 발광다이오드(LED) 영상을 통해 인터랙티브 퍼포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