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산업부의 ’선박용 액체수소 실증설비 구축’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10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액체수소 운반선·추진선 기술력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경남도와 거제시가 2028년까지 총 195억원(국비 100, 지방비 95)을 투입해 거제에 소재한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경남지역본부 부지에 극저온(액체수소의 경우 –253℃ 이하) 기자재 육상실증 설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국내 수소시장은 정부의 수소산업 육성계획 등 대책에 따라, 2030년까지 연간 10만톤 액체수소 해외도입을 공식화하는 등 빠르게 성장·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반해, 액체수소 핵심 기자재 개발 시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명확한 국내 안전기준(시험평가, 안전수칙, 인증기준 등)은 미흡한 상태이다. 이에 경남도는 산업부 산하 연구원인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과 경남테크노파크, 부산대학교가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액체수소 선박의 핵심 기자재 검사·인증을 위한 설비 구축과 실증을 지원하여 국산화를 위한 기반을 확보할 예정이다. 사업 수요기업인 삼성중공업(주) 관계자는 “한
(비씨엔뉴스24) 경남도는 도내 프로구단인 NC다이노스와 경남FC와 함께 우주항공청 개청을 기념·홍보하기 위해 19일 홈경기와 연계한 ‘우주항공청 개청 응원DAY’ 이벤트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5월 27일 경남 사천에 개청하는 우주항공청을 소개하고, 대한민국의 우주 강국 도약이라는 우주항공청의 비전에 도민의 관심과 응원을 한데 모으기 위해 실시됐다. 먼저, NC다이노스 홈경기에 앞서 가족공원에 홍보 부스를 차리고 룰렛 행사를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고, 도정 홍보캐릭터인 ‘벼리’와 함께 사진 촬영 이벤트를 진행했다. 경남FC 역시 19일 홈경기에 앞서 홍보캐릭터 ‘벼리’와 함께 홍보 부스를 운영해 도민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우주항공청 개청을 축하하기 위한 이벤트는 온라인을 통해 계속 이어 나간다. 온라인 이벤트는 5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참여방법은 이벤트 페이지에 우주항공청의 전략 아이템을 얻어 내용 확인 후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커피상품권 등 다양한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박완수 도지사는 “우주항공청 개청으로 경남이 더 많은 일자리와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제17회 세계인의 날’(5.20.)을 맞이하여 19일 경남도청 대강당과 잔디광장에서 ‘2024년 경상남도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를 경상남도외국인주민지원센터 주관으로 개최했다. 도민과 외국인주민이 소통과 화합을 통해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박인・박남용 도의원, 무하마드 아딜 칸 주한파키스판 영사, 고용노동부 양영봉 창원지청장, 한국산업인력공단 최상문 경남지사장 등 도내 외국인주민 관련 기관‧단체가 함께 했다. 특히, ㈜세아항공방산소재 성창모 대표와 직원 자원봉사단 25명이 함께 행사에 참여하여 외국인 주민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외국인근로자, 다문화가족, 유학생 등 내외국인 700여 명이 참석한 기념식에는 창원다문화소년소녀합창단 ‘모두’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15개국을 대표하는 기수행진, 모범 외국인 주민과 외국인 정착지원 유공자 표창, 화합과 소통의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졌다. 모범 외국인 주민과 외국인 정착지원 유공자 도지사 표창은 건강보험 미가입 체류외
(비씨엔뉴스24) 제2회 경상남도의회 의장배 파크골프대회가 19일 양산 가산 파크골프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개회식에는 김진부 경상남도의회 의장, 강용범 부의장, 이용식‧이영수‧최영호‧권혁준‧박인 도의원, 나동연 양산시장, 이종희 양산시의회 의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하고 자리를 빛내주었다. 특히 이날 권혁준 도의원은 ‘경남도의회 의장배 파크골프 대회’를 성공적으로 유치한 공로를 인정받아 김진부 경남도의회 의장으로부터 공로패를 수상했다. 김진부 경상남도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요즘 전국적으로 파크골프 열풍이 불고 있는데,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좋은 운동이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대회를 더 많이 후원하고 파크골프의 저변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상남도파크골프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경상남도의회, 경상남도, 경상남도체육회, 양산시파크골프협회가 후원한 대회로, 개인전, 팀전 36홀 스트로크 방식에 따라 도내 18개 시군에서 300여명의 선수단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오는 6월부터 연말까지 경상남도 전 지역을 대상으로 출동부터 병원 이송까지 의사가 소방헬기에 탑승하는 119Heli-EMS (Emergency Medical Service) 항공 이송 체계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119Heli-EMS는 4대 중증 응급환자(심장정지, 중증외상, 심‧뇌혈관 질환) 발생 시 협력된 병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의사를 탑승시켜 출동-응급처치-병원 이송까지 전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2023년에 경기북부(파주,가평,연천 등)를 중심으로 최초 119Heli-EMS 시범사업 추진하여 20명의 중증응급환자를 협력병원(서울대병원, 의정부성모병원, 한강성심병원)에 이송하여 15명(75%)의 생명을 살렸다. 경남의 이번 시범사업은 경기북부에 이어 전국 2번째로 소방청-경상남도-경상남도 소방본부-경상국립대학교병원 4개 기관이 중증응급환자 소생률 향상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119Heli-EMS 시범사업을 위해 경상남도는 도내 의료기관 협업‧조정, 소방청은 시범사업 총괄과 중앙119구조본부 소방헬기(H-225) 지원을, 경남소방본부는 세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청년 인재 양성 및 e스포츠 활성화에 핵심 역할을 할 경남 e스포츠 상설경기장을 개소했다. 개소식에는 최만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조규일 진주시장, 김진부 경남도의회 의장, 강민국 국회의원, 조현래 한국콘텐츠진흥원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하여 e스포츠 경기장 개소를 축하하고, 게임산업 육성을 위해 인재를 양성하고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뜻을 모았다. 개소식은 경과보고, 주요 내빈의 격려사와 축사에 이어, 농심 레드포스 소속 프로선수 박근우, 정지우를 초정하여, 경남에서 예선을 거쳐 선발된 아마추어 선수들과 리그오브레전드(LOL)이벤트 경기를 펼쳤다. 그 밖에도 프로선수들과의 팬미팅‧사인회, MSI 브래킷 스테이지 단체 관람행사(viewing party) 등을 열어,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e-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도는 지난 2021년부터 국비 30억 원, 도비 9억 원, 진주 시비 41억 원, 총 80억 원을 투입하여 진주시 경상국립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 경남 e스포츠 경기장 조성 공사를 시작하여, 지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17일 일본 물류 대기업인 ‘로지스티드(LOGISTEED)’사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하여, 도내 스타트업과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 만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문한 로지스티드는 연매출 70조 원에 달하는 일본 물류 대기업으로, 생산, 물류, 유통 등 공급망 전방을 아우르는 통합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며 물류 관련 정보 시스템을 개발․운영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이날 만남에서는 경남 창업생태계 소개와 함께 물류산업 혁신을 위한 파트너십구축을 위해, 경남의 대표적인 물류 스타트업인 ‘삼백육십오’와 ‘프로소프트’가 함께 자리하여 변화하는 물류 산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혁신 솔루션을 논의했다. ㈜삼백육십오는 간식관리 대행서비스로 창업한 5년 차 스타트업으로 연매출 97억원을 돌파했다. 자체 스마트 물류센터를 보유하여 기업 간의 전자상거래(B2B)를 넘어 기업과 직원 사이의 전자상거래(B2E)시장으로 사업확장도 추진하고 있다. 프로소프트는 창고관리시스템(WMS)을 통해 재고 수준, 상품 위치, 출하 예정 상품 등의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산사태 예방을 위해,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인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경상남도 산사태 대책 상황실’을 본격 운영한다. 도 산사태 대책상황실은 산사태 예측정보 모니터링, 산사태취약지역 관리, 필요시 주민대피명령 권고 등 경상남도 산사태 재난 상황을 총괄 지휘한다. 도내 18개 시군 산림부서에서도 산사태대책상황실을 운영 중이다. 경남도는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 등으로 산사태 피해 우려가 높아지고 있어, 올해 경남도 산사태 예방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산사태 예방을 위해 산사태취약지역 2,389개소와 지난해 산사태 피해지 등에 대해 공무원, 산사태현장예방단 68명을 투입해, 점검과 사전조치를 추진한다. 재해예방 효과에 탁월한 사방댐 등 사방사업 125개소도 우기 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산사태 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의 신속한 주민 대피를 위해, ’산사태 재난대비 훈련주간‘을 운영하여, 지난 9일 산사태취약지역 거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대피훈련도 실시했다. 산사태 피해는 매년 발생하고 있다. 지난 2023년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16일 오후, 밀양시 삼랑진읍에 위치한 밀양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스마트팜 현장을 방문해 초고령화시대에 따른 지속가능한 노인일자리사업의 추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현지의정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 방문한 밀양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활용 스마트팜’ 사업장은 2023년도에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조성된 시설로, 미세먼지 저감식물을 생육·재배하여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시설에 수직정원 형태로 보급하고 사후관리까지 제공하는 신규 노인일자리 사업이다. 밀양시니어클럽 스마트팜에는 현재 20명의 지역 어르신들이 참여하고 있다. 밀양시니어클럽 김철오 관장은 “노인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각 시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노인일자리사업은 노인빈곤 예방과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내는데 상당한 효과를 보이고 있다”며, “다만, 어르신들의 신체적·정신적 활동 능력에 적합한 노인일자리를 개발하고 지속가능한 시장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신규사업 개발과 보급처 확대, 판로개척 등 행정적·정책적 지원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말했다. 위원들은 “노인일자리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기
(비씨엔뉴스24) 경남도는 소규모 축산농가와 가축전염병 취약지역 방역을 담당하는 공동방제단 운영실태점검을 오는 20일부터 실시한다. 공동방제단은 도내 18개 시군에 86개 반이 편성돼 있다. 각 반은 소독전담요원 1명과 소독차 1대로 편성되며, 상대적으로 방역이 소홀해지기 쉬운 소규모 축산농가 6,866호, 전통시장 18곳, 밀집사육지역 9곳에 대해 연간 24회 순회 방문해 소독한다. 경남도는 공동방제단이 소규모 농가, 취약지역에 대한 소독을 실효성 있게 하는지에 중점을 두고, 소독 시 방역절차 준수여부, 소독약품의 관리 적정성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공동방제단의 가축전염병 방역 역량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강광식 동물방역과장은 “이번 점검이 소규모 축산농가 등 방역 취약요인에 대한 방역 실효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방역점검을 통해 경남도 내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등 악성가축전염병 발생 사전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