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대전 유성구는 13일 구의 우수한 과학·기술 인프라를 활용해 자매도시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교류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교류사업은 자매도시 당진시와 우호관계를 강화하고, 상호교류를 통해 양 도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유성구를 방문한 당진시 청소년들은 카이스트,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을 찾아, 슈퍼컴퓨터 5호기‘누리온’을 비롯한 미래 첨단기술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을 찾아 방문단을 격려한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과학·기술 분야에 관심있는 자매도시 학생들에게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당진시와 협력하여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2009년 당진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관계를 이어오고 있으며, 내년에는 청소년 교류사업으로 유성구 청소년들이 당진시를 방문할 예정이다.
(비씨엔뉴스24) 대전 유성구는 13일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故 김찬선 애국지사의 자녀인 김정자 씨 가정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故 김찬선 애국지사는 1919년 3월 경남 창녕군 영산면에서 동지들과 결사단을 조직해 6~7백명의 군중을 규합하고 태극기를 배부하며 영산읍 거리를 시위행진 했으며, 구속 동지의 석방을 위해 저지하는 일경(日警)과 투석전으로 대응하는 등 독립운동을 펼쳤다. 이에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2년에 대통령표창을 추서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조국 독립을 위해 애쓰신 순국선열 및 애국지사의 희생과 헌신으로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는 것”이라며, “독립유공자 유족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그에 합당한 예우를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광복절을 맞아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거주하는 43명의 독립유공자 유족을 대상으로 위문품(온누리상품권 20만원)과 함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비씨엔뉴스24) 대전 대덕구는 13일 국제로타리 3680지구 백제로타리클럽(회장 이재엽)으로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삼계탕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해 8월 대덕구와 백제로타리클럽이 맺은 ‘돌봄 서포터즈 협약’의 일환으로, 백제로타리클럽은 취약 계층들의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삼계탕 150인분(200만 원 상당)을 기탁하게 됐다. 구는 이번에 지원받은 삼계탕을 대덕종합사회복지관 돌봄건강학교를 이용하고 있는 어르신과 중증장애인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주민주도의 지역사회 돌봄서포터즈 활동에 함께해 주시는 백제로타리클럽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로타리클럽의 귀한 뜻이 주민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통합돌봄사업과 돌봄건강학교 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백제로타리클럽은 △폭우피해 저소득가정 집수리 지원 △법동돌봄건강학교에 4600만원 상당 의료기기 기탁 등 대덕구에 지속적으로 후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비씨엔뉴스24) 대전시는 13일 오전 시청 통합방위 종합상황실에서 지역 안보태세 점검과 통합방위체제 발전을 위한 ‘2024년 3분기 통합방위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이장우 대전시장,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통합방위 위원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19일부터 실시될 을지연습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기관별 준비 상황을 보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지역 안보역량 강화를 위해 전(前) 2작전사령관 신희현 예비역 대장과 충남대학교 평화안보대학원장 길병옥 교수를 안보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계속되는 북한의 오물 풍선 도발로 남북한 관계가 긴장 국면으로 전환되고 있어 지역의 통합방위 기관들의 상호 소통과 정보공유가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시기”라면서 “이번 2024년도 을지연습 준비를 철저히 해주시고 모든 기관이 실전과 같은 태세를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비씨엔뉴스24) 지난 9일 대전 0시 축제가 화려하게 개막한 가운데, 축제 먹거리를 담당하는 ‘중앙시장 푸드페스타’가 방문객들 사이에서 ‘핫플’로 떠올랐다. 대전 동구는 중앙시장 화월통 일원에서 대전 0시 축제 기간 개최하는 중앙시장 푸드페스타 ‘동구야 0시까지 놀자’에 초반부터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중앙시장 푸드페스타 ‘동구야 0시까지 놀자’는 지난 5월부터 운영 중인 중앙시장 야시장 ‘동구야놀자’를 대전 0시 축제와 연계한 행사로, 운영시간 연장은 물론 더 다양한 먹거리 공간과 메뉴, 문화공연, 플리마켓 등으로 많은 방문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대비 MZ세대를 포함한 젊은 층과 외국인 방문객이 크게 증가하며, 남녀노소 세대를 불문하고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하는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방문객들은 중앙시장 푸드페스타를 찾은 이유로 ▲이동형 냉방기가 설치돼 있어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쾌적함 ▲푸드트럭 등이 즐비한 여느 축제와는 달리 중앙시장만의 특색있는 먹거리를 바가지요금 없이 합리적으로 즐길 수 있는 점 ▲다회용기 사용, 분리배출 등 탄소중립 실천과
(비씨엔뉴스24) 대전 동구는 성남동 540번지 일원 구성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학교 용지 내 임시 공영주차장 조성을 완료하고, 무료로 개방한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성남동 어린이 물놀이장 개장에 따른 방문객 증가와 성남 다목적체육관 이용객의 주차 부족에 따른 불편이 계속되자, LH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구성지구 내 학교 건립 전까지 임시 공영주차장를 조성·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이후 바닥 평단화 작업, 골재 포설 및 다짐, 진출입로 설치 등 공사를 마무리하며 이달 초 개방 준비를 마쳤다. 이번 임시 공영주차장은 총 100대가량이 주차할 수 있는 규모로 2025년 12월 31일까지 개방될 예정이며, 향후 협의에 따라 개방 기간이 연장될 수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임시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지역 주차부족 문제 해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민 불편 사항들에 대해 귀 기울여 신속하게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대전 중구는 ‘2024 정원드림 프로젝트’가 착공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정원드림 프로젝트는 정원 관련 분야 대학생 및 취·창업 청년들과 멘토작가가 팀을 구성해 지자체에서 제공한 유휴부지에 정원 조성을 위한 디자인부터 설계까지 직접 수행하며 실습정원을 만드는 사업이다. 프로젝트 참가팀은 지난 1월 산림청․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공모를 통해 선정된 5개 팀으로 △풀다(배재대) △소소림(충남대) △트리트리(전남대) △솔마루(배재대) △어딜가든(전남대) 등 조경 관련 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다. 사업 대상지는 △서대전광장 내 3개소 △동부교육지원청 앞 1개소 △중촌동 하늘아파트 앞 1개소 등 5개소에서 진행된다. 중구는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지난 5월 총괄 발대식 및 7월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으며, 각 참가팀은 이번 달 30일까지 정원 조성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정원드림 프로젝트를 통해 정원작가를 꿈꾸는 청년들이 자신의 꿈을 위해 한발 더 나아가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청년들의 꿈과 아이디어를 반영한 도심 곳곳의 아름다운 정원에서 주민들이
(비씨엔뉴스24) 대전 중구는 지난 11일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모색 및 선진 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대구 전통시장(서남신시장)으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유천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세부 사업인 ‘창업·업종 전환 컨설팅(2차) 용역’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견학은 유천 전통시장 상인회, 중구 정책자문단 자문위원 및 관련부서 담당자 등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남신시장 상인회장의 시장 소개와 시장 활성화 관련 특강이 진행됐다. 특강 후에는 견학 참여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이어져 전통시장 활성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교환이 이루어졌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전통시장 선진지의 우수사례와 중구 전통시장만의 특색을 더해 많은 주민들이 전통시장을 찾아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이번 달 16일까지 유천 전통시장 및 주변 상가에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와 기존 점포를 운영하는 상인을 대상으로 창업·업종 전환 컨설팅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대전 중구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비씨엔뉴스24) 대전 중구는 지난 7월부터 고독사 위험이 높은 1인 가구 200명을 대상으로 사고예방을 위한 모바일안심케어‘똑똑안부확인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똑똑안부확인서비스’는 대상자의 휴대폰 수발신 이력을 분석해 사흘간 통신기록이 없을 경우 자동안부전화를 통해 안부를 확인하며, 대상자가 2회에 걸쳐 자동안부전화를 미수신하는 경우에는 동행정복지센터 담당자에게 위기상황을 알려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또한, 구는 위기상황 통보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할 뿐만 아니라 대상자의 어려움을 파악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도 연계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전통 가족구조의 해체 등으로 인한 1인 가구의 증가로 고독사 위험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안부확인서비스를 통해 인적자원을 활용한 모니터링체계의 한계점을 보완하는 등 취약계층의 복지와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올해 상반기‘중장년 1인가구 고독사 위험군 실태조사’를 실시한 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과 관계망 형성을 위한 다양한
(비씨엔뉴스24) 대전 유성구는 지난 12일 공공보육 강화를 위해 유성구 지족동에 소재한 그린별 어린이집을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하고 개원식을 개최했다. 그린별 어린이집은 한화꿈에그린1단지 관리동 내에 위치한 어린이집을 10년간 무상임대하여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 설치했으며, 총 보육정원 50명 규모로 국공립 전환을 통해 공보육 인프라를 확충하는 등 보육서비스의 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앞으로도 공보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여,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7월 1일 지족동 그린별 어린이집과 장대동 장대푸르지오 어린이집을, 8월 1일에는 송강동 아이뜰 어린이집을 개원했으며, 올해 12월까지 4개소를 더해 총 37개소의 국공립 어린이집을 확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