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김제시 치매안심센터는 12일 김제시민운동장 및 수변공원 일원에서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 실천으로 치매 극복을 기원하며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해야 한다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치매愛(애) 희망을 나누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 행사에는 치매환자 및 가족, 시민 500여명이 함께 했으며 개식 선언을 시작으로 치매예방 체조, 수변공원 걷기 등을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7개의 건강 홍보·체험 부스를 운영해 올바른 건강정보를 주고, 중년여성농업인CEO 연합회에서 바자회 물품과 직접 생산한 농산품을 전시· 판매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원활한 행사 진행과 안전을 위해 치매 파트너 봉사자들이 곳곳에서 힘썼으며 특히 중년여성농업인CEO 연합회가 연잎밥과 된장국을 제공해 운동 후 허기를 달래 줬다. 정성주 김제시장은“치매는 개인이 아닌 우리 모두 한마음으로 극복해야 한다”며 “이번 행사로 치매에 대한 그릇된 편견이 해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양주시가 경기북부 의료불균형 해소와 시민들의 편의 확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1일 시는 김정은 보건소장을 비롯한 양주시 보건행정과 및 자족도시조성과 등 관계 공무원들이 양주시 중진료권 재설정을 건의하기 위해 경기도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현재 경기북부는 의료불균형 상태로 지역 내 양질의 필수 의료서비스 제공이 충분하도록 병상 수급에 대한 중진료권 재설정이 절실한 상태이다. 또한, 양주시도 현재 의정부 진료권으로 편제돼 병상 공급 제한 지역으로 구분되면 추가 병상 공급이 어려울 가능성이 상당한 만큼 예외가 아니다. 이날 시 관계자는 경기도청 보건의료과 및 공공의료과 관계자를 만난 자리에서 관내 당직의료기관 운영 및 보조금 투입 현황을 브리핑하고 양주시, 동두천시, 연천군의 종합병원 부재와 의정부시의 의료시설 집중으로 인해 경기 북부지역 응급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가 어려운 실정임을 호소했다. 이어, 당초 중진료권인 의정부권역(의정부시, 양주시, 동두천시, 연천군)에서 의정부시를 제외한 양주시, 동두천시, 연천군 등 인근 시·군과의 새로운 중진료권을 재
(비씨엔뉴스24) 울릉군에는 12일 공중보건의사 15명이 신규 배치되어 울릉군보건의료원, 보건지소에서 진료에 임한다. 이번에 배치된 신규 공중보건의는 전문의 3명(마취통증의학과 2명, 방사선종양학과 1명), 인턴의 8명, 한의과 3명, 치과1명으로 지난해보다 1명 감소했다. 이번에 배치된 공중보건의들은 4월 15일부터 보건의료원과 보건지소에 각각 배치되어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 날 오전 8시 울릉군 보건의료원은 신규 배치되는 공중보건의사 15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울릉군 보건의료원 김영헌 원장 주재로 공중보건의사로서의 역할과 기본의무, 복무규정, 청렴과 친절 교육, 당면 현안 사업 등을 교육했다. 울릉군 보건의료원 김영헌 원장은 공중보건의사 직무교육을 통해 “의과 공중보건의가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로 취약한 의료 환경에서 보건의료원의 역할에 대한 중요성 인식 및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군민들에게 제공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공중보건의사 감소에 따라 울릉도의 의료여건이 육지에 비해 다소 열악해졌지만, 보건기관을 이용하는 지역주민들의 불편 최소화를
(비씨엔뉴스24) 보건복지부는 4월 12일 9시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보건복지부장관) 제31차 회의를 조규홍 본부장 주재로 개최하여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 ▴의사 집단행동 현황 등을 점검했다. 4월 11일 일반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 21,262명으로 지난주 평균 대비 4.7% 감소, 상급종합병원 포함 전체 종합병원은 2.4% 감소한 84,455명이다. 중환자실 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 2,790명으로 전주 대비 2.7% 감소, 상급종합병원 포함 전체 종합병원은 6,961명으로 전주 대비 1.8% 감소했다. 응급실 408개소 중 394개소(97%)가 병상 축소 없이 운영됐고 4월 9일 응급실 중증·응급환자는 전주 평균 대비 1.3% 증가했다. 권역응급의료센터 응급실 근무 의사 수는 486명으로 전주와 유사, 중환자실 근무 의사 수는 430명으로 4월 2일 대비 2.1% 증가했다. 정부는 중환자실·응급실 등 주요 지표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집단행동 장기화에 따른 진료 역량감소 여부를 파악하고,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오늘 중수본에서는 진료지원간호사 교육
(비씨엔뉴스24) 옹진군은 지난 12일 옹진군청 중회의실에서'2024년 신규공중보건의사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옹진군에 배치되는 신규 공중보건의사들을 대상으로 옹진군 현황과 보건기관의 역할, 공중보건의사 복무 관련 행정 사항, 지역 환경에 맞는 보건의료 사업, 응급환자 대처방안, 친절 교육 등과 함께 섬 지역에서 공중보건의사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한 교육도 함께 이루어졌다. 옹진군에 배치된 공중보건의사는 각 섬의 보건지소에서 근무하며 진료, 감염병 예방, 건강 상담 및 만성질환 예방관리, 예방접종 등 건강증진 사업을 담당하게 된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옹진군은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많은 초고령 사회로 섬 지역 내 유일한 의료기관인 보건지소의 역할이 막중하다.”며 “일선에서 근무하게 될 보건지소로 가서 거동 불편자 등 소외받고 홀로 계신 독거 노인분들을 비롯하여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을 내 가족처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진료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비씨엔뉴스24) 청송군 보건의료원은 임산부의 불편을 덜어주고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2021년부터 안동의료원과 연계하여 '찾아가는 산부인과' 이동 진료를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산부인과는 경상북도 내 산부인과 없는 분만취약지역인 5개 군(영양, 봉화, 성주, 고령, 청송)을 순회 방문하여 지역 임산부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지원하기 위하여 무료로 운영하고 있는 사업이다. 마지막주 월요일마다 월 1회로 진행되며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 20분부터 오후 3시까지로 임산부를 위한 산전검사, 기형아검사, 초음파 검사를 진행하며, 임산부가 아니더라도 부인과 진료를 원하는 여성은 연령에 관계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진료를 원하는 지역주민들은 사전에 보건의료원으로 신청해야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도 임산부 및 가임·비가임 여성이 농촌지역에 살아도 불편함을 줄일 수 있도록 맞춤형 이동 진료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파주시는 지난 11일 자립준비청년의 성공적인 자립을 돕기 위해 기대플러스병원과 후원 협약을 가졌다. 후원 협약 기간은 5년으로 기대플러스병원에서는 매해 보호 종료되는 자립준비청년에게 1인당 1백만 원씩(1회) 후원할 계획이며, 올해는 9명의 자립준비청년에게 후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대기 기대플러스병원 대표원장은 “이번 후원이 큰돈은 아니지만 자립준비청년들이 세상에 뿌리를 내려 누군가의 좋은 부모가 되어 잘 살아가길 바라는 응원의 목소리로 기억해 줬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기대플러스병원에서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이 새로운 출발을 하는 자립준비청년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파주시도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이 힘찬 도약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 갖겠다”라고 말했다. 자립준비청년은 가정위탁 및 아동복지시설에서 보호가 종료되는 18세 이상의 청년들로 보호 종료 후 생활고를 겪는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이게 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기대플러스병원의 후원과 관심은 자립준비청년에게 작은 우산이 되어 사회에 적응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비씨엔뉴스24) 마포구가 지역 내 65세 이상 생계‧의료수급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오는 4월 22일부터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무료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상포진은 ‘띠 모양의 발진’이라는 뜻으로, 헤르페스 바이러스 계열에 속하는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VZV)가 몸속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저하됐을 때 다시 활성화되면서 발생하는 질병이다.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는 마포구에 1년 이상 거주한 6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이다. 단, 대상포진 접종력이 있는 경우와 외국인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과거 대상포진 발병 이력이 있는 경우에는 회복 후 6개월에서 1년이 지난 후 접종하는 것을 권고한다. 접종을 원하는 대상자는 신분증과 1개월 이내 발급한 주민등록초본을 지참해 지역 내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지정 의료기관 등 예방접종에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 건강동행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대상포진은 발진과 함께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질병이므로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주로 고령층에서 대상포진이 많이 발병함에 따라 접종을 통해 사전에 예방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거창군은 지난 3월부터 치매안심마을 주민 60명을 대상으로 좋은치매예방교실 ‘우리동네 좋·치·예~’를 운영하고 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영위하며 지역사회에서 같이 살아갈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으로 군에서는 3개소(위천면 남산, 마리면 영승, 신원면 수옥마을)를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우리동네 좋·치·예~’는 치매안심마을 경로당에서 올 11월까지 마을별 35회기 과정으로 주 1회 운영된다. △치매예방 체조 △만들기 △노래부르기 △교구를 이용한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돼 소근육 이용과 두뇌활동 활성화로 인지기능 유지·증진을 돕고 어르신들의 우울감 감소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특히 풍물과 핸드벨 악기 수업은 여럿이 모여 악기를 다루면서 신명나게 악기를 연주하고 구성원 간의 유대감을 형성해 서로 교류할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치매는 이제 더 이상 환자나 가족 또는 노인 세대의 문제가 아니라 전 세대가 함께 해결해야 할 숙제라 생각한다. 환자들이 지역사회에서 살아가는데 어려움이 없는 치매친화적 환경조성에
(비씨엔뉴스24) 동구는 지난해 하반기 동안 만 19세 이상 동구 주민 1,037명으로 대상으로 하는 ‘2023년 동구민 건강요구도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주민들의 삶의 질과 건강 수준, 생애주기별 우선순위 대상·보건사업, 건강 관리 환경 실태 등을 살피고자 1:1 설문으로 진행됐다. 동구민 대상 건강요구도 조사 결과,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필요한 정보·활동에 대한 응답은 운동·체중 관리(28.6%), 건강한 식생활 정보(23.4%), 스트레스 관리(15.8%) 순으로 확인됐다. 특히 주민 참여·주도가 가능한 건강증진 사업으로는 걷기(52.5%), 건강 체조(20.4%), 환경정화(16.4%) 순으로 선호도가 높았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22%를 넘어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동구는, 첫 조사가 시작된 2020년 이래로 4년 연속 노인에 대한 보건사업 요구도가 49.4%로 가장 높았으며 건강 문제 중요도도 ‘치매’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동구 주민과 마을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한 의견으로 건강 관련 프로그램 등 보건사업 강화, 노인·장애인 관련 사업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