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충북도가 서부축 고속화도로 타당성 검토와 논리개발 마련에 첫 걸음을 뗐다. 도는 지난 3일 충북연구원에서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타당성 검토 및 논리개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착수보고회에는 균형건설국장을 비롯해 도로과장, 시․군 담당과장, 교통전문가, 용역수행기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속도로, 산업단지 접근성을 고려한 최적 노선안 선정, 산업단지 등 개발사업에 따른 교통수요 분석, 경제성 및 정책성 분석 등 연구용역 추진 방향에 대하 논의했다. 충북 서부축 구간 중 국도 17호선(오창~진천)과 국도 21호선(진천~금왕)은 교통량이 많아 잦은 지정체가 발생하여 도로 확장이 필요하며,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과학산업단지, 충북혁신도시, 충주기업도시를 비롯한 주변 산업단지와 오송 K-바이오스퀘어, 국가산업단지(오송제3, 오송철도클러스터, 충주바이오헬스), 방사광가속기 구축 사업 등 교통량이 지속적으로 증가되어 교통수요에 대비한 교통량 분석과 지역간 도로 연계 방안이 이번 연구용역에서 풀어야 할 과제이다. 이번 연구용역은 한국교통대학교 산학협력단(학술)과 ㈜케이씨아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자연과학교육원은 천문우주에 관심이 많은 학생과 지역주민들을 위하여 특별전시 '보이지 않는 우주'를 지난 9월 3일부터 오는 12월 13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보이지 않는 우주'는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지난 4월 19일부터 8월 18일까지 기획전시로 운영했던 콘텐츠를 활용․구성했다. 일상생활에서 볼 수 있는 빛의 종류를 소개하는 코너로 시작해, 암흑물질, 블랙홀, 암흑에너지 등을 주제로 보이지 않는 것들을 과학자들이 어떻게 연구했는지 다양한 전시품을 통하여 관람과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과학체험관 기획전시실에서 이루어지며 과학체험관, 수학체험센터를 방문하는 관람객이나 기획전시를 관람하고자 방문하는 사람들은 예약이나 특별한 제한없이 누구라도 입장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과학체험관 운영시간과 같이 휴무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날은 상시 개방할 예정이다. 지성훈 자연과학교육원장은 “'보이지 않는 우주' 특별전시를 통하여 과학체험관을 방문하는 학생과 관람객들이 천문우주의 신비로움을 경험하고 호기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많은 사
(비씨엔뉴스24)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4일 충북지역을 방문하고, 저출생 극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괴산 허브센터에서 개최된 간담회에는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김영환 도지사, 송인헌 괴산군수 등이 참석했다. '저출생, 충북도민의 소리를 듣다'라는 주제로 열린 간담회에는 충북 지역에 거주하는 다자녀가정, 미혼 청년, 신혼부부, 임산부와 돌봄 전문가, 기업체 직원 등 22명의 정책수요자가 참석해 현장의 어려움과 건의사항 등을 전했다. 간담회 후에는 괴산군의 인구소멸위험지역 공공형 실내놀이터인 아이사랑꿈터를 방문해 운영현황을 확인하고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과 건의사항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한편, 충북도는 지난해부터 저출생 극복을 도정의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파격적인 신규사업을 연이어 발굴 추진해오고 있으며, 지난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출생아수가 증가했다. 전국 최고수준의 출산육아수당 1천만원, 산후조리비와 임신부 교통비 각각 50만원, 전국최초 사업인 난자 냉동 시술비 200만원 지원, 난임시술비 지원 확대, 다자녀가정 의료비후불제, 결혼․출산 대출이자 지원, 초다자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는 저출생 대응을 도정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지난 8월부터 ▲결혼비용 대출이자 지원 ▲임신·출산가정 대출이자 지원 ▲5자녀 이상 초(超) 다자녀 가정 지원 ▲맘(Mom) 편한 태교 패키지 지원 ▲우리아이 먹거리 할인 쿠폰 지원 등 생활밀착형 저출생 대응 사업을 지속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 저출생 대응 차원과 일·가정 양립 및 육아 친화적 근무 문화 조성을 위해 충북도에서 앞장서 임산부와 미취학 아동 양육 직원에 대해 특별휴가 2일을 부여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 4월에 신설한 8세 이하(초 2학년) 자녀 양육 직원 휴가 제도*에 더해 특별휴가를 실시하는 것으로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임신‧출산‧육아 배려의 사회적 문화 조성을 모든 시‧군과 공공기관, 민간 기업까지 전파되도록 솔선한다는 의미이다. 김영환 도지사는 “이번 특별휴가가 재충전 기회와 더불어 가족들과 함께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저출생 극복을 위한 일·가정 양립 및 육아 친화적 근무 문화 조성을 위해 충북도가 솔선수범해 모범사례를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여름철
(비씨엔뉴스24) 전국의 우수한 장애인 기능인들이 기량을 겨루는 제41회 충청북도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지난 9월 3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청주에서 대망의 막을 올렸다. 대회는 고용노동부와 충청북도가 공동으로 주최로 9월 3일부터 9월 6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며,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가 주관으로 전국 17개 시·도에서 선발된 432명의 대표 선수들이 40개 직종에서 실력을 겨루게 된다. 이번 대회 유치는 김영환 도지사가 당선 직후 장애인 단체장과의 간담회에서 장애인 기능인을 장려하기 위해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를 유치하겠다는 약속을 했고, 그 약속이 실현됐다. 또한, 2006년 지자체 공동주최 이후 충북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전국대회로, 도내 장애인 기능인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기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대회 기간인 9월 4일에는 문화제조창 5층 대공연장에서는 장애인 일자리에 대한 관심과 인식개선을 위한 장애인고용정책 토론회와 시각장애인 예술단 한빛아트의 클래식 콘서트가 진행되는 한편, 충북 홍보를 위한 지역맞춤형 문화탐방과 홍보체험 부스도 함께
(비씨엔뉴스24) 충북도가 추석연휴를 맞아 비상진료대책 마련을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의료계의 유례없는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맞이하는 이번 추석연휴는 도민뿐 아니라 우리도를 찾는 외지인들에게도 진료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도내 유일한 상급병원인 충북대병원 응급실 지원을 위해 중수본 및 복지부와 협의를 통해 군의관 2명을 추가 파견 받았다. 충북대병원은 이로써 기 지원된 의사인력 9명(군의관2, 공보의7)외 9.4.(수)일자로 응급의학과 전문의(군의관) 2명을 추가 지원받아 추석 연휴 응급실 운영에 한숨을 돌릴 수 있게 됐다. 또한 건국대학교 충주병원은 응급실이 축소 운영됨에 따라 북부권 응급환자 대응을 위해 충주의료원에도 공보의 2명을 9.4.(수)일자로 긴급히 파견했다. 다음주에는 추가로 2명을 더 투입하여 추석연휴기간 주민이용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응급의료 대응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추석 전후 2주간(9.11.~9.25.) 비상응급대응 주간으로 지정하고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을 별도로 설치‧운영하여 22개소 응급실 운영기관에 1대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교육청은 4일, 청주 S컨벤션에서 기초학력 보장에 이은 기본학력 향상을 위한 '2024. 초등 실력다짐 교사 100인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교사 주도의 교육과정‧수업‧평가 혁신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의 장을 마련해 기초학력 보장을 넘어 더 깊은 배움으로 성장하는 기본학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1부는 '학력 향상을 위한 우리의 역할'을 주제로 청주교육대학교 강병직 교수를 좌장으로 하여 공주교대 이소라 교수의 기조 발제 및 만수초 백승연 교사, 도안초 김성하 교사의 패널 발표, 이후 패널토론 및 청중과의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2부는 '기본학력 향상, 초등교사 100명에게 묻다'를 주제로 사전 신청한 초등교사 100인이 함께하는 교육과정, 수업, 평가의 각 측면에서 학생들의 학력을 신장시키는 방안에 대한 분임별 집중토론 및 공유로 진행되었다. 100인 포럼에 참석한 초평초등학교 이기옥 교사는 “그동안 고민해 오던 학력에 대해 선생님들과 함께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되어 매우 뜻깊었으며, 우리 충북의 아이들이 탄탄한 기초․기본학력을 바탕으로 저마다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초등교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교육청은 4일,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2024년 충청북도교육청 청렴콘텐츠 공모전’에 입상한 수상작에 대해 시상식을 가졌다. 공모전은 '내 삶의 기반이 되는 청렴 가치 찾기!'를 표어로 교육분야 전반의 청렴 의식을 강화하고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4월 22일부터 7월 12일까지 도내 학생과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지난 8월 23일에 42편의 수상작을 선정․발표했다. 공모전에는 ▲시(詩) ▲포스터 ▲영상물 ▲후크송 등 4개 분야 총 183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내․외부 전문가를 통한 2차에 걸친 객관적이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 12편, 우수 14편, 장려 16편 총 42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각 분야별 최우수 수상작으로는시 분야 ▲초등부 문백초등학교 4학년 김진헌 학생의 '청렴 신호등' ▲중등부 복대중학교 3학년 정시우 학생의 '청렴 레시피' ▲고등부 한림디자인고등학교 2학년 백유림 학생의 '마음'이 선정됐다. 포스터 분야 ▲초등부 솔밭초등학교 5학년 이가연 학생의 '깨끗한 미래 청렴한 사회' ▲중등부 충주북여자중학교 1학년 손수영 학생의 '청렴도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해양교육원 제주분원은 도내 교직원을 대상으로 제주도내 특별한 섬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을 지난 3일 부터 6일까지 운영한다. 지난 7월, 해양교육원 누리집을 통해 충북 교직원 622명이 신청했으며, 컴퓨터 무작위 추첨으로 20명의 대상자가 선발됐다. 제주도라는 큰 섬에서 시작하여 우리나라 최남단 마라도를 거쳐 비양도 탐방으로 진행된다. ▲1일차 바다에서 바라본 섬(제주도) ▲2일차 마라도 ▲3일차 새섬 ▲4일차 비양도라는 4가지 각양각색의 섬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섬 탐방 외에도 마음다짐 요가, 곶자왈 체험, 조랑말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포함되어 진행한다. 송석록 해양교육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타 기관의 동료들과 소통하는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여 그 속에서 자기 성장 역량 강화를 할 수 있는 내실 있는 프로그램 활동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교육청은 4일, 독서교육 정책인 '언제나 책봄'을 활성화하기 위해 캠페인 송을 도내 각 학교 및 기관에 보급했다고 밝혔다. '언제나 책봄'은 학생들이 인생의 길잡이가 되어 줄 세 권의 책(▲삶을 단단하게 지켜주는 인생책 ▲마음을 따뜻하게 이어주는 선물책 ▲생각을 다채롭게 나누는 같이(가치)책)을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어떤 어려움에도 흔들리지 않는 삶을 살아가는 힘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충북교육의 주요정책이다. 캠페인 송은 학생들에게 즐거운 독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친근한 목소리와 중독성이 있는 멜로디로 제작됐다. 멜로디와 랩을 혼합해 mp3 파일로 음원을 개발했으며, ▲1절 ▲1절+2절 ▲종소리를 포함한 1절 ▲종소리를 포함한 1절+2절로 구성했다. 학교와 기관에서는 교내외 독서행사, 아침독서시간, 쉬는 시간 타종 등으로 다양한 곳에 활용이 가능하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생들이 ‘책봄송’을 흥얼거리면서 가방에서 인생책 한 권을 꺼내고, 친구에게 선물책 한 권을 전하며, 같이 읽은 책의 가치를 둘러앉아 토론할 수 있는 독서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