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농촌진흥청은 3일 지역 주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농생명 슈퍼컴퓨팅센터에서 ‘초고성능 컴퓨터 소개 및 토론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학생에 농업 분야 초고성능 컴퓨터와 농생명 슈퍼컴퓨팅센터의 필요성을 소개하고 지역사회 기여 방안을 들어보기 위해 마련됐으며, 8월 23일부터 28일까지 신청을 받아 모집한 전북지역 초‧중‧고교생 포함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다. 농생명 슈퍼컴퓨팅센터 소개를 시작으로 시설을 견학하고 시설 활용과 관련한 의견 수렴, 질의응답이 진행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유전체과 권수진 과장은 “이번 행사가 농업 분야 초고성능 컴퓨터의 역할과 필요성을 지역 주민과 공유하고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은 최근 급격하게 증가하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관련 수요에 대응하고자 지난해 농생명 슈퍼컴퓨팅센터를 열고 초고성능 컴퓨터 2호기를 도입했다.
(비씨엔뉴스24) 국방부는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을 기념해 ‘국민과 함께하는 K-Military Festival’의 일환으로 8월 31일부터 9월 10일까지 제3회 국방부장관배 드론봇챌린지 본선대회를 개최한다. 국방부장관배 드론봇챌린지 대회는 2022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올해 3회째를 맞는 대회로, 드론 및 로봇 분야에서 민간의 첨단과학기술과 군사적 활용성을 평가하여 우리 군의 수요와 연계하기 위한 공모 대회이다. 지난 7월 20일부터 8월 1일까지 공격, 해양‧항공, 감시‧정찰 등 총 3개 분야 6개 종목에 대한 예선경기를 진행했으며, 총 49개 팀이 신청하여 치열한 경합 끝에 19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해양‧항공분야 본선대회는 8월 31일 고흥 드론·항공센터에서 개최됐으며, ‘가천대 - (주)쿼터니언’팀이 ‘활주로 탐지 드론’ 종목(주관 : 공군) 우수팀으로 선발됐고, ‘함정용 다목적 드론’ 종목(주관 : 해군)에 참가한 ‘(주)해양드론기술’이 해양·항공분야 최우수팀으로 선발됐다. 공격분야 본선대회는 9월 6일 ~ 7일 포천 승진과학화훈련장에서 열리며, ‘드론킬러 드론’과 ‘군집드론’ 종목
(비씨엔뉴스24)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위사업청은 9월 2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미래국방가교기술개발사업의 협력 강화를 위해 지원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과기정통부와 방사청이 올해부터 공동으로 추진한 미래국방가교기술개발사업은 기초・원천분야의 국가연구개발 성과를 활용하여 효율적으로 무기체계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국방기술 개발방향과 군의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첫 지원과제 4개를 선정했다. 먼저 군 무기체계의 운영유지를 최적화할 수 있도록 국방 기술정보 생성형 인공지능 체계를 개발하고, 전투기 등이 공중 또는 지상에서 위협을 받았을 경우 이를 분석・회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레이더에 사용되는 핵심부품 중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전력반도체는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수출규제 등에 대비해 국산화를 추진하고, 잠수함을 탐지하는 대잠 항공기 및 헬기를 미리 식별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여 잠수함의 임무수행 능력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선정된 과제는 국가연구개발을 관리・수행하는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이광복, 이하 ‘연구재단’), 한국과학기술연구원(원장 오상록, 이하 ‘KIST’)과 국방연구개
(비씨엔뉴스24) 국토교통부는 9월 6일 오후 판교(스타트업캠퍼스)에서'제2차 공간정보 기술개발 중장기 로드맵(안)'을 공개하고, 관계기관·산업계·전문가 등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반영하여 연말에는 제2차 공간정보 기술개발(R&D) 중장기 로드맵 최종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공간정보란 지상·지하·수상·수중 등 공간상에 존재하는 자연 또는 인공적 객체의 위·경도, 주소와 같은 위치정보와 경제·사회적 속성값(건축물의 용도·형태·높이, 토지이용유형, 상호명 등)에 대한 데이터를 의미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공간정보는 단순 지도 정보를 넘어 각종 센서 수집 정보와 결합하고, 디지털트윈으로 발전하면서 도심항공교통(UAM), 로봇, 스마트시티 등 신산업 분야의 핵심 인프라로 활용된다. 예를 들어 도심 공간의 디지털트윈을 구축하여 도심항공교통(UAM)의 경로를 시뮬레이션하고 하늘길을 지정할 수 있고, 정밀한 실내 공간정보와 객체의 위치 파악 기술을 결합하면 로봇 배송에 활용할 수 있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국토교통부 이상주 국토도시실장의 환영사에
(비씨엔뉴스24) 특허청은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유네스코(UNESCO)와 함께 9월 2일~6일 롯데호텔 서울(서울시 중구)에서 세계 여성과학자 23명을 대상으로 '여성과학자 IP 리더십 코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교육과정은 지식재산을 통한 여성과학자의 역량 강화와 기업가정신 함양을 목적으로 2023년부터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한국신탁기금을 통해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스위스 제네바 개최에 이어 올해는 서울에서 개최되고 국내 여성과학자들이 참여함에 따라 지식재산을 통해 국내 여성과학계의 국제적 연결망(네트워킹)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육은 로레알-유네스코 세계여성과학자상 수상자 18명과 국내 여성과학자 5명을 대상으로 5일간 진행되며 ▲ 지식재산권 상용화 전략 ▲ 지식재산 가치평가와 경영 ▲ 최근 지식재산권 관련 이슈 등 연구개발 및 상업화 과정에서 지식재산을 창출하고 활용하는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주제의 강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특허청 정인식 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은 “본 과정이 세계적 수준의 역량을 갖춘 여성과학자들의 지식재산에 대한 식견과 연구의
(비씨엔뉴스24) 농촌진흥청은 우리나라 벼 품종인 남평벼에서 키다리병 저항성 유전자를 분리하고 선발표지를 개발했다. 벼 키다리병은 곰팡이 병원균인 후사리움 후지쿠로이(Fusarium fujikuroi)에 감염돼 생긴다. 곰팡이 포자가 벼꽃에 감염돼 종자로 전염되는데, 감염된 종자에서 발아한 벼는 웃자라다가 위축되면서 말라 죽는다. 키다리병은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등 벼를 재배하는 나라 대부분에서 문제가 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기온상승과 약제내성 균주의 출현으로 2000년대 이후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2017년 농촌진흥청은 남평벼에서 키다리병 저항성 유전자가 1번 염색체에 위치하는 것을 밝혔고, 이 유전자에 FfR1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이번 연구는 FfR1의 위치를 더욱 정밀하게 파악하기 위해 키다리병 저항성을 가진 남평벼와 키다리병 감수성인 주남벼를 교배해 2,995개체의 후대 집단을 분석한 것이다. 그 결과, FfR1은 1번 염색체의 3.63-23.67 Mbp(37.1 kbp) 구간에 자리하고 있었다. 이 구간에는 토마토 잎곰팡이병에 저항성을 부여하는 Cf-2 유전자와 비슷
(비씨엔뉴스24)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2023년 통신서비스 품질평가에서 전송속도가 느리거나 전파 신호 세기가 약한 것으로 확인된 총 80개소에 대해 품질 개선 여부를 재점검한 결과, LTE는 모두 개선됐으나, 5G세대 이동통신은 4개소에서 여전히 품질 및 접속 가능 비율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에 점검한 80개소 중 46개소는 5세대 이동통신 · LTE의 전송속도가 느렸던 곳이고, 34개소는 5세대 이동통신의 신호 세기가 약해 안정적인 5세대 이동통신 이용이 곤란했던 곳 이다. 올해부터 실내 시설에서의 5세대 이동통신 통신서비스 품질에 대한 정부 평가가 대폭 강화됨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5세대 이동통신·LTE 품질 미흡지역(구간) 재점검뿐만 아니라 5세대 이동통신 접속 미흡 시설에 대한 5세대 이동통신 접속 가능 비율의 개선 여부도 재점검했다. 점검 결과, LTE 품질 미흡지역(구간)은 15개소 모두 개선됐다. 5세대 이동통신 품질 미흡지역(구간)의 경우 SK텔레콤과 KT는 모두 개선했으나, LG유플러스는 1개소 미개선된 곳이 확인됐다. 올해 신규로 재점검한 5세대 이동통
(비씨엔뉴스24)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23년 통신서비스 품질평가에서 전송속도가 느리거나 전파 신호 세기가 약한 것으로 확인된 총 80개소에 대해 품질 개선 여부를 재점검한 결과, LTE는 모두 개선됐으나, 5G세대 이동통신은 4개소에서 여전히 품질 및 접속 가능 비율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에 점검한 80개소 중 46개소는 5세대 이동통신 · LTE의 전송속도가 느렸던 곳(이하 ‘품질 미흡 지역(구간)’)이고, 34개소는 5세대 이동통신의 신호 세기가 약해 안정적인 5세대 이동통신 이용이 곤란했던 곳 이다. 올해부터 실내 시설에서의 5세대 이동통신 통신서비스 품질에 대한 정부 평가가 대폭 강화됨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5세대 이동통신·LTE 품질 미흡지역(구간) 재점검뿐만 아니라 5세대 이동통신 접속 미흡 시설에 대한 5세대 이동통신 접속 가능 비율의 개선 여부도 재점검했다. 점검 결과, LTE 품질 미흡지역(구간)은 15개소 모두 개선됐다. 5세대 이동통신 품질 미흡지역(구간)의 경우 SK텔레콤과 KT는 모두 개선했으나, LG유플러스는 1개소 미개선된 곳이 확인됐다.
(비씨엔뉴스24)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월 29일, 양자 분야 정기적인 민-관 소통 통로로서 '양자 개척자(퀀텀 프론티어) 전략협의회'를 구성·운영하여 제1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자 개척자(퀀텀 프론티어) 전략협의회'는 우리나라가 양자과학기술의 최전선에서 세계적 발전을 선도해나가고, 양자과학기술로 미래 사회와 산업의 긍정적 혁신을 이끌 방안을 모색할 폭넓은 의견 수렴의 장으로서 마련됐다. 협의회에는 양자컴퓨팅, 양자 통신, 양자 감지기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학계, 연구계, 산업계 등 23명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이는 지난 4월 발표된 '양자 추진전략(퀀텀 이니셔티브)'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앞으로'양자 개척자(퀀텀 프론티어) 전략협의회'는 올해 11월 '양자과학기술 및 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구성될‘양자전략위원회’와 병행하여 운영될 예정이며, 양자분야 대표적 민-관 소통 통로이자 교류의 장으로서 기능할 예정이다. 한편 이 날 협의회에서는 양자 분야 최신 기술 및 산업 동향 공유와 '양자 개척자(퀀텀 프론티어) 전략협의회' 운영방안, 양자 분야 주요 정책 추진 현황에 대한 발표 등이 이
(비씨엔뉴스24)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월 29일, 행정안전부, 충청권 4개 시도(충북, 충남, 대전, 세종)와 함께 인공지능과 가상융합세계(메타버스) 기술을 접목한 재난안전관리체계 실증처인 충북 오창 산업단지 등을 방문하여 재난안전관리 체계 구축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인공지능·가상융합세계(메타버스) 기반 재난안전관리체계 강화’ 사업은 산업재해, 생활안전 등 다양한 재난·사고를 정밀하게 예측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재난안전관리 체계 개발과 실증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총 3년간 360억원(국비 240억, 지방비 120억)을 투입하여 총 4개 분야의 디지털 기반 사고 예방·대응 체계 개발과 실증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 동 사업이 과기정통부-행안부 간 전략적 교류직위 협업과제로 선정됨에 따라, 양 부처는 디지털 재난관리체계 구축에 필요한 맞춤형 ’재난안전데이터‘ 공유체계를 구축하는 등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지난 6월 4일 재난안전정보 공동이용협의회(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 주관)를 통해 행안부, 고용부, 소방청 등이 보유한 62개 공공 데이터 제공을 확정한바 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