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일본 요코하마 조노하나 공원에서 열리는 ‘요코하마 한일교류축제’에 참가하여 경남 가야고분군 홍보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요코하마 한일교류축제는 양국 문화교류 확대와 우호 증진을 위해 요코하마 대한민국 총영사관이 주관하는 행사로, K-POP공연, 한일 뷰티쇼, 문화 체험 행사와 양국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의 홍보 부스 운영, 상품(goods) 판매도 이뤄진다. 경남도와 함안군은 일본 관광객들의 지속적인 방문 가능성을 확인하여 요코하마 한일 교류 축제에 직접 참가하여 가야고분군을 홍보하기로 했다. 지난 3월 한국음식 칼럼니스트로 활발히 활동 중인 일본인 ‘핫타 야스시’ 경남 방문과 2차례 일본 단체 관광객 가야고분군 방문 후 가야고분에 대한 호평이 있었다. 경남도는 함안군과 협업하여 이번 행사 기간 동안 경남 가야고분군에 대한 전반적인 홍보뿐만 아니라 오는 9~10월에 있을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1주년 기념주간 ‘가야고분군 가보자! Go’를 홍보하여 관광객 유치 활동에 나선다. 아름다운 가야고분군 홍보영상 상영, 가야부채·금동관 종이모자 등 가야고
(비씨엔뉴스24) 경남도는 도내 빈 공장에 폐기물을 무단으로 방치하거나 임야 등에 불법으로 투기한 불법 폐기물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13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2024년 상반기 폐기물 관리 취약사업장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폐기물처리업체(폐기물 수집·운반업, 폐기물 중간재활용업, 폐기물 최종재활용업, 폐기물 종합재활용업 등)와 임대창고 등 폐기물 부적정 처리 의심 대상지 317곳을 대상으로 도와 시·군 합동점검을 병행 추진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폐기물 처리시설 정상가동 여부 ▲폐기물 인계ˑ인수 적정 여부 ▲허용보관량 초과 보관 여부 ▲방치폐기물 처리이행보증 가입 여부 등이며, 위반행위가 적발되면 폐기물관리법 등 관련법에 따라 형사고발, 행정처분 등 강력히 조치할 계획이다. 올 10월부터 사업장일반폐기물을 대상으로 ‘폐기물처리 현장전송 제도’가 시작됨에 따라 폐기물을 배출, 수집·운반, 재활용 또는 처분할 때마다 인계·인수에 관한 사항을 입력하고 제출할 뿐만 아니라 현장 정보를 전송해야 한다. 합동점검과 함께 경남도는 이 제도를 위반하면 최대 영업정지 6개월의 행정처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14일부터 16일까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소방본부와 18개 소방서에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이번 특별경계근무에는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1만 3천여 명과 721대의 장비를 동원해 화재와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한다. 부처님 오신 날에는 사찰 내부 촛불이나 전기·가스 등 화기사용이 증가하고, 불특정 다중인파의 운집으로 인해 각종 안전사고와 화재발생 위험이 크다. 대다수의 사찰이 산림지역에 인접해 화재가 발생하면 산불로 이어질 수 있음에 따라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초동대응태세를 구축한다. 특히 주요사찰 등 48곳에는 소방차 49대와 소방인력 337명을 배치하고 순찰을 강화하는 등 화재와 각종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부처님 오신 날에는 사찰 내부 화기사용 증가와 다수인파의 운집으로 각종 사고 위험성이 증대된다”라며 “안전하고 뜻깊은 행사가 될수 있도록 관계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주의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13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통영바이오에너지㈜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천영기 통영시장, 통영바이오에너지㈜ 채수백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삼자 간 협약으로 진행됐다. 통영바이오에너지㈜는 이번 협약을 통해 통영 법송동원일반산업단지 내 8천평 규모의 ‘목질 바이오매스 가스화 발전 시스템’을 건립하는 데 약 800억 원을 투자하고 50여 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발전 에너지인 ‘목질 바이오매스 에너지’는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에서도 인정하고 있는 탄소배출 없는 청정에너지로 유럽 선진국(핀란드 20.5%, 스웨덴 15.5%, 오스트리아 10.7% 등)에서도 주요 에너지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통영바이오에너지㈜는 영국과 터키, 국내로는 인천 등지에서 바이오매스 가스화 발전 설비 설치 실적이 있는 미국 벨트란테크놀로지사(1946년 설립, 본사 뉴욕 소재)와 파트너십을 맺어 본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통영바이오에너지㈜가 발전설비 구축을 완료하고 정상 가동할 경우 79.2GWh를 발전(發電)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13일 오후 함안지역자활센터에서 ‘찾아가는 빨래방 서비스’의 권역 확대 시행을 위하여 빨래방 신규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신종우 경상남도 복지여성국장, 조인제 경상남도의회 도의원 등 지역의원, 조근제 함안군수, 곽세훈 함안군의회 의장, 박일현 경남광역자활센터장과 사업 수행기관인 함안지역자활센터장 7개 기관 등 30여명의 관계자가 참여했다. 지난 1월 박 도지사는 동산마을(창원시 진전면 소재)에서 찾아가는 빨래방 민생현장 체험하고 서비스 이용자‧사업 관계자와의 현장간담회를 통해 불편 사항‧개선점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박 지사는 ‘서비스 대기 기간의 장기 소요 문제’ 해소를 약속하고 ‘찾아가는 빨래방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경남도는 우선, 서비스 신청 수요가 많은 지역 어르신들이 서비스를 제공받기까지 2개월 이상 늦어지고 있는 점을 고려하여 서비스 신청이 많은 창원지역을 단독으로 분리하는 등 지역간 조정을 통해 대기기간을 단축한다. 또한, 단계별로 빨래방 차량을 증차하고 운행 권역을 확대하여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서비스 수요에 대응하여
(비씨엔뉴스24)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가덕신공항 건설과 관련, “동남권 관문공항에 걸맞은 시설 및 운영체계를 위해 필요한 부분을 경남도가 정부에 적극적으로 건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정부가 발표한 ‘가덕신공항 건설사업 기본 계획’에 활주로가 1개뿐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13일 오전 경남도청에서 열린 실국본부장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박 지사는 “가덕신공항건설공단이 가동되는 등 공항 조성의 실무적인 부분들이 시작되고 있다”고 언급한 뒤 공항 건설과 관련해 경남도의 역할을 강조했다. 박 지사는 “정부의 가덕신공항 기본 계획에 보면 활주로가 1본인 데다, 폭도 45m, 길이 3.5km 정도다”며 “활주로에 문제가 생겨 폐쇄할 경우, 가덕신공항 기능 자체가 멈추는 결과를 가져온다. 24시간 운영되어야 할 동남권 관문공항으로는 시설이 부족하다”고 분석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가덕신공항건설공단이 13일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된다. 이전까지 운영되던 가덕신공항건립추진단 업무를 단계적으로 이관받아 국제여객터미널 국제공모 업무 등을 진행하며, 2029년 12월 말 공항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 지사가 언급한 가덕신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교육청은 스승을 존경하는 풍토를 만들고 교원의 사기를 북돋우고자 교육 발전에 헌신한 우수 교원을 대상으로 13일 도교육청에서 ‘제43회 스승의 날 유공 교원 정부포상 전수 및 교육감 표창’ 수여식을 열었다. 이날 총 391명이 교육 정책 추진과 교육 현장 변화에 이바지한 공적으로 정부포상 및 표창을 받았다. 마산동중학교 김정주 교사와 마산내서여자중학교 황성효 교장이 ‘녹조근정훈장’, 전안초등학교 양경윤 수석교사가 ‘옥조근정훈장’, 관동초등학교 이선화 교사 외 5명이 ‘대통령 표창’, 밀주초등학교 박순걸 교감 외 6명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또 의령유치원 김미영 교사를 비롯한 교원 184명이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 용원초등학교 박미경 교사를 비롯한 교원 189명이 교육감 표창을 받았다. 이날 행사는 훈격별 대표 수상자가 참가해 포상 전수 및 표창 수여, 수상자 소감 발표, 교육감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박종훈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의 배움과 성장을 위한 선생님들의 수고와 헌신을 잊지 않겠다”라며, “선생님들께서 더 큰 보람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교육청은 스승의 날을 맞아 13일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호텔 창원(가든하우스)에서 3대에 걸쳐 경남과 우리나라의 교육에 헌신한 12가족(35명)을 초청해 ‘3대 교원, 교육의 길을 잇다’ 첫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교원 가족과 교원의 삶을 재조명하고 널리 알려 대를 이은 교원 가족의 헌신에 공감하고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3대 교원 가족을 소개하고, 그들의 교육 활동과 미담을 담은 영상을 시청한 후 교육감 기념패를 수여했다. 경상남도교육청은 스승의 날을 맞아 13일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호텔 창원(가든하우스)에서 3대에 걸쳐 경남과 우리나라의 교육에 헌신한 12가족(35명)을 초청해 ‘3대 교원, 교육의 길을 잇다’ 첫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교원 가족과 교원의 삶을 재조명하고 널리 알려 대를 이은 교원 가족의 헌신에 공감하고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3대 교원 가족을 소개하고, 그들의 교육 활동과 미담을 담은 영상을 시청한 후 교육감 기념패를 수여했다. 선정된 3대 교원 가족은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교육청은 13일 서부권, 23일 동부권으로 나눠 도내 모든 초등학교 및 제1, 2형 당뇨병 학생이 재학하는 중·고등학교 담당자 총 654명을 대상으로 ‘제1형 당뇨병(소아당뇨) 학생 관리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의대 교수와 간호사의 강의․실습으로 당뇨병 최신 치료 방향과 응급처치법, 인슐린 주사 방법 등에 대한 학교 담당자의 이해도와 응급 상황 대처 능력을 높이고자 마련했다. 연수 내용은 ▲진주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서지현 교수의 ‘당뇨병 최신 치료 방향과 응급 상황 발생 시 응급처치법’ ▲진주 경상국립대학교병원 박경은, 이소연 간호사의 ‘인슐린 주사 방법’ 등이다. 경남교육청은 매년 유치원과 각급 학교를 대상으로 당뇨병 학생 재학 현황을 파악하고 당뇨병 지원 계획을 안내해 당뇨병을 앓고 있는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박종훈 교육감은 “당뇨병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당뇨병을 앓고 있는 학생들이 학교에서 건강권과 학습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인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 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3년간(2024~2026년) 총사업비 163억원(국비 63, 지방비 100)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2023년 9월), '지방시대 종합계획'(2023년 11월), '지방 디지털 경쟁력 강화방안'(2023년 11월)에 따른 핵심 사업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공모 신청을 받아 9개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서면심사, 발표평가, 현장실사 및 종합심사 절차를 거쳐 경남과 충북 2개 광역지자체를 대상지로 최종 선정했다. 경상남도는 지난해 11월 산학연 민간인 전문가 워킹그룹을 구성한 후 도 유치 필요성,수요,강점,기대효과 등의 유치전략을 수립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등에 지속적인 설명과 건의 활동을 전개했다. 또 사업지 현장의 강점을 알리는 맞춤형 실사를 준비한 결과 4.5:1의 경쟁을 뚫고 이번 공모사업을 유치할 수 있었다. 경남은 창원국가산단의 제조업을 중심으로 우리나라 경제발전을 견인해 왔다. 하지만 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