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2025년부터 서울시를 대표하는 친환경 교통수단 ‘따릉이’의 이용권 구매·대여·반납·이용 가능 자전거 수 확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사용자 수가 많은 민간 모빌리티 플랫폼에서도 이용 가능해진다. 서울시는 친환경 공유 교통수단인 따릉이 이용 증진과 시민의 이동 편의성 강화를 위해 7월 31일, ㈜쏘카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으로 시민 누구나 2025년 상반기부터 쏘카 앱에서 간편하게 따릉이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특히 공유 모빌리티를 운영하는 두 기관이 협력하는 만큼, 양 기관은 자전거-공유 자동차 간 수단 연계뿐만 아니라 중장거리부터 단거리까지 공유 교통을 이용한 친환경 이동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쏘카 앱은 2025년 상반기 내에 ▲따릉이 대여소 위치 정보 ▲대여 가능한 자전거 수 확인 ▲대여 ▲반납 ▲이용권 결제 등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이 개편되며, 따릉이 등 공유 모빌리티 이용 활성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이끌며 호응을 얻고 있는 ‘시민참여 따릉이 재배치’도 쏘카 앱 내에서 참여가 가능해진다. 쏘카를 이용하는 시민이
(비씨엔뉴스24) 지난 2016년 노원구와 은평구에 성인 발달장애인의 직업교육과 사회적응을 지원하는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가 전국 최초 문을 연 뒤로 해마다 확대, 9년 만에 서울 시내 25개 전 자치구에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가 갖춰지게 됐다. 서울시는 7월 31일 오전 10시 ‘중구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서소문로 6길 16)’가 개관식을 갖고 8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중림종합복지센터 내에 마련된 ‘중구 센터’는 5개의 교육실과 심리안정실을 갖추고 있으며, 30명의 발달장애인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발달장애인은 항상 돌봄이 필요하지만 도전적인 행동으로 돌봄 시설로부터 이용을 거부당하는 경우가 잦은 실정이다. 이에 시는 지속적인 돌봄을 제공하고 사회적응과 자립 역량을 전문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확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2016년 노원과 은평 센터 개관을 시작으로 작년 말까지 서울 시내 24개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누적 이용인원은 3천4백 명으로, 시는 앞으로 25개 센터에서 해마다 약 680명의 발달장애인이 교육과 돌봄을 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비씨엔뉴스24) 지난해 서울시민이 뽑은 정책 1위인 ‘서울야외도서관’이 ‘OECD 공공혁신협의체(OPSI)’가 주관하는 ‘2023 정부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도서관 부문 최고권위 국제기구인 ‘국제도서관협회연맹(IFLA)’의 국제상을 2년 연속 수상한 데 이어서 또 하나의 쾌거를 이뤘다. ‘OECD 공공혁신협의체(OPSI, Observatory of Public Sector Innovation)’는 사회의 복잡한 문제 해결을 위해 OECD가 혁신 사례를 확산하고 공유하기 위해 2011년 출범시킨 협의체이다. OECD와 아랍에미리트(UAE) 정부가 공동 주관한 이번 공모는 전 세계의 혁신적인 사회 문제 해결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확산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서울야외도서관’은 팬데믹 이후 새롭게 대두된 사회적 과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모델로 인정받아 선정됐다. ‘서울야외도서관’은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 ‘사회적 단절’, ‘문화와 휴식에 대한 갈증’ 등을 해소할 수 있는 안전한 사회적 공간을 제공했다. 지난해에만 170만 명이 방문했으며 93%의 만족도와 94%의 재방문 의사를 기록했다. 또
(비씨엔뉴스24) 최근 배달 수수료 인상에 최저임금 인상까지 겹치면서 수도권에서 카페를 운영하던 A씨의 한숨이 더 깊어지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하락도 버텼던 그였지만 가게 유지비는 늘고, 매달 적자에 인건비만 나가면서 이제는 카페를 접어야 할지 진지한 고민이 시작됐다. 하지만 폐업에 필요한 점포 원상 복구비, 월세 등도 만만치 않아 보여, 폐업이 장기적으로 옳은 선택인지 손익 계산하는 게 더 어렵게만 느껴지는 요즘이다.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고금리・고물가로 인한 비용 상승으로 업장 유지를 고민하는 소상공인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폐업을 고민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꼼꼼한 사전 진단을 통해 사업 지속이 필요한 경우에는 재기의 발판을 마련해 주고, 불가피한 폐업의 경우 안전하게 사업을 정리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지원에 나섰다. 서울시는 폐업을 고민 중인 소상공인들에게 전문가 진단부터 상황별 맞춤형 컨설팅까지 지원해주는 ‘소상공인 사업 재기 및 안전한 폐업지원 사업’에 올해 참여업체 3,000개 선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부터 ‘소상공인 사업 재기 및 안전한 폐업지원 사업’을 시행
(비씨엔뉴스24) 서울시가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Seoul Robot & AI Museum, RAIM) 개관을 앞두고 첫 교육프로그램인 ‘RAIM 썸머스쿨’을 시범 운영한다.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도봉구 마들로13길 56)은 국내 최초로 로봇·인공지능을 주제로 다루는 시설로 8월 20일 개관을 앞두고 있다. 8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모빌리티, 로봇코딩, 의료 분야의 기업연계 교육과 생성형AI를 활용한 영상제작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서울RAIM은 폭스바겐그룹우리재단, KT, 인튜이티브서지컬코리아 등 기업들과 협업하여 체험교육공간을 조성했다. 한편 자체 구축한 ‘RAIM 아뜰리에’ 공간에서는 로봇·인공지능 기술에 예술을 접목시킨 전시연계 체험프로그램이 신선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시연계 프로그램은 8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시범운영을 진행하며, 개관식 이후인 8월 21일부터는 ‘로봇의 구조:생물의 관절’, ‘AI, 그리고 ARTBOT’, ‘머신러닝 팀배틀’, ‘DIY 태엽 로봇’등의 프로그램을 체
(비씨엔뉴스24) 서울시 세종문화회관은 오는 8월 말 창단 공연 '한여름 밤의 꿈'으로 출항하는 서울시발레단의 2024~2026년 시즌을 함께 할 새로운 시즌 무용수 발굴에 나서며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한다.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고 있는 국내 발레분야를 적극적으로 육성해 문화도시 위상을 높이겠다는 서울시 의지로 출범한 서울시발레단은 국내 최초 공공 컨템퍼러리 발레단으로 지난 4월 창단 사전 공연이 전회차 매진되는 등 시민들의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서울시발레단은 기존 공공 발레단의 정년보장 단원제와 달리 시즌 단위의 출연 계약을 기본으로 하는 시즌 무용수 시스템을 도입해 안무가와 작품, 최고 기량의 시즌 무용수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서울시발레단은 지난 1월 오디션을 통해 2024 시즌 무용수 5명을 선발했으며, 4월 창단 사전 공연과 8월의 창단 공연을 거치며 보다 안정적인 작품 제작과 레퍼토리 개발을 위해 무용수 운영 및 작품 제작 시스템을 재정비했다. 새롭게 선발되는 24-26시즌 무용수는 2024년 9월부터 2년여 동안 한스 판 마넨 안무 '캄머발레'를 시작으로 2025년 오하드 나하린,
(비씨엔뉴스24) 자원봉사에 관심이 있지만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몰라 망설이는 사람들이 있다. 때로는 시간을 많이 할애해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에 참여를 망설이기도 한다. 시작을 고민하기보다는 가벼운 활동을 통해 만족감과 성장의 기회를 찾은 봉사자들의 이야기를 알아보자. 서울동행으로 교육 봉사 활동을 시작한 백주연 씨는 초등학생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멘토링 활동을 하다 이제는 자신의 전공을 살려 미술 교육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있다. 백주연 씨는 대학생이 되고 연합 교육봉사 동아리에서 활동하며 서울동행 멘토링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됐다. 현재 그녀는 서울시 내 초등학교에서 1:1 영어 학습을 지도하고 있다. 아이들이 좋아 교육 봉사를 선택한 그녀는 단어, 읽기, 문법 등을 체계적으로 가르치며 태블릿을 활용한 발음 교정에도 집중하고 있다. 또한, 아이들이 그린 그림과 글을 모아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영어 동화책을 제작하기도 한다. 열정적인 그녀의 멘토링은 책상 앞에 앉아 있기도 어려워했던 아이들의 영어 실력을 끌어올렸을 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학습에 대한 호기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그녀는 교육 봉사가 거창한 것이 아니라고 강조한다.
(비씨엔뉴스24) 서울시가 전기차 분야 기술력을 갖춘 4개 민간기업과 업무협약을 맺고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 시는 협약을 통해 충전기 설치 부지발굴 등 행정 지원하고, 기업은 자체 기술과 자본으로 수요 대응형 충전시설을 설치 운영하는 등 역할을 분담하게 된다. 협약식은 30일 오전 10시 20분 서울시청(서소문청사 1동) 에서 여장권 기후환경본부장, 현대자동차·기아, LG전자, 두산로보틱스, LS이링크(E-Link)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시는 높은 충전기 보급률에도 불구하고 긴 대기시간, 충전케이블 무게, 일률적인 충전기 유형 등으로 여전히 이용이 불편하다는 의견을 수렴하여 민간기업과 손을 맞잡고 ▴초고속충전소 ▴로봇 충전기 ▴천장형 충전 건 등 다양한 형태의 충전기 설치에 나서기로 했다. 서울에는 6월 말 현재, 약 5만6천여 기의 충전기가 설치돼 있으며, 시에 등록된 전기차가 7만6천 여 대임을 감안하면 충전기 1기당 자동차 1.4대(차충비)인 수준이다. 세계 평균 차충비가 1기당 10대 정도임을 감안하면 서울 시내 전기차 충전기 보급률은 높은 수준이라 할 수 있다.
(비씨엔뉴스24)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이 개발한 장기 산불위험예보가 높은 정확도를 보이며 그 효과성을 입증해 주목받고 있다. 장기 산불위험예보 모델이란 과거 34년간 축적한 방대한 산불발생 데이터와 기상자료를 분석하여, 한 달 후의 산불발생위험을 예측하는 시스템이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국립산림과학원의 자체 연구과제를 통해 국립전남대학교, 광주과학기술원과의 협업으로 개발됐다. 국립산림과학원이 2024년 봄철(2~5월)을 기준으로 장기 산불위험예보의 정확도를 분석한 결과, 산불위험지수 예측값과 산불발생 빈도의 경향이 일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봄철 월간 산불위험도는 과거 39년간의 위험도 대비 하위 28%로 이례적으로 낮게 예측됐다. 실제 산불 발생 빈도 역시 하위 24% 수준으로 낮아 일치된 경향을 나타내었다. 이는 장기 산불위험예보 시스템의 신뢰성을 입증하는 중요한 사례로 평가된다. 최근 거의 매년 봄마다 대형산불 소식이 끊이지 않았지만, 2024년 봄철에는 대형산불이 한 건도 없었다. 또한 산불발생 건수도 지난해 같은 기간의 34.5%(2023년 484건→20
(비씨엔뉴스24) 해양경찰청은 “약국체인 위드팜(with pharm)과 함께 바다의 안전벨트, 생명조끼라 불리는 구명조끼의 착용률을 높이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23년 연안에서 사고를 당한 국민은 총 1,008명이고 이중 구명조끼를 착용했던 인원은 139명으로 구명조끼 착용률이 14%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7월 말부터 10월까지 실시되는 이번 캠페인은 구명조끼 착용률(14%)을 높이기 위해 전국 30여 곳의 위드팜 체인 약국 DID 모니터(Digital Information Display) 및 약국 출입문, 게시판 등에 ‘바다 물놀이 명품 처방은 구명조끼 착용’ 문구를 표출시켜 일상 속 자연스럽게 구명조끼 착용에 대한 인식을 전달하고 실천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해양경찰청에서는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를 위해 ▲ 연안 안전의 날 및 안전점검 주간 운영 ▲ 민‧관 협업 ‘안전은 스스로’ 캠페인 ▲ 해수욕장 연안안전 교실 ▲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 자동 출입문 구명조끼 스티커 부착・홍보 ▲ 유튜브 채널 구명조끼 포스터 노출하는 등 다양한 방식의 캠페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