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서울시설공단이 원지동에 위치한 서울추모공원을 단순한 추모의 공간이 아닌 유족들이 고인을 추억하며 힐링할 수 있는 장소로 재단장했다. 우선, 공단은 상당히 노후화돼 개선이 필요했던 2층의 유족대기실 양실·한실 각 5곳, 총 10곳(각 16평 규모)을 새로 단장했다. 유족들의 이용이 적었던 수납장과 신발장 등을 철거해 사용 공간을 넓혔고, 실내를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로 변경했다. 또한 영유아 동반 가족을 위해 유족대기실 10곳 모두에 별도 공간으로 아기쉼터를 조성했다. 이 밖에도 서울추모공원 곳곳에 힐링공간이 조성된다. 공단은 1층에 계절별 다양한 꽃들로 실내정원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편안함과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1층 정문과 지하 1층 2곳의 출입구에는 냉난방 효과가 있는 에어커튼이 설치하고, 유족들이 많이 찾는 2층 복도에는 전동 블라인드와 한 번에 16대까지 충전 가능한 무료 휴대전화 충전시설도 배치하는 등 편의 증진에도 힘썼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서울추모공원을 단순한 추모의 공간이 아닌, 유족들이 고인을 추억하며 편안하게 위로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자
(비씨엔뉴스24)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26일 전국 46개 국립자연휴양림 가운데 바다와 가까워 여름휴가를 보내기 좋은 휴양림을 소개했다. 바다와 바로 연접한 휴양림은 변산자연휴양림(전북 부안), 신시도자연휴양림(전북 군산), 진도자연휴양림(전남 진도), 무의도자연휴양림(인천 중구)이다. 이 휴양림들은 객실에서 바다 조망(오션뷰)이 가능하고 해변을 산책할 수 있으며, 특히 객실 내에서 바다로 떨어지는 황홀한 일몰을 감상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한편, 바다와 붙어있지는 않지만 접근성이 좋아 바다까지 한달음에 갈 수 있는 휴양림으로 검봉산자연휴양림(강원 삼척), 칠보산자연휴양림(경북 영덕), 통고산자연휴양림(경북 울진), 달음산자연휴양림(부산 기장) 등이 있다. 바다에서 해수욕과 서핑 등 해양레저를 즐기고 숲속 휴양림에서 산림욕과 더불어 여유로운 시간을 보낸다면 재미와 휴식을 동시에 잡는 최상의 휴가가 될 것이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아 휴양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하고 확충했다”라며, “바다와 숲이 어우러진 국립자연
(비씨엔뉴스24) 서울시 농업기술센터는 서울형 치유농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7월 24일 '서울특별시 치유농업자문단'위촉식을 개최하고 자문회의를 가졌다. '서울특별시 치유농업자문단'은 농업·의료·복지·교육 등 분야별 치유농업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됐으며, 서울형 치유농업 육성 방향 검토, 서울 치유농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방안 제시, 치유농업 프로그램 효과성 향상 및 검증 등의 자문역할을 수행하며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자문단으로 위촉된 자문위원은 △서울특별시어린이병원 남민 원장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윤제연 교수 △한국복지사이버대학교 이창래 교수 △한국건강농업연구소 강동규 대표 △서울시청 복지실 현재봉 팀장 △농촌진흥청 농촌자원과 오세웅 팀장 △국립정신건강센터 이근희 팀장 △서울특별시광역치매센터 이미영 팀장 △푸른나무재단 이새롬 팀장 △(사)한국치유농업사협회 서울지회 이은정 회장 △치유농장 한스메디팜 한재춘 대표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진우용 과장, 이상 총 12명이다. 치유농업이란 농업자원을 활용해 정신적·육체적 건강을 회복하는 모든 농업 활동을 말한다. 서울시는 치유농업 사업으로 시민 대상자 맞춤형
(비씨엔뉴스24) 옥수수 전분에서 추출한 친환경 생분해성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인테리어 용품(업체명 ‘포레스크’), 버려진 당구대 원단으로 제작된 가방(페셰), 와인 생산 부산물로 만든 비누(디켄트) 등 지구를 살리는 40개 제품이 서울디자인재단의 지원을 통해 세상의 빛을 보게 됐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지속가능한 디자인 공모’를 통해 40개 제품·서비스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선정된 제품은 DDP·서촌·성수 일대에서 열릴 '그린칩스 페스티벌'에 전시될 예정이며, 오는 9월 프랑스에서 열리는 ‘리빙 박람회’에도 참석하게 된다. 올해 3~4월 진행된 ‘지속가능한 디자인 공모’는 최근 3년 이내 개발된 제품을 대상으로 했으며, 총 79개 기업의 161개 제품·서비스가 접수된 가운데 전문가 심사를 거쳐 22개 기업의 40개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제품 및 서비스는 ‘감자칩을 집어 먹듯 일상에서 쉽게 실천하는 지속가능한 삶’이라는 뜻의 브랜드 ‘그린칩스(Greenchips)’로 소비자에게 소개, 홍보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제품 및 서비스는 올해 7~8월 국내외 유통·마케팅 분야 전문가의 1:1
(비씨엔뉴스24) 서울교통공사는 현대백화점과 함께 서울지하철 개통 50주년을 기념해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4일까지 10일간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 지하 1층에서 ‘또타의 초대장:서울지하철 50주년 생일파티’ 반짝매장(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시간은 매일 10시 30분부터 20시 30분까지다. 또타는 지난 2017년 공사의 통합과 함께 탄생한 공사 공식 캐릭터로 전동차 옆 모양을 형상화한 모습의 장난꾸러기 컨셉이다. 이번 반짝매장(팝업스토어)에서는 서울지하철 50년 전 모습과 오늘날 지하철의 모습을 비교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공간을 조성했다. 왼쪽 벽면에는 50년 전 보도자료와 열차 및 승강장 모양을 구현하고, 오른쪽 벽면은 오늘날 지하철 승강장 모습을 구현했다. 50년 전 모습을 구현한 벽면에서는 과거 역무원 의상을 사이즈 별로 배치해 직접 입어보고 또타와 함께 ‘인생 네 컷’을 찍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또타와 역명판을 직접 꾸며보는 ‘컬러링 체험’, 신도림역과 백화점 내에서 찾아보는 옛날 승차권 ‘3종 스탬프 찍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들도 즐길 수 있다. 반짝매장(팝업스토
(비씨엔뉴스24) 여름방학 맞춤 체험활동으로 무더위 극복! 은하수관측, 인공암벽, 템플스테이, 요트체험 등 국립청소년수련원과 지역 청소년수련시설에서 1,400여 개 청소년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국립청소년수련시설 여름캠프 주요 프로그램 △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강원 평창) · 기간 : 8/5~8/29 · 하강레포츠, 인공암벽 등 야외모험 △ 국립청소년우주센터(전남 고흥) · 기간 : 8/5~8/9 · 천체·은하수 관측, 우주인 훈련장비 체험 등 △ 국립청소년해양센터 (경북 영덕) · 기간 : 7/17~8/9 · 요트체험, 수중탐사, 해양 로봇 제작 등 △ 서울 시립 강동 청소년센터 · 기간 : 8/19~8/21 · 전통도예체험, 첨성대·동궁과 월지 등 경주 역사체험 △ 충남 예산군 청소년 미래센터 · 기간 : 8/6~8/10 · 수덕사 템플스테이, 워터파크 등 체험 △ 전북 군산시 청소년 문화의집 · 기간 : 8/6~8/8 · 항공공학 관련 직업체험, 캐릭터 디자인 만들기 등 ‘e 청소년’에서 더 않은 활동을 찾아보고 신청해 보세요! - 홈페이지
(비씨엔뉴스24) 7월 25일 오전 10시 서울 전역에 폭염경보가 발령됐다. 전날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지 하루 만에 올여름 첫 폭염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서울시는 폭염 종합지원상황실을 강화하여 비상근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폭염경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5도를 넘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시는 폭염경보 발령에 따라 위기 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하고 폭염 종합지원상황실의 대응단계를 1단계(5개반 7명)에서 2단계(8개반 10명)로 강화했다. 이에 따라 기존 ▴상황총괄반 ▴생활지원반 ▴에너지복구반 ▴의료방역반 ▴구조구급반 등 5개 반에서 ▴교통대책반 ▴시설복구반 ▴재난홍보반 등 3개 반이 추가되며 폭염 대응과 상황관리 규모가 한층 강화된다. 종합지원상황실은 기상현황, 피해발생현황, 취약계층 및 취약시설 보호현황 등에 대한 모니터링과 대응활동 관리 등의 기능을 한다. 25개 자치구에서도 상황실 운영과 냉방‧응급구호물품을 비축하는 등 폭염 피해 발생에 철저히 대비하며 서울시와 협업 체계를 유지한다. 시는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건
(비씨엔뉴스24) 서울시는 오는 8월 10일에 개통 예정인 지하철 8호선 연장(별내선) 암사역사공원역의 승강장, 대합실과 집수정의 라돈 오염도를 전문기관에 의뢰해 검사한 결과, 모든 지점이 실내공기질 권고기준과 작업장 라돈 노출 기준 이내로 안전하다고 밝혔다. 시는 암사역사공원역 승강장, 역사 집수정, 한강환기구 집수정(2) 등 4곳에 라돈 측정기를 설치하여 기준치 이하로 관리하고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으나 시민들의 안전과 공신력을 확보하기 위해 전문기관((사)대한산업안전협회)에 라돈 농도 측정을 의뢰했다. 암사역사공원역 승강장(상·하선)과 대합실에 라돈검출기를 설치하고 2일(48시간) 이상 측정 후 회수해 분석했으며, 그 결과, 라돈 농도는 암사역사공원역 승강장(상선) 8.6Bq/㎥, 승강장(하선) 9.8Bq/㎥, 대합실(지하1층) 8.8Bq/㎥로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권고기준(148Bq/㎥)보다 크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암사역사공원역 집수정과 한강환기구 집수정의 라돈 농도는 암사역사공원역 집수정 6.1Bq/㎥, 한강환기구 집수정(서울방향) 8.0Bq/㎥, 한강환기구 집수정(구리방향) 11.9Bq
(비씨엔뉴스24) 장마철 집중호우 이후 본격적인 무더위가 예고된 가운데, 서울시가 공공건설현장 근로자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특별대책을 마련하고 폭염에 대비한 현장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건설현장은 대부분 폭염에 직접 노출되는 실외 작업 환경으로 온열질환에 취약한 만큼,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관리를 위한 각별한 대책이 필요하다. 25일 서울 전역에 올여름 첫 폭염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이번 폭염 대비 공공건설현장 안전관리 특별대책은 7월 25일부터 9월 30일까지의 기간 동안, 현재 건설공사 중인 시 산하기관 공공발주공사를 대상으로 본격 추진된다. 앞서 시는 건설현장 근로자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폭염 대응조치를 시행하고 있는데, 폭염특보(폭염주의보‧폭염경보) 발령 시 매시간 10~15분의 휴식을 제공하고, 무더위 시간대인 오후 2~5시 사이에는 옥외작업을 단축 또는 중지하고 있다. 시는 여기에 더해 폭염경보 발령 시 건설현장별 여건을 고려한 단계별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무리한 작업이 실시되지 않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이번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아울러 이에 따라 공사가 지연되는 현장은 공사
(비씨엔뉴스24) 25일 서울에 첫 폭염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서울시청 내 폭염 종합지원상황실을 방문해 서울시 폭염대책을 긴급 점검하고 시민 보호와 취약시설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이날 방문에는 이성배 국민의힘 대표의원, 성흠제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서울시의회 김혜지 대변인, 정준호 대변인이 함께했다. 서울시 재난안전예방과장으로부터 브리핑을 들은 최호정 의장은 “오늘 서울에 첫 폭염경보가 발령됐다”라며, “특히 폭염에 취약한 시민들을 촘촘하게 관리하고 지원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최 의장은 “서울시가 올해 신한은행과 편의점을 기후동행쉼터로 지정해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한 것을 얼마나 많은 시민들이 알고 있을지 모르겠다”라며, “시의원들이 지역에서 주민들께 홍보해서 많은 분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폭염경보는 일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이어져 피해 발생이 예상될 때 내려진다. 서울시는 이날 폭염경보 발령에 따라 위기 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하고 폭염 종합지원상황실의 대응단계를 1단계에서 2단계로 올려 시민 안전에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