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24일 의회 본관 의장접견실에서 서울특별시의회 제5기 대학생 인턴 19명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각 인턴들이 간단한 자기소개와 함께 인턴십을 하게 된 동기를 말하고 최호정 의장의 격려사와 인턴들의 질의응답과 최 의장의 답변 시간,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최호정 의장은 인턴들의 지원동기를 들어보니 오히려 배울 점이 많다면서 지방자치와 정책이 생성되는 과정을 궁금해하는 젊은이들을 대하니 뿌듯하다는 감상을 밝혔다. 격려사를 마친 후 지방의회의 발전 방안과 서울시의회의 역할에 대한 인턴들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경희대학교 고가연 인턴이 의장이 어떻게 정치인의 길을 걷게 됐는지와 가장 관심있는 사회문제가 무엇인지 묻자 최 의장은 “정치생활은 원대한 꿈으로 시작한 것은 아니었으나 오히려 정치인의 길을 걷고부터 꿈이 커지는 것 같다”는 소회를 밝히면서 최근 관심있는 분야는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하나의 대안인 ‘늘봄학교’ 이슈이며 교육과 보육의 통합되어 이루어진다면 우리사회가 좋은 방향으로 한걸음 더 전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서울의 상징인 광화문광장에서의 아름다운 순간과 특별한 추억을 선보일 공모전이 열린다. 서울시는 서울의 대표 명소인 광화문광장의 매력을 알릴 사진과 짧은 영상(숏폼) 공모전을 7월 29일에서 8월 3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의 주제는 ‘자체발광(자유롭게 체험하며 발견하는 광화문광장)’으로, 그동안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행사 및 프로그램 참여 경험이 담기거나 광장을 배경으로 만든 사진과 짧은 영상 등을 구글폼 접수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서울의 랜드마크인 광화문광장을 찾는 방문객들이 광장을 어떻게 이용하고 즐기는지 공유하고, 시민들이 좋아하는 광화문광장의 모습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2023 서울서베이에 따르면, 광화문광장은 외국인이 꼽은 서울의 랜드마크 1위, 서울시민이 선택한 랜드마크 2위에 올랐다. 2022년 8월 재개장한 광화문광장은 사계절 내내 다양한 행사로 시민들과 함께하고 있다. 여름철에는 광장 내 분수 등을 활용한 ‘서울썸머비치’ 개최를 통해 도심 속 대표적인 여름철 피서지로 자리 잡았으며, 세종로공원에 마련된 ‘광화문
(비씨엔뉴스24) 서울대공원이 더위에 지친 동물들을 위한 여름나기 특별식 제공에 나섰다. 서울대공원 동물원은 여름철 동물들이 면역력을 높이고 더위 스트레스를 극복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수분과 영양이 풍부한 과일, 채소를 비롯해 활우럭, 소간 등 고단백질 식품을 특별 공급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매해 단하루 제공하던 영양 특식을 3일로 늘려 동물의먹이 풍부화에 주력한다. 서울대공원이 공개한 ‘동물 여름나기’를 살펴보면, 점박이물범과 오타리아 등이 지내고 있는 해양관에서는 활우럭과 얼음 고등어를 제공한다. 살아있는 물고기를 쫓는 먹이 활동을 통해 활동성을 높이고 야생의 사냥 행동을 유도한다. 이열치열! 동물의 왕인 호랑이들의 다양한 여름나기 비결을 보자. 맹수사에서는 올해 두 돌이 지난 어린 호랑이들이 무더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여름을 즐기는 모습이 포착된다. 사육사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만들어진 얼음침대 위에서 시원하게 휴식을 취하는 모습과 대형 얼음이 가득 담긴 수영장에서 체온을 낮춰가며 신난 아이들처럼 첨벙첨벙 물놀이하는 모습을 관람할 수 있다. 그리고 여름철 영양관리 강화를 위해
(비씨엔뉴스24) 서울시는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해 민간기업, 비영리단체와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주거안심동행 민관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단열‧방수‧도배‧장판 교체 등 그동안 57가구의 집수리를 완료하고, 올해는 50가구를 목표로 사업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2022년부터 ‘주거안심동행 민관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27개 민‧관 기관과 함께 주거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장마에 취약한 환경에 놓인 반지하 주택 지원을 위해 본격적인 장마 기간에 접어들기 전까지 주거환경개선공사 지원을 마무리 지어 주거약자분들이 침수 걱정 없이 장마 기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주거안심동행 민관협력사업’은 시가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지원 가구를 선정하고, 민간기업과 단체는 공사비 후원과 맞춤형 집수리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올해는 반지하뿐만 아니라 최소주거면적 이하 저층주택 주거취약가구(어르신‧장애인 등)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우선적으로 올해 1억5천만원 후원금을 지원한 ‘서울보증보험’과 10가구의 집수리를 직접 맡은 ‘대한주택건설협회 서울특별
(비씨엔뉴스24) 무더운 여름이 오면 매년 찾아오는 반가운 소식, 한강에서 즐기는 시원하고 알찬 여름나기가 시작된다. 노을처럼 열정을 태울 음악꾼들의 낭만 콘서트부터 한강 수상 위에서 붕붕이·오리 보트를 타고 즐기는 이색 영화관까지, 서울시가 가성비는 물론 가심비까지 갖춘 도심 속 피서지 ‘한강’으로 시민들을 초대한다. 서울시는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한강 수상 및 9개 한강공원 일대에서 문화, 휴식, 도전 등 다채로운 피서 프로그램들로 가득 채운 서울의 대표 여름 축제 '2024 한강페스티벌_여름'을 개최한다. ‘한강페스티벌’은 계절별로 한강에서만 느낄 수 있는 매력과 즐거움을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실시되는 사계절 축제다. 지난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봄날의 가족 문화 나들이’를 주제로'2024 한강페스티벌_봄'을 개최한 바 있다. '2024 한강페스티벌_여름'은 ‘가성비 좋은 열정 충만의 한강 피서’를 주제로, 3주 동안 여름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3가지 테마(뮤직 ▴시네마 ▴패밀리)의 20개 피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특히 서울시는 고물가 시대에 가까운 한강에서 가성비, 가심비를
(비씨엔뉴스24) 서울시는 폭염에 취약한 노숙인 시설, 쪽방촌 주민 등 취약계층에게 350ml 병물아리수 총 10만여 병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아리수본부는 지난 5월 22일부터 7월 15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노숙인 시설과 쪽방촌 주민들에게 우선적으로 47,000병을 지원했다. 또한, 6월 3일부터 오는 7월 27일까지 독거중증장애인, 거리 노숙인, 장애인 등 교통약자 등에 제공하기 위해 소방재난본부 및 25개 자치구 소방서, 서울교통공사에 병물아리수 25,500병을 지원한다. 장마 이후 시작되는 본격적인 폭염에 대비해 다음 달에는 서울시내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 등 노숙인 시설 4개소, 쪽방촌 4개소에 병물아리수 30,000병을 추가로 지원하는 등 350 ml 병물 총 10만여병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아리수본부는 지난 5월 20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 대책기간 동안 취약계층 안전을 위해 필요할 경우 계획 물량을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병물아리수는 지난 5월부터 100% 재생페트(PET)로 생산, 공급되고 있다. 이는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고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비씨엔뉴스24) “서울에 사는 박모 씨는 반려견 코코(푸들)를 위해 지난달 ‘반려견 유치원’ 1개월 권을 결제했다. 그런데 8일 만에 코코의 건강 이상으로 더 이상 이용이 불가능하게 돼 환불을 요구했으나 이미 할인이 적용된 이용권을 구입했기 때문에 환불해 줄 수 없다는 통보를 받았다.” 서울시는 한국소비자원과 함께 진행한 반려견 유치원 이용자 300명 대상 설문조사 및 64곳에 대한 온라인 모니터링 결과를 발표했다. 시는 일부 업체가 계약 중도해지 요구에 환불을 거부하거나 법적 의무 사항인 계약서를 제공하지 않는 등 소비자에게 불리한 거래조건이 있음을 확인, 이용 전 계약 요건을 꼼꼼히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실제로 최근 5년간 반려견 유치원과 관련해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 상담 건수는 총 95건으로, 그중 계약 중도 해지 시 부당한 환불 거부 등 ‘계약해제·해지’ 관련 상담이 70.6%(67건)으로 가장 많았다. 시와 소비자원은 ▴영업등록번호·업소명·전화번호, 위탁관리하는 동물 관련 정보 등 명시 여부 ▴서비스 종류·기간·비용 등 필수 항목이 담긴 계약서 교부 여부를 면밀히 모니터링했다. 6
(비씨엔뉴스24) 소방청은 최근 공장에서 발생하는 금속화재에 적응성있는 소화기 도입을 위해'소화기의 형식승인 및 제품검사의 기술기준'을 마련해 이달 25일 발령 및 시행한다고밝혔다. D급(금속화재용) 소화기는 국제적으로 미국UL(미국의 안전규격 개발회사이자 인증기관),국제표준화기구(ISO),유럽 등 일부 국가에서만운영되고 있다. 이번 개정은마그네슘에 적응성이 있는 D급(금속화재용) 소화기의 소화성능시험 및 소화약제 등에 관한 기준을 국내 최초로 마련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국내에서 마그네슘용 금속 소화기 인증품이 생산되면 마그네슘을 취급하는 산업현장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앞으로 소화기를 수입하거나 제조하는 업체에서 D급(금속화재용) 소화기를 판매하기 위해서는‘소화기의 형식승인 및 제품검사의 기술기준’에 따라 반드시 한국소방산업기술원에서 검인증을 받아야한다. 소방청은 기존에 판매 및 유통되고 있는 물품에 대해서도 인증제품 사용이 정착될 수 있도록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오는9월까지 관련 업체안내문 발송 및 홈페이지 안내 등 지속적인 계도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아울
(비씨엔뉴스24) 해양수산부와 한국어촌어항공단은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이하여 바다마을을 여행하며 여행여권을 완성하는 ‘바다마을 스탬프투어’를 오는 7월 26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스탬프 투어를 위해 전국 어촌체험 휴양마을 131개소 중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는 20개 마을이 ‘바다마을’로 선정했으며, 어플리케이션(올댓스탬프) 및 여행여권(스탬프북)에 특별한 도장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체험, 음식, 숙박 등을 즐기면 추가 포인트 적립도 가능하다. 적립한 포인트에 따라 커피 이용권, 수협몰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이 선착순으로 지급되며, 바다마을 20개소 중 10개소 이상 방문하여 기념용 여행여권(스탬프 북)을 완성하게 되면 참가자의 피규어를 제작하여 인증서와 함께 증정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어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여름휴가는 어촌으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면서 ”국민들이 어촌마을을 방문하여 아름다운 자연과 풍부한 어촌문화를 경험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서울시가 ‘아동친화도시’ 구현을 위해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아동의 양육 및 생활환경, 정책수요 등을 종합적‧과학적으로 조사하고 분석한 '2023 서울시 아동종합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본 실태조사는 '서울특별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에 따라 2년마다 서울 거주 아동의 종합실태를 파악해 아동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하는 국가승인통계다. 이번 실태조사는 서울에 거주하는 18세 미만의 아동을 양육하는 2,520가구를 대상으로,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가구방문 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아동의 생활실태와 특성, 욕구 및 인식 등을 종합적·입체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참여, 존중, 건강, 역량, 놀이 및 여가, 안전, 보호, 돌봄 등 10가지 영역으로 이뤄졌다. 코로나19 종식 이후 삶의 변화를 조사한 결과, 서울에 사는 아동의 주 양육자·친구관계 등 사회적 관계가 전반적으로 개선됐으며, 감정도 긍정적으로 변화했다는 응답 비율이 2021년 조사 대비 증가했다. 코로나19 종식 이후 긍정 감정인 ‘행복(1.88점→2.30점)’은 상승했으며, ‘우울(2.14점→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