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세계적인 대중여가 문화로의 인기에 힘입어 게임을 비롯한 e스포츠 산업이 미래 유망 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가운데, 경상북도와 예천군이 e스포츠 산업 육성을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경상북도와 예천군은 18일 예천군청에서 한국e스포츠협회(KeSPA), ㈜KT와 e스포츠 국가대표 훈련센터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김학홍 행정부지사와 김학동 예천군수, 김영만 한국e스포츠협회장, 김영섭 ㈜KT 대표를 대신해 최시환 대구/경북 광역본부장 등 다수의 관계자가 참석해 예천군 e스포츠 국가대표 훈련센터 구축에 상호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e스포츠 대표팀이 최근 아시안게임 등 국제 대회에서 눈부신 성적을 거두면서 e스포츠 국가대표 전용 훈련 시설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경북도청 신도시 청년인구 증가에 따른 여가 문화 활성화와 게임 산업 발전에 대한 각 기관의 공감대를 구체화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한국 e스포츠 국가대표 훈련센터 조성 ▲훈련센터 활성화 및 효율적인 운영 방안 마련 ▲경북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와 연계한 AICT 기반의 첨단 융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18일 영주시에 있는 영주제일고등학교 강당에서 지역 주민과 학부모, 학교 관계자, 사업시행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주여자중학교와 영주제일고등학교 그린스마트스쿨 임대형민자사업(BTL)’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영주여중 외 1교 임대형민자사업(BTL)은 총사업비 305억 원의 민간 자본을 투입해 학교 건물을 건설하고 준공과 동시에 소유권을 이전하는 대신 민간사업자에게 20년간 임대료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경북교육청은 임대형민자사업(BTL) 추진을 통해 학생과 지역 주민의 접근성 향상과 시민 체육활동 증대, 보행자 안전을 확보하는 등 학교와 지역이 함께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그린스마트스쿨 임대형민자사업(BTL) 추진 배경과 필요성, 학교 배치․평면(안)과 공간 재구조화 사업에 관해 설명하고 지역 주민과 학부모들이 궁금해하는 점에 대해 질의하고 응답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지역과 상생하는 학교를 만들 수 있도록 지역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모두가 안전하고 만족하는 미래 교육 공간을 조성하겠다”라고 말
(비씨엔뉴스24) 경북도는 ‘울진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안’이 18일 제27회 국무회의에서 의결 됐다고 밝혔다. 이번 국무회의 의결에 따라 울진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의 조성사업이 국가 정책사업으로 결정됨에 따라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통해 신속한 사업추진이 가능해지며,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위한 절차를 마무리하고 2025년 상반기까지 산업단지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지난해 3월 15일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 이후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단의 사업시행자 선정, 상생 협약 및 기본 협약체결, 기업수요 확보를 위한 입주 협약 체결, LH경영투자심사 등을 거쳐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는 세계 최대 규모(한울 8기, 신한울 2기 예정)의 원전 집적지인 경북 울진군에 152만㎡(약 46만 평) 규모로 조성된다. 원전의 무탄소 전력을 활용한 청정수소 생산을 위해 GS건설, 삼성E&A 등 앵커기업들이 입주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단은 지난 3월 신규국가산단 후보지 선정 이후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지방권 최초 예비타당성 조사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18일 구미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2024 학습연구년 특별연수’ 교사 10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학습연구년’은 현장 우수 교원에게 1년간 자기 계발과 전문성을 강화할 기회를 제공하여 교직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경북교육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올해 학습연구년 특별연수 과정에는 초중등 교원 10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자율 연구는 지역 대학교 두 곳에서 위탁 연수를 진행 중이고, 정책연구는 경북미래교육지구(경주, 구미, 상주)에서 관련 연구를 수행 중이다. 행사는 학습연구년 특별연수 중간평가와 복무 안내,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정보교환 시간을 통해 서로의 연구 주제에 대해 공유하고 조언을 나누는 유익한 시간도 가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습연구년 특별연수가 교사들이 재충전하여 학생들에게 더욱 질 높은 공교육을 제공할 역량을 기르는 자기 성장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18일 학교급식 현장의 의견을 듣고 급식 정책의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학부모 학교급식 정책모니터단’이 성주군에 있는 성주중학교 학교급식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학부모 학교급식 정책모니터단은 교육부와 한국교육환경보호원 주관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경북교육청 학부모 4명도 참여하고 있는 사업이다. 학생 식생활 개선에 있어 가정에서의 역할이 강조됨에 따라 가정과 학교를 연계한 식생활 정책 마련과 추진에 학부모 참여 확대는 필수적이다. 이날 정책모니터단은 성주중학교를 방문하여 학교급식의 품질과 서비스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시식을 통해 식재료의 신선도와 맛, 영양성을 직접 경험하며, 현장에서 발생하는 불편 사항들을 직접 파악하고 학생들의 급식 만족도에 대한 의견을 솔직하게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 방문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학교급식에 관한 관심과 참여의 중요성을 재확인했으며, 교육청과 학교는 앞으로도 지속해서 학부모의 참여를 유도하고 학교급식의 품질 향상을 위해 현장 의견에도 세심하게 귀를 기울여 현장 불편 사항 등을 해소하고 학교급식 정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는 18일 경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양자산업을 본격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 경상북도 양자기술산업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양자과학기술은 경제·사회·안보 등 유망 산업의 혁신적 변화와 미래산업의 게임체인저로 주목받고 있는 핵심기술이다. 정부에서도 양자기술 강국 도약을 위해 국가 차원의 정책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여, 향후 10년 전후 본격적으로 열릴 양자 산업화 시대를 대비하여 정책적 지원과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이에, 경북도는 양자산업을 차세대 핵심 산업으로 육성·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6월부터 산학연 간담회, 기초연구 수행, 워킹그룹 운영 등 관련분야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추진 전략을 마련했다. 이날 발표한 추진 전략은 ‘K-양자산업 선도 거점, 경상북도’를 비전으로 인력 양성, 인프라 구축, 산업 생태계 조성 등 3대 전략 12개 추진 과제를 담고 있다. 이를 통해, 2035년까지 전문 인력 600명 양성, 양자 기술과 연구개발 인프라 구축으로 스타트업 및 연관기업 120개 사를 육성할 계획이다. 이번에 발표한 추진전략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의대 모집 정원 확대의 대응책으로 수립했던 ‘경북형 의료계열 진학 지원 패키지’의 일환으로 20일 19시부터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에서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2026 학생․학부모 대상 의예과 설명회를 개최한다. ‘2025~2026 학생, 학부모 대상 의예과 설명회’는 ‘2025학년도 의대 입학전형 분석 결과’를 통해 분석된 의대 증원에 대한 전망과 경북교육청의 대응책인 ‘경북형 의료계열 진학 지원 패키지’ 중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변경되는 2025~2026학년도 의대 입학전형에 대한 안내 △지역 의대 입학관계자를 통한 변화된 의대 입학전형에 대한 전망과 대응 △지역 의대 입학관계자와의 상담 진행으로 구성되어 진행된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2025학년도부터 많이 증가한 의대 지역인재 전형에 대한 학부모와 학생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지역에서 의예과를 선발하는 대학의 입학관계자를 직접 모시어 구체적인 대비 방향을 살필 수 있다. 또한, 지역인재전형을 우선하여 고려하고 있는 지역 학생과 학부모님들에게 의대 지원 전략 수립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5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행정업무 경감과 학생 교육에 집중하는 교실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현장 참여 중심의 ‘공문서 현장 모니터링단’과 ‘불편 공문서신고제’를 상시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2022년부터 경상북도교육청 누리집에서 운영되고 있는‘불편 공문서신고제’는 학교로 발송하는 공문서를 대상으로 총 11개 신고 항목에 근거하여 교직원이면 누구나 불편 사항과 개선 의견 등을 자유롭게 신고할 수 있도록 하여 교육행정기관 업무 담당자의 책무성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 22개 지역별 학교 교감과 행정실장 등 2명씩 총 44명을 ‘공문서 현장 모니터링단’으로 위촉하여 공문서 수시 모니터링 점검을 통해 공문서의 질을 높이고 학생 교육활동 내실화를 지원한다. 김현광 정책혁신과장은 “공문서 감축과 질 개선을 위해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개선해 나가겠다”라며, “학교 현장의 실질적인 업무경감을 통해 ‘선생님을 아이들 곁으로’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현재 학교 업무경감을 위해 시범 운영 중인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의 온라인 제출 시스템’의 우수성을 인정한 교육부가 이를 전국 학교에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온라인 제출 시스템은 기존에는 학생이나 학부모가 종이 출력물로 학교에 제출해야 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본인 인증을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로, 지난해 3월부터 각 지역 학교지원센터와 협력하여 시범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일선 학교에서는 많은 양의 종이 출력물 동의서를 일일이 취합하고 보관해야 하는 부담을 덜게 됐으며, 학부모로서도 동의서를 작성해 학교에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이러한 장점 덕분에 해당 시스템은 만족도 조사 결과 90% 이상의 긍정적 반응으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교육부에서도 이를 주목하여 전국 단위로 확대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2023년을 학교 업무 디지털 전환의 원년으로 선포한 이래 ‘학교 개인정보 동의서 온라인 시스템’ 이외에도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 기업의 품질경영 우수분임조를 발굴하고 올해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참가할 출전팀을 선발하는 ‘2024년 경상북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가 13일 경주 하이코에서 개최됐다. ※ 품질분임조: 직장 내 구성원 스스로 품질과 관련된 문제를 찾아내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품질개선을 위해 지속적 모임을 갖는 소모임을 뜻함. 이번 대회에는 현장 개선, 안전 품질 등 11개 부문에 13개 사, 22개 분임조가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고, 삼성전자(주) MX사업부 ‘브레인팝’ 분임조와, 한국조폐공사 화폐본부 ‘청송’ 분임조 등 2개 조가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한국수력원자력(주)월성원자력본부 ‘AI WAVE 2.0’ 분임조, 케이씨씨 김천공장 ‘승리’ 분임조 등 17개 분임조가 수상했다. 이에 따라 대상과 최우수상을 받은 19개 분임조가 오는 8월 제50회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경북도 대표로 출전한다. 한편, 이날 개회식에서는 고성민 삼성전자(주)MX사업부 과장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최윤식 ㈜풍산 안강사업장 반장 등 지난해 전국대회 금상 수상 및 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