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17일 안동시에서 여름철 풍수해 대비 긴급구조 대응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경북소방본부와 안동소방서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8개 소방기관과 안동시청, KT, 한전, 수자원공사 등 총 10개 관계기관이 참여했다. 훈련은 안동지역에 극한 호우로 인한 산사태, 지하 시설물 침수, 하천 범람 등 동시다발적 재난 상황이 발생했다고 가정한 상태에서 급‧배수 지원차와 소방 드론 등 특수장비와 기관별 보유 장비를 총동원하여 신속한 현장 대응과 사고 수습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경북 지역은 2022년 태풍 '힌남노'와 2023년 집중호우 등 매년 풍수해로 인한 대규모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한 바 있어, 재난에 대비한 소방과 관계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 및 철저한 준비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경북소방본부는 이달 말까지 도내 모든 소방관서에서 풍수해 대비 훈련을 하여 현장 대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박근오 소방본부장은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로 인해 풍수해와 관련한 재난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상북도 소방본부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17일 본청 교육감 접견실에서 대한안경사협회로부터 교육복지안전망 눈 건강 안경 지원 사업으로 학생들을 지원해 준 공로에 대한 감사패를 받았다. 감사패 전달식에는 허봉현 대한안경사협회 회장과 송명재 경상북도안경사회 회장이 참석해 경북교육청의 교육복지안전망 눈 건강 안경 지원 사업 추진에 대한 고마움을 감사패에 담아 전달했다. 눈 건강 안경 지원 사업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공사립 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 재학생 중 시력 교정용 안경 구매․교체가 필요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 1인당 10만 원의 시력 교정용 안경 구매비를 실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북교육청은 교육복지안전망 사업의 하나로 눈 건강 안경 지원 사업을 3년째 지원해 오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의 건강한 신체 발달을 지원함으로써 학습 장애요인을 제거하고 저소득 학생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학생복지 지원으로, 한 아이도 놓치지 않는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교육복지안전망을 구축해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전국 교육청 최초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예약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달부터 심폐소생술 교육을 편리하게 예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심폐소생술 교육 예약시스템은 별도의 예산 투입 없이, 기존 경북교육청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구축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각급 학교와 직속 기관, 교육지원청에서는 시스템을 통해 기관 여건에 맞게 시군 소방서와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 지정 특수분야 연수기관, 행정안전부 지정 응급처치 교육 전문기관 등 3개 분야의 다양한 교육기관을 선택해 교육을 예약할 수 있다. 학교의 모든 교직원에게 매년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이수가 의무화됨에 따라 교육계획 수립 시 교육기관 선정 등 실무 추진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군 소방서에 집중됐던 심폐소생술 교육을 예약시스템 이용을 통해 다른 기관으로 분산하여 일선 소방서의 업무 부담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전국 최초, 전국 유일 교육청 심폐소생술 교육 예약시스템 구축으로 학교와 직속 기관, 교육지원청 심폐소생술 교육 담당 교원의 업무가 크게 경감될 것으로 기대한다”라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독도를 사랑하는 마음과 독도 수호 의지를 강화하기 위해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이 발행한 ‘독도(초4, 5)’ 교재를 6월 중 재외 한국학교에 배부한다고 17일 밝혔다. 교재는 싱가포르 한국국제학교와 자카르타 한국국제학교, 방콕 한국국제학교, 필리핀 한국국제학교, 말레이시아 한국학교 등 5교에 4학년 400권, 5학년 400권 등 총 800권을 배부한다. 이번 재외 한국학교 독도교재 배부는 미래세대를 위한 영토 주권 교육을 전국을 넘어 세계로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은 매년 초등학교 4학년과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독도’ 교재를 자체 개발해 학교 현장에 보급하고 있다. 4학년 교재는 독도의 지리와 환경, 생태, 명칭의 변화와 지도 등 사료, 독도에 사는 사람들과 정부·지자체의 노력을 보여준다. 5학년 교재는 독도의 발생과 자원, 보존과 개발, 역사 기록, 독도에 대한 잘못된 주장에 대한 반박 등을 담고 있다. 교재는 학년별 총 20차시 분량으로, 마지막 단원은 ‘독도 사랑! 내가 앞장설래요’로 편성하여 학생들이 참여와 활동을 중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의회 김용현 의원(국민의힘, 구미)은 12일 경상북도의회 제347회 제1차 정례회 문화환경위원회에서 '경상북도 국외소재문화재 환수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전부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국가유산법'의 시행에 발맞춰 재화적 성격이 강한 ‘문화재(財)’대신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유산'(遺産) 개념을 반영한 '경상북도 국외소재문화유산 보호 및 환수 지원에 관한 조례'로 조례 제명을 변경했다. 이어서 도지사가 국외소재문화유산의 체계적 보호ㆍ환수 및 환수 후 관리를 위하여 지원계획을 수립ㆍ시행하도록 하고 관련 기관 또는 단체에 대해 재정지원 등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국외소재문화유산의 조사ㆍ연구, 환수 후 관리 및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을 새롭게 명시했다. 경상북도는 2011년부터 경북의 정체성 확립과 문화주권 회복을 위해 (사)한국국외문화재연구원과 민・관 합동으로 국외소재 문화유산 찾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24. 1월 기준 토기 13점, 고서적 54권, 기와 1점, 묘지 7장, 유교책판 61점의 환수 실적을 거두었다. 김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최근 3년간 설치된 모듈러 교실 설치 건 중 영구시설로 구매한 모듈러 교실을 선별하여 외부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현장 표본점검을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모듈러 교실 현장점검단은 시공기술사와 건축사 등 외부 전문가와 공정별 담당 공무원으로 구성해 전문성 있는 분야별 점검을 통해 점검의 신뢰성을 높였다. 점검단은 △모듈러 교실 수급 증가에 따른 품질 점검 △고도화된 기술력으로 인하여 복잡해진 모듈러 내부 설비시설에 대한 전문인력을 통한 컨설팅 △모듈러 교실 사용 자재의 신품 여부 등에 대한 현장 점검을 통해 모듈러 교실의 투명성과 안전성을 높이고 있다. 안동시에 있는 길안초등학교와 녹전초등학교를 표본으로 한 이번 현장 점검에서는 모듈러 자재의 신품 사용 여부와 균열·누수에 대한 육안 점검, 관리 실태, 관련 서류의 보관 여부 등 모듈러 교실의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점검으로 진행됐다. 점검 결과 각종 기계와 기구(구조체 내외부 마감 재료, 냉난방기, 전열 환기장치, 전선, LED 등기구 등) 는 신품으로 설치되어 정상적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사용자의 만족도 또한 높은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14일 안동시에 있는 안동영명학교에서 도내 특수학교 교감과 교사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경북장애학생e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운영 협의회를 가졌다. ‘2024경북장애학생e페스티벌’은 지난달부터 실시된 지역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음 달 3일 안동대학교 정보통신원과 국제교류관에서 17개 종목 총 2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원활한 대회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협의회에서는 공정한 행사의 추진을 위한 컴퓨터 운영 체제와 프로그램 점검, 대회 종목별 심판 판단 규정, 종목별 출제위원과 감독위원 배정, 장비의 작동 오류 시 대처 방안, 문제지 제출과 관리, 참가자 개인 준비 상황 점검 방법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장애 학생의 e스포츠 올림픽이라 불리는 이 대회는 넷마블문화재단과 국립특수교육원,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해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게임의 우수한 기능성을 활용해 장애 학생의 자존감과 성취감을 고양하고 정보화 능력을 향상하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같은 반 장애학생과 비장애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15일 포항시에 있는 포항공과대학교 체인지업그라운드 이벤트홀에서 진행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 주최 ‘아이리더 발대식 행사’에서 우수 아이리더와 재능지도자 교육감 표창과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아이리더 사업은 2009년부터 시작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재 양성사업으로 다양한 분야의 재능을 가진 학생들을 선정해 자신의 재능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에는 도내 11명의 학생에게 1억 450만 원이 지원됐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경북교육청 관계자, 아이리더 학생과 보호자, 재능지도자, 후원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체육 분야에서 우수한 아이리더로 활동하고 있는 학생 2명과 전임지도자 1명에게 교육감 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2024년 아이리더로 선정된 도내 33명(예술 5명, 체육 19명, 학업 9명)의 학생들에게 2억 8,394만 원의 후원금이 지원된다. 아이리더에 선정된 학생들은 1인당 연간 최소 500만 원에서 최대 1,000만 원의 후원금을 지원받아 재능 계발 교육과정 연계와 교재·교구 구매비, 대회 참가비, 교통비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14일 본청 행복지원동 회의실에서 부산·전남·경남·강원도교육청 직업 교육 담당 장학관과 장학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직업계고 해외 우수 유학생의 입학 추진을 위한 시도교육청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경북교육청의 우수 선진사례를 벤치마킹하고, 향후 유학생 유치와 안정적 운영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 주요 내용은 △시도교육청 협의체 MOU 체결 △유학생 유치·운영 우수사례 교류 △유학생 유치·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공동 협력 등이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학령인구 감소와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고등학교 해외 우수 유학생을 유치했다. 현재 5개국 56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도내 9교의 고등학교에서 공부하고 있다. 회의에 참석한 타시도교육청 관계자는 “경북교육청이 전격 도입한 해외 우수 유학생 유치와 교육적 성과에 대해 전국 교육계의 긍정적인 관심과 평가가 지대하다”라며, “관내 학교에서도 내실 있는 유학생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연구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외국인 유학생을 글로벌 기술·기능 인재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15일 영덕과 칠곡, 영천, 안동 등 4개 권역에서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6.25 참전용사와 유가족, 관계기관 관계자 등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국길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호국길 걷기 행사는 경북의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6.25 참전 용사와 유가족 등이 함께 6.25전쟁 유적지를 걸으며 정전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 평화·통일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경북교육청의 나라사랑교육 프로그램의 하나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이하여 통일미래 세대인 학생들의 역사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4개 권역에서 처음 시작하게 됐다. 올해는 영덕과 칠곡, 영천, 안동 등 4개 권역에서 동시 실시하여 경북 전역에 호국 의식을 고취하고 경북인들의 평화·통일에 대한 감수성을 깨우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 동북권역(포항, 청송, 영양, 영덕, 울진, 울릉)에서는 영덕군에 있는 남정초등학교에서 장사상륙작전 기념공원까지 장사상륙작전 호국길을 걷고, 전승 기념비 앞에서 전몰 학도의용군 추념식을 거행했다. 서부권역(칠곡, 김천, 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