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서울시는 오는 8월 15일 제79주년 광복절을 기념하여 오전 11시 30분부터 보신각에서 광복절 타종식 '묻는다면, 너의 미래를 위해서였다'를 개최한다.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는 타종과 함께 다채로운 공연·행사 등을 통해 광복절의 의미를 깊이 되새길 계획이다. 특히 올해 타종행사는 더 많은 시민들이 보신각 현장에 모여 광복의 기쁨을 나눌 수 있도록 500여 명의 ‘시민 대합창단’을 구성하여 운영한다. 서울시 구립여성연합합창단·브릴란테어린이합창단과 온라인 신청을 통해 사전 모집한 일반 시민, 독립유공자 후손 등 현장에서 총 500여 명에 이르는 시민이 타종행사에 참여하여 광복의 기쁨과 서울의 아름다움을 함께 노래한다. 이번 광복절 타종식에 참여하는 ‘시민 대합창단’ 500인은 누구나 따라 부르기 쉬운 ‘광복절 노래’와 ‘서울의 찬가’를 함께 부르며 아름다운 노래로 보신각을 가득 메울 예정이다. 광복절 노래(정인보 작사, 윤용하 작곡)는 1950년에 만들어진 노래로 광복에 대한 기쁨과 감사, 그리고 우리 민족의 힘과 희망을 담고 있다. 서울의 찬가(길옥윤 작사·작곡)는 1969년에 만들어진 노래로
(비씨엔뉴스24) 서울시민 100만 명 이상이 참여 중인 오세훈표 건강관리 서비스 ‘손목닥터9988’이 오는 9월부터는 걷기‧식단을 통한 신체 건강은 물론 만성질환과 마음 건강까지 관리해준다. 개인 맞춤형 프로그램 제안을 통해 말 그대로 일상 속 건강 관리 혁명을 체험하게 되는 것. 손목닥터9988은 ‘서울시민 모두가 99세까지 88(팔팔)하게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건강 습관 형성과 건강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19세 이상 서울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하루 8,000보 이상 걸으면 200포인트, 이 밖에도 식단 및 생활습관을 입력하면 포인트가 쌓인다. 획득한 포인트(1포인트=1원)는 서울페이로 전환해 병원, 편의점 등 주변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가능하다. 서울시는 ‘손목닥터9988’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23일 오전 9시 40분, 서울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삼성전자, 넛지헬스케어㈜와 ‘손목닥터9988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시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 나승균 넛지헬스케어 의장이 참석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전자는 신형 피트니스 밴드 ‘
(비씨엔뉴스24) 새벽 한때 경기만에서 발달한 비구름대가 유입되어 시간당 30mm 내외의 매우 강한 비의 영향으로 팔당댐 방류량이 늘어나 7월 23일 09시 37분부로 잠수교의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됐다. 팔당댐 방류량은 7월 23일 09시 37분 기준 초당 약 3,179톤의 물이 한강으로 방류되고 있다. 서울특별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시민들에게 미리 교통 상황을 확인하고,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
(비씨엔뉴스24) 서울시는 23일 10시 30분, 오세훈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일상 속 디지털 기기 사용이 어려운 시민을 돕기 위해 서울시 내를 구석구석 누비고 다니는 ‘제5기 디지털 안내사’ 145명을 위촉하고, 발대식을 개최한다. ‘디지털 안내사’는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약자와의 동행’ 대표 사업인 동시에 일자리를 창출하는 ‘서울 동행일자리’ 우수사례이다. 이날 발대식에서 오세훈 시장과 5기 디지털 안내사들은 1~4기 디지털 안내사들의 활동 성과와 경험을 공유받고,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적극적으로 돕겠다는 다짐을 함께 한다. ‘디지털 안내사’는 2022년 하반기부터 2024년 상반기(1~4기)까지 총 545명이 활동해 403,842명의 시민에게 도움을 줬으며, 서비스 이용자 97.7%가 만족하는 등 높은 호응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오 시장은 제5기 디지털 안내사들의 목에 ‘디지털 안내사 신분증’을 직접 걸어드리며, 앞으로도 자긍심을 가지고 디지털 약자를 위한 활동을 이어나가길 바란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제5기 디지털 안내사’는 2인 1조로 7월 15일부터 12
(비씨엔뉴스24) 서울디자인재단은 8월 1일부터 9월 18일까지 DDP 갤러리문에서 '뇌파와 인공지능 예술(AI Fusion)' 전시를 연다. 인공지능이 분석한 인간의 뇌파 데이터를 예술적으로 구현한 전시다. 인공지능(AI)의 급격한 발전은 인간의 삶과 더불어 예술에도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작가 호두는 이번 전시를 통해 뇌파와 인공지능의 결합이라는 주제로 인간의 감정과 기억을 조명하고 새로운 표현 방식을 탐구한다. 작가는 실시간 뇌파 데이터와 저장된 뇌파 데이터를 수집해 인공지능을 통해 분석한 후 사운드, 미디어, 키네틱 아트로 작품을 구현했다. 작품 'AI Becomes Human'은 수집된 뇌파 데이터를 자동 음성 생성기와 LED조명을 통해 인간의 감정을 시청각적으로 표현한다. 작가는 이 작품을 통해 기계가 인간의 감성을 담아내는 형상을 보여주고자 한다. 인공적이면서도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곡선형 디자인이 특징인 'Lena Prototype'과 'LenaⅡ' 작품은 관람객이 헤드셋을 착용한 후 실시간 측정한 뇌파 값에 따라 기계가 작동하는 키네틱 아트다. 인간과 기계의 소통을 고찰한다. &n
(비씨엔뉴스24) 서울시는 오는 8월, 서울무형유산 교육전시장(종로구 율곡로10길 13)에서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무형유산 일일 체험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프로그램은 토요반과 일요반으로 나누어 총 4일간 1일 2회차(10시, 14시)씩 운영한다. 회차당 10명의 학생들이 직접 ‘나전장’, ‘단청장’, ‘홍염장’, ‘은공장’이 되어 작품 제작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각 프로그램은 서울시 무형유산 보유자, 전승교육자, 이수자 등 해당 분야의 대표적인 전승자가 강사로 참여하여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높인다. 먼저 토요반은 ‘나전장’(3일 10시, 10일 14시), ‘단청장’ (3일 14시, 10일 10시) 체험이 가능하다. ‘나전장 체험’은 나전 기법을 이용하여 나만의 손거울을 직접 만들어보고, ‘단청장 체험’은 부채에 직접 단청 문양을 그려보는 시간을 갖는다. ‘나전장’은 나전을 만드는 장인을 부르는 말로 나전(螺鈿)이란 기물 표면에 자개를 입히고, 칠을 올려서 만드는 공예를 만든다. ‘단청장’은 목조건물을 장식하는 ‘단청’을 업으로 하는 장인을 부르는 말이다. 건축물에 채색하는 일, 불화를 그리는 일 등을
(비씨엔뉴스24) 서울장학재단은 7월 23일부터 서울 거주 저소득 대학생들이 진로활동과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1,013명에게 약 35억 원의 '서울희망 대학진로 장학금'을 지원한다. 이번 장학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들의 학업 성취도 향상 및 진로·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보다 규모를 확대해 마련됐다. 본 장학금은 서울소재 대학교 재학생 또는 서울시민(의 자녀)이면서 비서울 소재 대학교 재학생(2024년 1학기 및 2학기 정규학기)만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또는 24년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지원 4구간 이하에 해당하면서 정해진 성적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장학금 신청자는 두 가지 분야(▲진로탐색, ▲학업·취업) 중 하나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폭넓게 자기 진로를 고민하고 탐색할 기회를 누리도록 지원하는 ▲진로탐색 장학금은 총 607명에 연간 300만 원을 지원한다. 뚜렷한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업·취업 장학금은 총 406명에 연간 4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장학금은 전년 대비 1인당 연간 100만 원이 증액됐으며, 연간 두 차례에 걸쳐 지급
(비씨엔뉴스24) 전 세계인의 축제 ‘2024 파리 올림픽’이 개막을 앞둔 가운데, 서울어린이대공원에 위치한 복합 체험 문화시설 ‘서울상상나라’ 에서 올림픽을 테마로 한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올림픽, 함께하는 도전과 즐거움’을 주제로 올림픽 정신과 가치에 대해 알아보고, 양궁‧축구 같은 올림픽 종목을 체험해보는 미니 올림픽에도 참여해볼 수 있다. 또한, AI 프로그램을 활용해서 올림픽 주제곡(응원가)을 만들고 앨범 커버를 꾸며보는 이색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서울상상나라는 여름방학을 맞아 7월23일부터 8월18일까지 올림픽 관련 프로그램을 비롯해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총 9종의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올림픽, 함께하는 도전과 즐거움(누구나 미니 올림픽, 뚝딱 응원가 제작소) ▴전시야 놀자(꽁꽁 얼음 예술가, 상상 별자리 여행) ▴빛으로 마음으로(여름의 빛과 그림자) ▴오감‧가족요리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돼 어린이들의 흥미를 북돋을 예정이다. 우선, 파리 올림픽 기간을 맞아 운영되는 ‘올림픽, 함께하는 도전과 즐거움’은 어린이들이 올림픽에
(비씨엔뉴스24) 서울시가 연세로 대중교통 전용지구 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 청취를 위해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오는 8월 6일 14시~16시 서대문구 소재 창서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리며,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한 시민, 전문가 등의 폭넓은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대중교통전용지구 운영으로 인한 지역 상권 및 교통 흐름에 미치는 영향 등을 살펴보고, 이에 대한 발제 및 토론이 이뤄진다. 연세로 대중교통 전용지구는 신촌로터리~연세대 삼거리까지 이어지는 550m 거리로, 2014년 1월 서울시 최초로 보행자·대중교통 전용 공간으로 지정됐다. 시는 지난 2023년 1월 20일~9월 30일 기간동안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 일시 정지 기간을 갖고 승용차, 택시 등 차량 통행을 일시적으로 허용한 바 있다. 2023년 10월 1일 00시부터는 다시 대중교통전용지구 운영이 재개 중에 있다. 공청회에는 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고, 이외에도 전자문서 및 팩스, 우편 등을 통해 공청회 당일까지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이날 공청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한 후 향후 연세로 대중
(비씨엔뉴스24) 오세훈 서울시장은 22일 15시 45분 지하철 2호선 아현역을 방문해 노후 역사 환경개선 계획을 청취하고 대합실, 승강장 등 역사 내부 시설을 점검했다. 준공된 지 40년(1984년 준공)이 넘은 2호선 아현역은 오는 2027년 1월까지 ▲마감재·조명 교체 ▲공기질 개선 설비 ▲냉방시설 설치 등 역사 전체를 대상으로 한 대대적인 환경개선 공사가 예정되어 있다. 역사 시설 현황과 개선 계획을 들은 오 시장은 서울교통공사에 “아현역이 쾌적하고 특색있는 역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5호선 여의나루역 ‘러너스테이션’을 비롯해 국내·외 역사 환경개선 우수 사례를 참고하여 추진해 달라” 말하고 “무엇보다 계획단계부터 인근 주민과 상인의 의견을 충분히 청취해 진행해 줄 것”을 주문했다. 역사 점검이 끝난 뒤에 오 시장은 아현역 고객안전실을 찾아 승객 편의와 안전을 위해 근무 중인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