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경상북도 연합회와 한국 여성농업인 경상북도 연합회가 11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 1,500만원(한농연 1,000만원, 한여농 500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경북도가 지난 3월부터 추진하는‘온 국민이 함께하는 만원 이상 기부운동’에 참여하기 위해 22개 시군 회원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의미가 남다르다. 송종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도연합회장과 김은주 한국여성농업인 도연합회장은 “도시보다 고령화가 심각한 농촌지역에서는 국가적인 저출생 위기 극복 운동 필요성에 더욱 공감하고 있어, 회원들의 뜻을 모아 저출생 극복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철우 지사는 “저출생 극복 운동에 동참해 준 농업인 단체에 감사드리고, 앞으로 청년 농업인 육성과 농촌보육 여건 개선 등 농촌 맞춤형 지원으로 농촌지역 저출생 극복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금 전달에 참여한 두 단체는 농업인들을 대표하는 단체로 지난해 집중호우, 산불 피해 등이 발생했을 때 피해지역 현장 복구, 성금 기부 등에 동참해 지역사회 위기 극복과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는 12일 대구 EXCO(서관)에서 전기사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 자리에 볼 수 있는 ‘2024 대한민국 전기산업엑스포’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막식은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장현우 한국전기공사협회 회장, 박용선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문양택 산업통상자원부 전력산업정책과장, 박지현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 전기산업 관련 기관․단체, 기업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사, 환영사, 축사, 개막 퍼포먼스, 전시장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4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전기산업엑스포는 그린뉴딜 시대 미래 에너지산업 성장 동력으로 전기산업을 육성하고 전기․전력 관련 기업 경쟁력 강화와 기술혁신에 이바지하고자 2021년 처음 개최됐다. 경북도와 한국전기공사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전기신문과 ㈜엑스코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지자체 유일 전기․전력산업 분야 전문 전시회로 오는 14일까지 3일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ON 세상을 밝히는 미래로’라는 주제로 140개 사가 참가해 400여 부스를 운영하며 발전․송배전․변전기자재, 전기플랜트, 에너지신산업 및 원자력산업 분야의 신기술을 선보이고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가 생성 AI를 활용한 행정업무 지원 서비스를 시작한다. 경북연구원이 개발, 제공 중인 챗경북 서비스 내에 행정업무에 특화된 AI 서비스 3종을 직원들을 대상으로 제공한다. 제공되는 서비스는 보도자료 작성지원, 사업건의조서 작성지원, 화공특강 챗봇 서비스 3종이다. 보도자료와 사업건의조서 서비스의 경우 문서작성과 관련된 기존 자료만 있으면 보도자료와 사업건의조서 초안을 자동으로 생성해 준다. 화공특강 챗봇서비스는 경북도 공식 유튜브 보이소TV에서 제공하는 특강 내용을 기반으로 묻고 답하며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챗봇 서비스다. 보도자료, 사업건의조서의 경우 보통 1시간 정도 걸리던 초안 작성을 3분 이내에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경상북도는 지난해부터 생성AI를 행정업무에 도입해 업무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해 왔다. 전 직원 설문조사와 1:1 심층 인터뷰를 해 직원의 수요가 가장 많은 업무를 중심으로 단순반복 업무와 전문분야 업무로 구분, 총 8종의 서비스 안을 마련했다. 3종의 서비스는 데이터 학
(비씨엔뉴스24)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6월 11일 열린 347회 정례회 도정질문 답변에서 “행정통합을 하기 전에 통합대구경북의 균형발전 방안을 미리 내놓고 청사진으로 도민들의 공감대를 끌어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동부・서부・북부 지역의 각 발전 방안을 특색있게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허복 도의원이 제기한 행정통합 명칭과 추진 시기 관련 질의에서는 “행정구역 명칭은 지역의 역사와 전통 그리고 정체성을 나타내는 중요한 문제인데 대구경북이라는 명칭을 공동으로 쓸 수밖에 없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지난 5월 언론사의 통합자치단체 명칭 선호도 관련 조사에서 ‘대구경북’을 선호하는 의견이 60.8%를 기록하기도 했으며 행정통합 찬성이 45.5%로 반대 27.2%의 두 배를 기록하기도 했다. 청사 위치와 관련해서도 이철우 도지사는 “청사 위치 걱정을 잘 알고 있다면서 더 큰 자치권을 가져오면 대구시와 경북도의 청사는 기존대로 운영하고 더 추가되는 것은 균형발전의 관점에서 북부권으로 가야 한다”고 재확인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행정통합은 누가 주도권을 가지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결과가 좋아야 된다”며,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11일, 제347회 정례회 제2차 의회운영위원회를 끝으로 2년간의 의정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의회운영위원회는 의회운영 전반과 의회사무처 소관 업무를 관장하는 위원회로서 이칠구 위원장(포항3)과 김대진 부위원장(안동1)을 중심으로 김용현 위원(구미1), 노성환 위원(고령), 박규탁 위원(비례), 박선하 위원(비례), 박순범 위원(칠곡2), 백순창 위원(구미8), 손희권 위원(포항9), 윤종호 위원(구미6), 이철식 위원(경산4), 정경민 위원(비례), 최병근 위원(김천1), 황두영 위원(구미2), 황명강 위원(비례) 등 모두 15명의 위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운영위원들은 활발한 의정활동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도의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고, 첨예한 대립으로 의견 조율이 필요한 경우, 운영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의원들의 의견을 모아 최적의 운영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또한,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에 따른 도의회 인사권 독립,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 등 지방의회의 권한 및 책임성이 강화됨에 따라, ‘경북도의회 조직개편 연구용역 지원 TF’를 운영위원 6명으로 구성·운
(비씨엔뉴스24)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는 6. 3. 부터 4., 11. 3일간 잠사곤충사업장, 상주감연구소, 민물고기연구센터, 경상북도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에 대한 현지확인을 실시했다. 이번 현지확인은 경북도의회 전반기 농수산위원회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지역특화 사업장 및 출연기관의 사업추진을 독려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농수산 위원들은 먼저 3일 오전, 상주의 잠사곤충사업장을 방문하여 업무보고를 받고 도내 양잠 산업이 기존의 생사 판매 위주에서 벗어나 부가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상품의 다변화와 기술개발을 위한 노력을 당부했으며 오후에는 상주감연구소를 찾아 주요 사업추진 경과 등을 보고 받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원회는 이 자리에서 그동안의 감 신품종 개발 성과와 가공품 다양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질의했으며, 농가 소득향상과 판로 확대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다음날인 4일에는 울진의 민물고기연구센터를 찾아 업무 추진 실태를 점검 후 연어부화동을 비롯한 각종 양식어장과 생태체험관을 견학했으며, 고품질 종자생산 기술개발, 내수면 양식 활성화를 위한 전략품종 개발 등을 통해 국내
(비씨엔뉴스24)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한울6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의 터빈윤활유설비 정비를 위해 6월 11일 오후 9시부터 출력을 감소하여 12일 오전 8시경 터빈·발전기를 수동으로 정지할 계획이다. 현재 한울6호기는 터빈윤활유 압력이 정상 범위 내에서 운전 중이나 ‘안전 최우선’ 원전 운영 원칙에 따라 선제적인 정비를 수행하기로 했다. 약 5일의 정비기간 동안 원자로 출력은 약 0.5%를 유지할 것이다. 한울본부는 한울6호기의 터빈윤활유 압력감소 원인을 분석하여 관련 설비를 정비한 후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10일 구미시에 있는 호텔금오산에서 2024년 수학교육 정책지원단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수학교육 정책지원단 협의회를 개최했다. 수학교육 정책지원단은 도내 초․중․고 교장과 교감, 수석교사 등 30여 명의 수학교육 전문가로 구성되어, 단위 학교와 지역의 수학교육 관련 사업 모니터링을 통해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교류를 확산하는 등 학교 현장의 수학교육 지원을 통해 수학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한다. 행사는 2024년 수학교육 사업과 수학교육 정책지원단의 운영 방향 논의, 공모사업 모니터링과 컨설팅 운영 방향 협의, 수학교육 관련 현안에 대한 건의 사항 공유 등으로 진행됐다. 지원단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단위 학교 내 현장 모니터링 활동과 컨설팅 지원 계획을 수립하여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수학교육 공모사업 윤영교에 대해 정기 컨설팅을 시행하며, 별도로 1:1 컨설팅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상시 컨설팅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올해 도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총 249교를 선정하여 수학교육 내실화 사업과 활성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포항․경주․김천․구미․영주․영천․상주․경산․칠곡 등 9개 교육지원청 유아교육체험센터에서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가족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9개 청 유아교육체험센터는 2010년부터 놀이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6월부터 10월까지 건강한 가족 놀이 문화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유아와 가족을 대상으로 5회의 가족 체험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가족 체험 놀이 프로그램은 우리 가족 오감 놀이, 요리 활동, 염색 체험, 만들기, 체험센터 놀이시설 이용 등으로 진행된다. 한편, 유아교육체험센터는 지난해부터 유치원 교육과정 운영과 행사에 필요한 교재‧교구와 물품을 대여해 유치원 현장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놀이 중심 교육과정 운영지원과 유치원 예산 절감에도 도움이 되고 있으며, 대여 물품 목록은 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 탑재되어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유아교육체험센터 가족 놀이 프로그램 운영으로 교육공동체가 만족할 수 있는 교육
(비씨엔뉴스24) 경북도 내 농업용 소하천과 지하수 수질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4월부터 농업인 건강과 농산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농업용 소하천과 지하수 수질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이번 1차 조사 결과 도내 농업용수 수질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농업기술원은 2000년부터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매년 농업용수 수질 변동조사를 하고 있으며, 수질분석 결과는 OECD 농업 수질지표 작성과 농작물 안전 생산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올해 수질 조사에서 도내 농업용 하천수는 3회(4, 7, 10월)에 걸쳐 28지점, 지하수는 2회(4, 7월)에 걸쳐 20지점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하천수는 pH, 용존산소(DO) 등 법적 기준 포함 16개 항목, 지하수는 pH, 질산성질소(NO3-N) 등 14개 항목이 분석 대상이다. 지난 4월 도내 하천수 평균 수질은 pH 8.0, 총인(T-P) 0.06㎎/L 등 모든 항목에서 기준치 내 적정 수준이었고, 지하수 평균 수질 역시 pH 7.1, 염소이온(Cl-) 19.54㎎/L 등 모든 분석 항목에서 기준치 내 양호한 수준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