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서울 동대문구는 ‘도시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공무국외출장 성과공유회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25일 구청 2층 강당에서 직접 발표자로 나선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최근 미국 포틀랜드 시를 방문해 경험한 내용과 그로부터 얻은 동대문구의 개발 비전을 직원들과 공유했다. 3. 10.~17. 이 구청장은 ‘20분 동네’를 기반으로 탄소배출을 줄이며 새로운 도시모델을 제시해 주목받고 있는 미국 포틀랜드 시를 방문해 도시의 비전과 로컬 생태계 구축 방안들을 살펴보고 돌아왔다. 미국 오리건주에 위치한 포틀랜드는 집에서 도보 및 자전거로 20분 내 도착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학교, 극장, 식료품점, 공원, 병원 및 경제활동이 가능한 소규모 상업 지구를 갖춘 ‘20분 동네’ 개념을 기반으로, 자동차가 필요 없는 생활환경을 조성해 환경보호와 함께 로컬 생태계를 구축한 좋은 사례로 꼽히고 있다. 이 날 강연에서 이 구청장은 도시계획의 패러다임이 ‘성장주의’에서 지역사회와 골목 가치를 재조명해 도시의 다양성을 추구하는 ‘뉴 어바니즘’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또 구가 지향하는 도시의
(비씨엔뉴스24) 순천시가 EBS 인기 애니메이션이자, 산림청 ‘숲으로 가자’ 홍보대사인 ‘두다다쿵’을 국가정원에 접목한다. ‘두다다쿵’은 장난스럽고 호기심 많은 두더지 캐릭터 ‘두다’가 탐험가 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여행을 주요 모티프로 한 애니메이션으로 전 세계 50여 개 국가에 배급될 정도로 글로벌 인지도를 갖춘 작품이다. 시는 지난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키즈가든’에 ‘두다다쿵’ 캐릭터를 더한다. 화려한 색감과 다채로운 표정으로 관람객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두다다쿵’ 캐릭터와 우주인 조형물은 순천의 새로운 CI를 더해 ‘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이라는 컨셉을 표현했다. ‘두다’와 함께 정원 곳곳을 탐험하는 ‘작은 정원사의 모험’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정원 속 각종 콘텐츠를 더욱 가까이서 체험할 수 있도록 도와줄 뿐만 아니라, 관람객과 캐릭터가 호흡하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새롭게 조성된 ‘두다하우스’ 역시 눈길을 끈다. ‘두다하우스’의 외관은 자연주의 환경예술가 박봉기 작가의 작품으로 구현했다. 자연을 소재로 ‘대자연의 순환’이라는 의미를 구현하는 박봉기 작가는
(비씨엔뉴스24) 동두천시는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새롭게 구성된 생연·중앙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운영위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 시 관계자, 주민협의체 운영위원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이 직접 건의사항을 듣고 답변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참석자들은 시정 브리핑을 통해 우리동네주민쉼터 조성사업(빈집 정비사업)현황, 행복드림센터 건립을 통한 상권 활성화 방안, 생중계 상생 플랫폼과 생연 공유 누리센터 건립 현황 등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각종 진행 사업을 주민협의체 운영위원들에게 공유했다. 특히 관계자는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 설립을 통해 다양한 공모사업과 연계하는 방법 등 도시재생사업의 지속성을 모색을 위한 의견을 제시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여러분의 열정적인 활동과 헌신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간담회 자리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국토교통부는 3월 26일 오전 서울역에서 고흥, 울진 신규 국가산업단지에 대해 전라남도, 경상북도, 고흥군, 울진군,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한준) 및 국가산업단지 입주 희망기업들과 입주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입주협약식은 비상경제장관회의(2.14)를 통해 발표된 ‘고흥・울진 국가산업단지 예타면제 추진’과 스무 번째 민생토론회 시 대통령 지시사항인 ‘고흥 국가산단 예타면제 적극 추진’의 후속조치이다. 관할 지자체와 기업 간 체결로 수요 확보의 의미만 갖던 통상적인 입주 협약과 다르게, 이번에는 국가산업단지의 지정권자인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직접 입주협약식을 주재하여 입주수요 확보, 기업 수요를 반영한 산업단지계획 수립, 지자체의 지원사항를 한 번에 다루었다. 뜻깊은 자리를 빛내기 위해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철우 경북도지사,공영민 고흥군수, 손병복 울진군수,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도 함께 참여했다. 고흥 우주발사체 신규 국가산업단지는 전남 고흥군 봉내면 예내리 일원에 약 52만평 규모로 조성되어 우주발사체 관련 업종에 특화할 계획이다. 이번 입주협약식을 통해 발
(비씨엔뉴스24) 광주시교육청이 학교 부지를 활용한 안전 등하굣길 조성과 통학로 시설물 개선·설치를 통한 Two-Track 전략으로 학생 등하굣길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전략 수립은 안전한 등하굣길 통학환경을 조성해 스쿨존 내 학생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나아가 쾌적한 시설 제공으로 주민들의 편의 향상에도 목적을 뒀다. 우선 ‘학교 부지 활용’ 전략은 통학 여건이 어려운 학교 중 유휴부지가 있는 경우 적용할 수 있다. 학교의 담장, 축대, 화단 등을 학교 안쪽으로 일부 이전(Set Back)해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한다. 그 외에는 드롭존이나 회전교차로 등을 설치해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설물 개선·설치 전략은 학교 앞 주요 통학로 안전(위험) 시설물 18종(과속방지턱, 옐로카펫, 무단횡단 방지 휀스, 단속 카메라 등)을 전수조사해 위험한 시설물을 개선하는 방식이다. 여기에 더해 안전시설물 등을 설치해 통학로 안전을 강화한다. 그 외 차량 안전운행 알리미 ‘삐뽀미’ 신규사업 추진뿐만 아니라 교내 보차도 분리 시인성
(비씨엔뉴스24) 광주시교육청이 2024년도 지방교육재정 1분기 신속집행 목표액 3천245억 원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시교육청 1분기 집행액는 중점 관리 예산 8천579억 원의 37.92%인 3천253억 원이다. 1분기 신속집행 기한인 3월 말보다 10일 앞당긴 지난 22일에 1분기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지방교육재정 신속집행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공공부문의 예산을 상반기에 집중적으로 집행해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유도하는 정책이다. 시교육청은 주요사업비와 건설비 총 35개 항목에 대한 중점 관리를 하고 있다.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재정집행점검단를 구성하고, 단계별 점검운영체제(기관장-과장단-팀장급)를 가동해 집행상황 수시 점검과 부진요인 분석 등 촘촘한 집행관리를 통한 결과이다. 무엇보다 신학기를 맞이한 일선 학교의 교육운영비 등 각종 전출금을 개학과 동시에 3월에 집중 교부해 학교회계 재정집행과도 연계하여 운영 중이다. 이 외에도 건설공사의 조기 발주와 긴급입찰제도와 계약 특례 적극 활용 등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비씨엔뉴스24) 평택시 송탄출장소가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해 26일 시민과 함께하는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민주평통 평택시 협의회, 오산공군기지 51임무지원전대, 송탄농협 원로청년회, 삼성전자 평택사업장, 고덕국제신도시 르플로랑 어린이집, 평택시조경협의회 등 단체와 시민 150여 명이 참여해 에메랄드그린, 이팝나무 등 3500여 주의 나무를 심었다. 이번 행사로 서정천 산책로 주변의 녹지 공간에 수목과 꽃들을 심어 서정천을 운동·산책하며 다니는 시민들에게 푸르름과 볼거리가 더욱 풍성하게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간에 시민과 함께 식목일 행사를 하게 돼 더욱 보람차고, 앞으로도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비씨엔뉴스24) 장흥군은 25일 장흥군수실에서 장흥군과 해남군 농협군지부와 (사)농가주부모임 간의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두 지역 기관 및 단체가 공감대를 형성하고 우호 증진을 위해 이루어졌다. 각 농협군지부 200만원, 농가주부모임 100만원씩을 서로 전달했다. 이러한 기관·단체들의 상호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의 또 다른 원동력이 되고 있으며, 제도 시행 2년차를 맞아 정착되가는 분위기다. 전종순 농협장흥군지부장은 “인구소멸로 고통 받고 있는 농촌지역에 고향사랑기부제가 단비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 장흥군수는“농협군지부와 농가주부모임이 솔선수범하여 기부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다. 앞으로도 농촌 지역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김제시는 26일 제3대 어린이·청소년 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발대식은 정성주 김제시장과 김영자 김제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배지·활동다짐문 선서, 연간계획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정 시장은 어린이·청소년 의원 39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김 시의장은 배지를 수여했으며 의원 대표들은 활동 다짐문 선서를 통해 올해 의정활동 계획과 포부를 함께 공유했다. 어린이·청소년 의회는 공개모집을 통해 관내 거주 초·중·고교 재학생 39명으로 구성돼 의회 활동을 통해 정책에 참여하고 민주적 의사결정을 몸소 체험하는 등 아동의 권리증진을 목표로 추진된다. 올해로 제3대를 맞이하는 어린이·청소년 의회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의회아카데미, 정책제안대회를 통해 아동의 복지증진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정 시장은 “우리 어린이·청소년 의원들의 더욱 활발한 목소리를 내주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여러분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시정 현안과 정책 제안을 겸허히 경청하고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경찰청은 25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존슨강당’에서 경찰청과 전국 시도경찰청의 미래치안 정책 기능에 근무하는 과·계장 등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미래 치안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저출산 등 사회구조의 근본적 변화와 과학기술 발전에 따른 신종 범죄 등 새로운 위험과 위협요인에 선제적ㆍ과학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지난해 2023년을 ‘선도적 미래치안의 원년’으로 선언한 바 있다. 2022년 9월 발표한 「경찰 미래비전 2050」과 총괄 조직인 「미래치안정책국」을 중심으로 미래치안 기반과 초석을 다져왔다. 「제2차(2024~2028년) 치안 분야 과학기술 종합계획」 수립 등 이행체계를 마련하는 한편, ‘보이는 112’, ‘모바일 지문 식별’, ‘휴대용 마약 키트’와 같이 국민 안전을 확보하고 현장경찰의 부담을 덜어주는 성과도 창출했다. 이날 워크숍은 ‘선도적 미래치안 2년 차’를 맞아, 그간 추진 성과와 이행 실태 등을 점검하고, 중점 업무추진 방향과 도전적인 과제 설정 등 미래치안 전략의 방향성을 공유하고 연구개발 성과를 배가하기 위해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