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제22대 국회에 제안하는 '공존의 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22대 교육과제'를 발표한다. 저출산·고령화, 사회 양극화 및 기후 위기 상황 등에 출범한 제22대 국회는 사회적 현안에 적극 대응해야 함과 동시에,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위한 디지털·AI 교육 분야 등의 지원을 강화해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다. 또한 지난 국회는 교육 분야 법률의 제·개정 등 일부 성과를 보였지만, 여전히 학교 현장의 안정적인 교육활동을 보장하기에 입법적으로 다소 미비한 점이 있어 원활한 교육 정책 추진에 한계가 있다고 평가받는다. 따라서, 우리교육청은 그동안 정책을 추진하면서 부딪혀온 난관을 극복하고, 이 시대에 당면한 전국적인 교육 현안 해결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국회와 정부 차원의 협조가 필요한 22대 과제를 발굴·제안하게 됐다. 22대 국회에 제안할 교육과제는 중요도, 시급성, 파급력 등을 고려하여 주요 10대 과제를 선별했으며, 그 밖의 12대 과제를 추가하여 총 22대 과제로 구성했다. 우리교육청은 7월 중 제22대 국회와의 교육정책협의회에서 22대 교육과제를 제안할
(비씨엔뉴스24) 매주 금요일, 시민들의 밤을 ‘문화’로 채우고 있는 '서울 문화의 밤'이 7월 주요 행사 일정을 공개했다. 무더위와 장마로 지친 시민들의 일상에 활력소가 될 특별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서울 문화의 밤'은 매주 금요일 시립 문화시설 9곳을 저녁 9시까지 개방하고, 특별 야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건전한 야간문화를 조성하겠다는 취지로 시행됐다. '서울 문화의 밤'에 참여하는 시립 문화시설은 박물관 4개소(서울역사박물관 ·한성백제박물관 ·서울공예박물관 ·서울우리소리박물관) 미술관 1개소(서울시립미술관) 역사문화시설 3개소(남산골한옥마을 ·운현궁 ·세종충무공이야기) 도서관 1개소(서울도서관) 총 9개 시설이다. '서울 문화의 밤'은 지난 4월 19일 첫 행사를 선보인 이후, 누리소통망(SNS) 등에서 입소문을 얻으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6월 7일, '서울 문화의 밤'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된 서울공예박물관 야외 영화상영회에서 만난 시민 정미경(33)씨는 “평일에는 퇴근 후에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
(비씨엔뉴스24) 서울시가 연평균 성장률이 40%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고부가가치, 기술집약 산업의 핵심인 ‘확장현실(XR)’산업에 대한 생태계 확대부터 기술개발, 해외시장 진출까지 집중적인 지원을 펼친다. 서울경제의 미래 동력인 XR산업에 대한 이른바 ‘원사이클 지원 체계’를 구축해 세계시장을 리드하는 서울형 핵심산업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이다. XR(확장현실)은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MR(혼합현실) 등 기술을 통해 실제와 가상 세계를 융합시켜 사용자에게 현실적이고 인터랙티브한 경험을 제공하는 기술을 말한다. 오세훈 시장은 지난해 11월 서울경제 미래 동력인 XR을 포함한 창조산업 비전을 발표했고, 2024년 신년사에서 “XR 등 ‘창조산업’에 대한 투자를 집중해 미래 서울경제와 일자리 창출을 견인하는 대표 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우선 XR산업 발전 및 기술 확장을 위해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총 193억원(국비 100억원 포함)을 투입한다. XR 부품부터 디바이스, 서비스까지 해외에서도 ‘호환’ 가능한 기술을 개발해 경쟁력을 키우고,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품질 기준을
(비씨엔뉴스24) 올해 1월 시범 도입돼 지난달까지 약 160만 장 판매(누적), 하루 평균 54만 명(평일 기준)이 이용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기후동행카드’가 본사업에 들어간 가운데 일반 권종 대비 7천 원 할인받을 수 있는 ‘청년 할인 환급’에 들어간다. 서울시는 오는 8월 5일 16시까지 만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사후환급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2월 26일~6월 30일 사이 기후동행카드를 ‘30일 만기 사용’한 청년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30일 만기 사용’이란 기후동행카드를 구입해 사용하는 중간에 사용 정지 또는 환불, 카드를 삭제하지 않고 30일 모두를 이용한 경우를 말한다. 모바일 앱이나 웹에 등록한 기후동행카드를 중도에 사용 정지 또는 삭제, 환불하지 않고 ‘30일 만기 사용’했다면 1개월에 7천 원이 환급되며, 시범사업 기간이었던 총 5개월 모두 사용했다면 최대 3만5천 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청년이 2월 26일~6월 30일 기간 중 기후동행카드를 구입, 충전하고 환불 없이 총 3회, 만기 사용했다면 2만1천 원(7천 원×3회) 환급받을 수 있다.
(비씨엔뉴스24) 해양수산부는 제주도와 공동으로 7월 10일부터 7월 12일까지 3일간 제주도에서 ‘제11회 제주 국제크루즈포럼(2024 ASIA Cruise Forum Jeju)’을 개최한다. 올해로 제11회를 맞는 제주 국제크루즈포럼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크루즈 산업 박람회로, 매년 아시아 지역 주요 크루즈 선사, 기항지 핵심 관계자 등이 모여 정보를 공유하고 논의하는 장으로서 아시아 크루즈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다. 이번 포럼은 ‘아시아 크루즈 산업의 지속 성장과 미래 비전’을 주제로, ‘글로벌 크루즈의 트렌드와 협력’, ‘선사가 바라본 한국 크루즈산업 활성화의 도전과제’를 세부 주제로 하는 컨퍼런스 세션과 글로벌 선사의 아시아 지역 운영 전략을 소개하는 세션 등으로 구성된다. 이 외에도, 크루즈 관광객 유치를 위한 아시아 주요 기항지와 국제 크루즈선사 간 공식 비즈니스 미팅, 주요국의 크루즈 관광객 출입국절차를 공유하고,관련 국내 제도의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크루즈발전협의회 등도 개최될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제주 국제크루즈포럼이 다시금 항해를 시작한 아시아 크루즈산업의
(비씨엔뉴스24) 정부는 9일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보이스피싱과 불법사금융 척결을 위한 관계부처 합동 TF를 개최했으며, 그 일환으로 경찰의 보이스피싱 대응성과에 대해 별도로 발표한다. 지난 3월, 서울에 거주하는 40대 A씨는 ‘○○저축은행 팀장입니다. 대출 상담을 원하시면 아래 링크를 클릭해 주세요’라는 문자메시지를 받았다. 대출이 필요하던 A씨가 문자메시지에 포함되어 있던 인터넷 주소(URL)를 클릭하자 저축은행 직원과의 텔레그램 대화방으로 연결됐고, A씨는 상대방의 요구에 따라 개인정보와 기존 대출정보를 넘겨주었다. 이후 A씨는 “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기존 대출금을 상환하여야 하며, 지정한 계좌로 돈을 보내면 대신 상환해 주겠다.”라는 저축은행 직원의 말을 믿고, 30회에 걸쳐 1억 5천만 원을 B씨 명의 계좌로 송금했으나, 3일 후 텔레그램 대화방은 삭제되고 피해금은 이미 현금으로 인출된 상태였다. 전형적인 대환대출 빙자 보이스피싱 범죄에 당한 것이다. '상세내용은 붙임1 참고' 그간 경찰의 지속적인 보이스피싱 근절대책 추진으로, 최다 피해가 발생한 2019년 대비 작년에는 50%까지 피
(비씨엔뉴스24) 서울문화재단이 '서울거리예술축제 2024'를 함께할 자원활동가 100명을 10일부터 8월 4일까지 모집한다. 2003년 ‘하이서울페스티벌’로 시작한 '서울거리예술축제'는 국내외 거리 예술가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서울의 대표적인 예술축제로 올해는 추석 연휴인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서울광장을 중심으로 열린다. 모집 분야는 ▲현장운영(70명) ▲홍보/아카이빙(30명) 등 2개 분야로 만 19세 이상 시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한국어 의사소통이 가능한 외국인도 지원 가능하다. ‘현장운영’ 분야는 국내외 공연팀의 현장 통역, 운영 보조와 관람객의 동선 등을 안내하며, 외국어 가능자를 우대한다. ‘홍보/아카이빙’ 분야는 축제의 온·오프라인 홍보 지원과 사진·영상 기록을 담당한다. 선발된 자원활동가는 발대식과 더불어 8~9월 두 달간 안전 교육 등을 비롯해 활동에 필요한 역량 교육을 수료한 뒤 축제 현장에서 활동한다. 최소 10시간 이상 활동한 자원활동가에는 참여 인증서를 발급하며, 활동 우수자에게는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의 표창이 수여된다. 그 밖에도 참
(비씨엔뉴스24) 전국 최초 합의제 행정기관이자 시민고충민원 전담기구인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는 7월 8일 오후 4시, 서울시청 신청사 8층 간담회장에서 법률자문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위촉된 법률자문단 30명은 2022년 7월 7일 1차에 위촉된 자문위원들의 2년 임기 만료에 따라 재위촉됐으며, 변호사 22명, 법학 교수 7명, 법학박사 1명으로 총 3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는 주민·시민감사 및 고충민원 조사, 공공사업감시와 관련된 법률적 쟁점 등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위원회 업무의 법적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2022년 변호사, 법학 교수 및 법률 분야에 지식과 경륜이 있는 법학박사 이상의 자격을 갖춘 전문가 중에서 시장이 위촉한다. 임기는 2년으로 세 차례까지 연임할 수 있다. 위원회는 다양하고 복잡한 고충민원과 감사청구가 증가함에 따라 2022년 7월 법률자문단을 출범했으며, 출범한 이후 주요 법률적 쟁점들에 대한 전문가적 의견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검토할 수 있게 되어 감사와 고충민원 조사의 수준이 한층 높아지고 민원인의 만족도도 크게 향상됐다. 2022
(비씨엔뉴스24) 8월, 오페라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작곡가 베르디와 푸치니의 작품을 연이어 감상할 기회가 마련된다. 티켓가격도 관람객이 천원에서 만원까지 직접 결정해 예매하는 ‘관람료 선택제’를 도입했다. 고품격 공연을 시민 누구나 부담없이 즐기도록 하겠다는 목적이다. 서울시 세종문화회관은 오는 8월 16일 오페라 작곡가 베르디와 푸치니의 대표작들을 만날 수 있는 오페라 갈라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 프로그램 1부에는 오페라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작곡가 중 한 명으로 칭송받는 베르디의 작품을 선보인다. 대표작 '리골레토'와 '라 트라비아타'의 주요 아리아와 더불어 '아이다'의 ‘개선 행진곡’ 등이 연주된다. 2부에서는 베르디를 잇는 이탈리아 오페라 계보의 완결자 푸치니의 작품들로 꾸며진다.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자주 공연되는 오페라 작품인 '라 보엠', '토스카', '투란도트'의 아리아와 듀엣 곡 등을 감상할 수 있다. 클래식 대중화에 앞장서는 크로스오버 사중창 그룹 포레스텔라의 테너 조민규가 해설자로 나서 친근하고 즐거운 오페라 감상을 돕는다. 8월의 누구나 클래식은 팬텀싱어2 우승팀인 크로스오버 보컬그룹
(비씨엔뉴스24)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 활동으로 시민의 화합 및 공동체를 회복하는 ‘이웃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웃 프로젝트’는 이웃 간의 소통 부재를 해결하고 상호 배려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대규모 자원봉사 프로젝트이다. 자치구자원봉사센터, 기업, 공공기관 등 다자간 협력을 바탕으로 이웃 봉사단 양성 및 교육, 나눔과 배려 캠페인 진행 등 다양하고 역동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공동주택 내에서 인사 및 배려 미션을 수행하는 어린이를 모집하는 ‘하이(Hi)키즈’ 캠페인을 7월 31일까지 집중 모집한다. ‘하이(Hi)키즈’ 캠페인은 공동주택 내에서 인사 및 배려 미션을 수행하는 어린이를 모집하는 프로젝트로 어린이들이 동네 사람들과 소통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활동이다. ‘하이(Hi)키즈’ 캠페인 참여 어린이들은 자신이 거주하는 공동 주택 내에서 인사와 배려를 주제로 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한 이후 도전형 자원활동 플랫폼 ‘모아’에 인증을 실시한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이 수행하는 미션은 주변 이웃, 경비원 또는 환경미화원에게 인사하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