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오후 2시 한국가스공사 제주LNG본부에서 2024 을지연습으로 합동 재난상황 대응력 강화에 초점을 맞춘 ‘민·관·군 합동 재난대응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국가 중요시설에 대한 긴급구조훈련으로, 복합재난상황 대비태세를 확립하고 긴급구조 관계기관과의 임무별 역할 수행 및 공조 강화를 통한 통합현장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에너지 사용량 증가와 안정적인 에너지 수급의 중요성을 고려해 LNG시설이 위치한 한국가스공사 제주LNG본부를 훈련 장소로 선정했다. 훈련은 총기 및 폭탄으로 무장한 테러범에 의한 인질 사살 및 폭탄 테러, 액화가스 배관시설 폭파에 따른 대형화재 발생 등 복합재난상황을 가정해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활동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소방, 해병대 제9여단, 제주경찰청, 제주해양경찰청, 자치단체, 의료기관 등 20개 기관·단체에서 320여 명의 인원과 장비 50여 대가 동원되는 대규모 합동훈련 방식으로 운영됐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소방헬기 ‘한라매’와 해경 함정, 굴절사다리차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본관 2층 삼다홀에서 ‘2024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 성과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6월 17~19일 열린 포럼의 성과와 개선점을 공유하고, 내년도 포럼의 발전방안을 논의했으며, 제주도 실국장들이 참석했다. 올해 포럼에는 독일, 노르웨이, 덴마크, 영국, 네덜란드, 인도 등 유럽과 아시아의 주한대사와 나미비아 정부를 포함한 10개국 26개 기관, 34개 기업, 9개 대학이 참석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논의를 펼쳤다. 등록인원은 1,048명으로 지난해 371명 대비 약 180% 증가했으며,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 김상협 대통령 직속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공동위원장, 이종배 국회의원, 정태호 국회의원, 6개국 주한대사관, 제임스 밀러 미국 아르곤연구소 부국장 등 국내외 정상급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다양한 세대 참여를 유도한 도민 친화적 포럼으로 구성했다. 학생부터 청년에 이르는 미래세대 참여 세션을 비롯해 제주의 2035 탄소중립 달성을 논의하는 청정(그린)수소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5개의 세션과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남방큰돌고래를 대한민국 제1호 생태법인으로 지정하기 위한 제주특별법 개정안의 연내 발의를 추진하고 있다. 생태법인은 자연환경에 법인격을 부여해 강력한 보호와 관리를 가능하게 하는 제도다. 남방큰돌고래가 생태법인으로 지정되면 서식지 보호와 개체 수 유지 등에 대한 법적 근거가 마련돼 체계적인 보존 정책을 펼칠 수 있게 된다. 현재 생태법인 제도 도입을 포함한 제주특별법 개정안에 대한 입법 협의가 진행 중이며, 제주도는 하반기 정기국회에 맞춰 정책토론회 등 공론화 과정을 거쳐 연내 법안 발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지난 19일 주간 혁신성장회의에서 낚시줄에 뒤엉킨 남방큰돌고래 새끼의 긴급 구조 사례를 언급하며, 하반기 정기국회에서 제주특별법 개정안 관련 토론을 통해 남방큰돌고래를 생태법인으로 지정하도록 연내에 입법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제주도는 남방큰돌고래의 생태법인 지정에 대한 대국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9월 2일부터 10일 1일까지 제주도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남방큰돌고래 생태법인 지정을 위한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는 도내 농장에서 생산되는 식용란(계란 및 메추리알)에 대한 안전성 검사 결과(살모넬라균⋅유해잔류물질 검사 등),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닭 진드기 약품의 오남용과 계란 식중독 위험성에 대비해 식용란의 안전성을 확인하고 부적합 식용란의 생산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실시됐다. 제주도는 더욱 안전한 제주산 계란 생산⋅공급을 위해 모든 식용란 농장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안전성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7월 도내 전 농장(33개소)에서 생산되는 식용란을 수거해 유해 잔류물질(84종), 살모넬라균(3종), 이물·변질·부패란 검사를 실시했다. 또한 산란노계(계란 생산 후 노령으로 식용 전환되는 닭)에 대해서도 도축 출하 전 살충제 검사(34종)를 의무적으로 실시하고, 적합판정을 받은 경우에만 도축을 허용하고 있다. 동물위생시험소는 다음달부터 10월까지 도내 식용란선별포장업 및 식용란수집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유통단계 수거검사도 실시해 식중독 등 안전사고 발생 위험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안전성 검사 결과
(비씨엔뉴스24) 제주연구원은 8월 21일 14시, 제주연구원 3층 윗세오름 대강당에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따른 관광영향과 대응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따른 관광분야 광역-기초간 사무배분의 정책효과와 산업에 대한 영향, 그리고 대응 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주제 발표는 “광역-기초자치단체간 관광역할체계 방안”이라는 제목으로 김동현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위원이,“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따른 관광분야 영향”이라는 제목으로 양성수 제주대학교 교수가 발표할 예정이다. 토론은 문성종 제주한라대학교 교수의 진행으로, 부남철 삼다일보 편집국장, 홍성화 제주대학교 교수, 강주현 제주대학교 교수, 김희찬 제주특별자치도 관광교류국장, 안은주 (사)제주올레 대표, 고선영 제주연구원 부연구위원가 참여하여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대한 관광산업의 영향에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양덕순 제주연구원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제주 관광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전문가들의 깊이 있는 논의를 바탕으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의 성공적인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8월 12일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가칭)서부중학교 설립’ 계속사업 1건과 신규사업 39건을 포함하여 총 40건을 2024년 정책실명제 중점 관리 대상 사업으로 선정했다. 정책실명제는 주요 정책의 결정 및 집행 과정에 참여하는 관련자의 실명과 의견을 기록ㆍ관리하는 제도로'행정업무의 운영 및 혁신에 관한 규정'및'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정책실명제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주요 대상사업은 △‘4차산업혁명 시대 미래형 수업 환경 조성’ △‘문·예·체 교육 활성화’ △‘위기학생 지원 확대 △‘중학교 남녀공학 전환’ 등 39개 사업과 2019년부터 계속 공개 중인 사업 △‘(가칭)서부중학교 설립(계속)’을 포함하여 총 40개 사업이며 신규사업 중 △‘첨단과학기술단지 내 ‘가칭)아라월평초·중학교’ 신설(계속)’사업은 계속사업으로 관리된다. 확정된 사업은 교육청 누리집(참여/민원'교육정책참여'정책실명제 메뉴)에 사업추진 과정과 실적을 공개한다. 또한,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 선정 시 국민 참여 창구를 마련하고자 도입된 국민신청 정책실명제는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국내 코로나19 유행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각급학교 2학기 개학을 맞아 학교의 특성을 고려한 감염 예방 수칙을 마련하여 안내했다. 코로나19 학생 감염자는 전국적으로 개학 후 증가할 것이 예상됨에 따라 도교육청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손씻기, 기침예절 등) ▲ 교실 환기(2시간 마다 10분씩) ▲ 접촉빈도가 많은 시설 소독(문손잡이, 책상 등) 실시 및 교직원 연수, 방역물품을 확보하도록 하고, 또한 코로나19 감염 학생에 대해서는 증상이 심한 경우 등교하지 말고 집에서 쉬고 증상이 사라진 다음 날부터 등교하도록 안내하고, 등교하지 않은 기간은 ‘출석 인정’ 처리를 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진료확인서나 의사소견서, 진단서 중 1개를 학교에 제출해야 하며 부득이한 경우 처방전을 제출해도 된다. 아울러, 학교 내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파악하기 위하여 표본 점검을 실시하고, 점검 결과 드러난 문제점에 대해서는 방역기관 및 교육청 관련 부서와 협조하여 신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는 많은 학생들이 모여 집단생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8월 21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학교운동부 문화 개선을 위해 도내 학교 운동부 운영 학교 학부모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청렴한 학교운동부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학부모 대상으로 청렴이해 교육을 진행하고, 이어서 김광수 교육감과 학교운동부 학부모 70여 명이 내실 있는 학교운동부 운영을 위해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도교육청에서는 청렴한 학교운동부 문화 조성을 위해 해결 과제로 △인력·재정 지원확대 △회계절차개선 △인식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학교운동부 운영의 현안 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공정하고 투명한 학교운동부 문화를 정착하고, 학생선수들의 경기력을 향상 시킬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학부모님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만들었으며, 2026년 제주 전국체육대회 개최지인 만큼 학교운동부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지하 종합상황실에서 2024년 을지연습 일일상황보고 및 기관장 주재토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19일 최초 상황보고회의에서 보고된 주요 사건들에 대한 기관·부서별 조치 사항 및 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일일상황보고에서는 전시 상황을 가정해 발생 가능한 8가지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감염병 확산, 대규모 화재, 도로 및 교량 파괴, 건물 붕괴 등 다양한 비상 상황에 대한 기관 및 부서별 조치과정을 점검했다. 특히 제주드림타워를 대상으로 한 화재 및 인명피해 발생 상황을 가정해 기관장 과제(도상) 및 현안과제 토의를 진행했다. 토의에 참석한 드림타워 관계자는 화재 및 인명피해 발생 시 자체 초동조치 및 대응계획을 설명했다. 또한, 최근 증가하는 전기차 화재 위험에 대비한 지하주차장 내 소화설비 및 화재진화용 장비 구비 상황을 발표했다. 소방안전본부, 해병대 9여단, 제주경찰청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은 화재 진압, 테러 대응, 현장 통제, 긴급 인명구조 등에 대한 조치상황을 설명했다. 제주도 보건·복지·관광 부서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가 제9호 태풍 ‘종다리’ 북상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일 오후 3시를 기점으로 비상 2단계 근무에 돌입했다. 제주도는 20일 오후 3시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오영훈 지사 주재로 태풍 ‘종다리’ 대비상황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20일 오후부터 제주도가 태풍 ‘종다리’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올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협업부서 및 유관기관 등의 태풍 대비 조치사항과 주요 대책 등 대비태세를 선제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도교육청, 해병대 제9여단, 제주경찰청,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제주지방기상청, KT제주단, 한국전력공사 제주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제주지역본부, 한국가스안전공사 제주지역본부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했다. 회의는 제주지방기상청의 태풍 현황 및 전망 보고,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의 태풍 대비 주요 조치사항 및 대책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오영훈 지사는 태풍으로부터 도민과 관광객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제주도와 민간단체, 유관단체와의 협업체계를 더욱 공고하게 유지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