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충주시 소태면 행정복지센터는 산불 예방 활동을 강화하며 산불 없는 마을만들기를 적극 추진 중이다.
행정복지센터는 대형산불의 위험이 큰 봄철 산불 예방과 신속한 대처를 위해 산불감시원과 진화대원 9명을 선발해 사전 교육을 완료했으며 담당 지역으로 배치했다고 밝혔다.
영농부산물 소각 행위로 인한 산불 예방을 위해 소태면 21개 마을 모두가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에 서약을 완료했으며, 영농부산물 파쇄지원팀을 운영해 산림 인접 지역 100m 이내 거주 세대, 고령자, 노약자 등을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숲속 독립가옥과 화목 사용 농가 등 취약지 예찰과 화목보일러나 아궁이 등의 재(灰)처리 부주의로 인한 산불을 예방하고자, 산불감시원이 해당 농가 등을 직접 방문해 화목보일러 사용 방법을 안내하고, 안전관리 사항 홍보 등 계도 활동을 시행한다.
유재덕 면장은 “사소한 부주의가 큰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면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라고 당부하면서, “산불 없는 아름다운 소태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