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군포시미디어센터는 지난 7월 19일 시민을 대상으로 첫 정기 영화상영회를 열고, 영화 아메리칸 셰프를 상영하며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상영회는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고 미디어센터의 기능과 공간을 보다 널리 알리고자 기획됐다. 앞으로 군포시미디어센터는 매월 첫째, 셋째 토요일에 정기 상영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8월 2일에는 맨 오브 스틸, 8월 16일에는 그린 북, 9월 6일에는 트위스터스, 9월 20일에는 포드 V 페라리가 상영된다. 상영은 보훈회관 3층 민방위 교육장에서 진행되며 관람료는 전액 무료이다. 참여 신청은 군포시미디어센터 홈페이지, 구글폼, 또는 현장 방문을 통해 가능해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군포시미디어센터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미디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영화상영회를 포함한 군포시미디어센터의 주요 프로그램 일정은 공식 인스타그램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비씨엔뉴스24) 군포시는 7월부터 10월까지 드림스타트 학령기아동 173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건강검진 지원사업은 원광대학교산본병원, 남천병원, 지샘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검진비의 일부를 후원받고 군포시 드림스타트에서 차액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기초검사 및 혈액검사 등 총 37종의 검사를 실시하며, 검진 결과에 따라 사후관리가 필요한 아동은 의료 및 후원기관을 통해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해 지속적으로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윤종호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건강검진으로 성장기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고위험 아동을 조기 발견, 치료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건강, 복지, 보육, 교육, 후원연계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비씨엔뉴스24)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고자 2025년 하반기 인문학 프로그램인 ‘중앙도서관 인문숲’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8월부터 12월까지 철학, 역사, 예술을 주제로 총 6개의 강의로 구성되며 오전(10시)과 저녁(19시) 시간대로 나뉘어 중앙도서관 4층 상생실에서 진행된다. 8월 강지은 교수의 '칸트를 만나는 시간'으로 시작하여, 9월 우응순 인문학자의 '동양사상의 주제들'과 김태진 작가의 '아트인문학 유럽문화기행', 10월 박영대 인문학자의 '『숲은 생각한다』 읽기'와 박현도 교수의 '깊이 있게 들여다보는 중동문제', 11월 김선아 인문학자의 '역사에서 지혜를 배우다'를 마지막으로 올해의 인문학 강의가 마무리된다. 각 강좌는 4회차에서 8회차로 구성되며, 강좌별로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은 강의 시작일 기준 20일 전부터 군포시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8월 시작 강좌는 7월 24일부터 접수가 시작된다. 윤주헌 중앙도서관장은 “'중앙도서관 인문숲'이 삶의 깊이를 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비씨엔뉴스24) 고양특례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속,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 보호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돌봄노인 수행기관 일제 점검을 7월 9일부터 22일까지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10개소, 응급안심안전서비스 수행기관 1개소, 노인상담센터 3개소, 경로식당 13개소, 식사배달 수행기관 16개소 등 총 43개소의 점검을 완료했다. 이번 점검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수행기관의 폭염대응체계를 확인하고, 폭염 대비 돌봄노인 보호대책 수립 상황, 폭염 특보 발령 시 안전확인 강화 여부, 비상연락체계 및 보고체계 구축 현황 등을 점검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기관 점검 시, 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들이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모니터링했다. 특히 냉방기기 가동 여부·상태, 비상 연락망 구축 현황 등을 점검하고 폭염 시 행동요령, 무더위쉼터 이용 등에 대해 안내하는 등 폭염에 체계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무료경로식당, 식사배달 수행기관 점검에서는 ▲실내온도 적정 수준 유지 ▲식중독 관련 안전 대비 ▲식당, 냉장고
(비씨엔뉴스24) 고양특례시는 지난 23일 경기대진테크노파크에서 열린 ‘경기북부 드론산업 발전 실무협의체’출범 회의에 참석하며 드론산업 선도도시를 위한 경기북부 지역 협력 강화에 나섰다. 이번 실무협의체는 경기북부 대개발 전략산업인 첨단 방위 드론 산업의 발전과 지역 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고양시를 비롯해 경기도, 남양주, 양주, 의정부, 포천 등 지자체와 드론작전사, 제5군단, 한국항공대학교, 경기교통공사, 경기대진테크노파크 등 기관이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경기북부 드론산업의 현황과 비전을 공유하고, ▲실무협의체 운영 목표와 방향성 ▲규제특례 및 테스트베드 구축 방안 ▲교육훈련 및 인재양성 방안 등을 논의했다. 각 기관은 지역의 드론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가 드론·UAM 산업의 거점도시로 도약하고, 경기북부 드론산업의 발전을 주도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실무협의체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구체적인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드론 기술혁신 실증연구를 위한 산·학·연 협력체 운영과 드론스테이션
(비씨엔뉴스24)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23일 고양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도시 기반과 미래, 교통 분야의 공약 추진 실적을 점검했다. 지난주 일자리, 교육, 문화 등 시민 삶의 질과 관련된 공약 점검에 이어 상반기 공약 추진 실적 점검을 마무리하며, 이 시장은 책임감 있는 예산 편성을 통해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들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먼저 이 시장은 지난주까지 계속된 폭우로 비상근무에 임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폭우와 태풍에 대비한 안전 점검과 대비를 당부했다. “지난주까지 계속된 폭우로 전국 곳곳에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했다”며 “경사면, 옹벽 등의 이상 여부를 점검하고, 실질적 안전 조치를 취해 시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제2회 추경과 본예산 편성을 앞두고 책임감 있는 예산 편성에 대해서도 당부했다. 이 시장은 “고양시는 민선8기에 들어 4,700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하고 고양종합운동장 활용, 체납세 징수, 공유재산 정비 등을 통해 예산 건전성을 지켜내 왔다”며 “시민에게 꼭 필요한 곳에 예산이 집중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
(비씨엔뉴스24)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미술관의 방향성과 정체성을 확립하고 미술사적․예술적 가치가높은 소장품을 수집하기 위한 '2025년 소장품 수집 공모'를 7월 25일부터 시작하고 8월 1일(금)부터 8월 10일(일)까지 접수를 진행한다. 개관 10주년을 맞은 수원시립미술관은 2015년부터 여성주의와 지역성, 동시대성을 반영한 작품을 중심으로 소장품 수집 활동을 이어왔다. 국내외 현대미술의 흐름을 반영하면서도, 수원 지역 미술의 정체성과 문화적 특성을 담아내는 작품을 확보하며, 미술사 연구와 시민의 문화 향유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2025년 수집 공모는 여성주의, 수원미술, 국내외 우수작품 총 세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여성주의’주제에서는 정월 나혜석(1896~1948)의 작품을 비롯해, 1970년대 이전 한국 미술사에서 여성주의 경향의 맥락을 살필 수 있는 작품과, 국내외 미술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여성주의 및 젠더 연구의 지평을 넓힐 수 있는 동시대 작품을 수집 대상에 포함한다. ‘수원미술’분야는 1970년대부터 1990년대 말까지 수원 지역 소그룹 활동과 관련된 작품, 수원 출신 또는 연고가 있는 작가의
(비씨엔뉴스24) 성남시는 드림스타트 사례 관리 대상 아동 150명이 지역 병원의 후원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받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최근 메디피아 메디피움 분당의원(서현동 소재)과 드림스타트 아동 건강검진 후원에 관한 서면 협약을 했다. 올해로 13년째다. 이에 따라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아동 가운데 검진 신청한 초등학생(150명)을 대상으로 한 건강검진이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18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대상 아동이 해당 병원을 찾아오면 혈액, 소변, 순환기계, 간 기능, 내분비계, 호흡기계 등 11종 40가지 항목을 무료로 검사해 주는 방식이다. 의료비로 환산하면 1명당 8만원씩 총 1200만원 상당이다. 성남시는 검진 결과가 나오면 아동 건강 상태별로 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나 분당서울대병원 등에 재검사나 치료를 연계한다. 시력 저하, 비만, 치아우식 아동은 각각 안경 맞춤, 영양 교육, 치과 치료비(최대 50만원) 지원 등 맞춤형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평소 자녀들의 건강관리에 신경 쓰기 어려운 저소득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비씨엔뉴스24) 성남시는 국토교통부가 분당 재건축 이주단지 후보지로 발표했던 야탑동 621번지 일원(면적 0.03㎢)이 7월 23일부로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해제됐다고 밝혔다. 해당 구역은 2024년 12월 23일, 제1기 신도시 이주단지 계획에 따른 부동산 투기 수요 차단을 목적으로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후 성남시는 이주단지 계획의 실효성 부족과 지역 여건 등을 고려해 국토교통부에 조성계획 철회를 요청하고, ‘2035 성남시 노후계획도시 정비 기본계획’을 근거로 경기도지사에게 수차례 해제를 건의해 왔다. 이 같은 요청이 반영되면서, 해당 부지는 사실상 이주단지 활용 대상에서 제외됐고, 이번 해제를 통해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가 보다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규제 완화로 토지 소유자의 불편이 해소되고, 토지 활용도와 재산권 행사가 개선되는 등 실질적인 효과가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목적이 해소된 지역은 즉시 해제를 검토해 시민 불편을 줄이고 부동산 시장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성남시는 이달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025 베트남 K-의료기기 전시회’(2025 K Med Expo · Hanoi Int’l Meditech Show)에서 총 376만3천 달러(한화 약 51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킨텍스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주최·주관으로 하노이 ICE 전시장에서 개최됐으며, 국내 104개 기업이 참가했다. 전시 기간 동안 약 5000명의 참관객과 약 200명의 해외 바이어가 현장을 찾아 전시품을 관람하고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성남시는 지난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10개 의료기기 및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을 파견해 ‘성남관’을 운영하고, 현지 바이어들과 활발한 상담을 이어갔다. 참가 기업들은 총 186건의 수출 상담을 통해 약 376만3천 달러(51억원) 규모의 실적을 기록했으며, 이 중 109만3천 달러(약 15억원) 규모는 현재 계약이 추진 중이다. 특히, 약 23만 달러(3억원) 상당의 계약은 전시 현장에서 바로 체결돼 성남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 가운데 헬스케어 데이터 기반 임상시험 플랫폼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