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서산·예산 등 2개 시군이 22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됐다. 김태흠 지사가 정부에 공식 요청한지 이틀 만으로, 피해 복구 작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도에 따르면, 특별재난지역은 대형 사고나 자연재해 등으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한 복구 지원을 위해 대통령이 선포한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피해 복구를 위한 국비 지원 등이 대폭 확대되며 자치단체의 지방비 부담이 크게 경감된다. 주택의 경우 면적에 따라 전파 2200만 원∼3950만 원, 반파 1100만 원∼2000만 원을 지원받고, 침수는 350만 원을 지원받는다. 세입자 입주보증금·임대료는 600만 원 가운데 최대 80%가 국비로 지원된다. 공공시설 복구비는 70% 안팎으로 지원받게 되며, 농경지 복구비와 농림시설 파손에 대한 지원도 국비가 확대된다. 간접 지원으로는 △건강보험료 경감 △통신요금 감면 △전기요금 감면 △도시가스 요금 감면 △지역난방요금 감면 등 37개 항목이 있다. 김태흠 지사는 지난 20일 당진·예산을 찾은 윤
(비씨엔뉴스24) 부산 강서구는 지난 6월 13일과 7월 8일, 구청 1층 구민홀에서 관내 각 부서 및 동 회계·계약 담당 공무원 137명을 대상으로 ‘2025년 지방회계 및 계약 실무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회계 및 계약 실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련 법령과 지침 숙지를 통해 원활한 업무 수행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1차 회계실무교육은 6월 13일, 대구광역시 동구청 감사실장 등 33년간의 공직 경험을 가진 한국지방재정공제회 류건석 강사가 맡아 세출예산 집행 절차, 관련 규정 및 다양한 현장 감사사례를 중심으로 실무 중심 강의를 진행해 교육생들의 높은 공감을 얻었다. 이어 2차 지방계약 실무교육은 7월 8일, 김포시 건설도로과에서 불공정거래 조사 등을 맡고 있고 현재 전국 공무원 인재개발원에서 계약분야 전문강사로 활동 동인 안보람 강사가 지방계약 처리 요령과 주요 감사사례를 중심으로 실제 업무에서 유의해야 할 사항을 짚어내며 큰 호응을 얻었다. 구 관계자는 “회계제도의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연 2회 교육을 정례화했다”며 “앞으로도 신규 직원
(비씨엔뉴스24) 대전시가 후원하고 대전과학문화거점센터(대전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대전‘2025 K-사이언스월드 과학관광’ 프로그램이 과학수도 대전에서 22일 첫 투어를 시작한다. ‘2025 K-사이언스월드 과학관광’은 2028년 준공될 ‘복합과학체험랜드’를 연계한 과학관광 패키지 개발에 앞서 기존 운영되던 ‘대전통합과학관광’프로그램을 연계하면서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으로 확장 운영된다. 과학수도 대전의 대표 정부출연연구소와 과학기업, 관광 명소 및 문화시설을 탐방하는 일정으로 구성되며, 과학·문화·예술·엔터테인먼트 요소를 두루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로 기획됐다. 일자별로 방문 코스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 참가자는 관심 분야에 따라 원하는 일정을 선택할 수 있다. 주요 참여기관으로는 ▲국립중앙과학관 ▲대전시민천문대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한의학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KAIST ▲넥스페리움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지엔소프트 ▲바이오니아 등 대전의 주요 과학기관 및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 ▲엑스포과학공원 ▲성심당 ▲한밭수목원 ▲한빛탑 카페비노 ▲대전드림아레나 ▲대전시립미술관 등 대
(비씨엔뉴스24) KBO는 7월 22일(화) 2025년도 제5차 실행위원회를 개최하고 8월 19일(화)부터 KBO 리그에서 체크 스윙 비디오 판독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체크 스윙 비디오 판독은 올 시즌 퓨처스리그에서 시범운영을 거쳐 2026시즌부터 KBO 리그에 도입하는 것으로 준비되어 왔다. 하지만 KBO는 판정의 정확성 향상과 공정성 강화를 위해 후반기 시작 전 KBO 리그 전 구장에 체크 스윙 비디오 판독 시스템 설치를 완료 했고, 조기 도입을 결정했다. 다만, ABS에 이어 프로 리그에서 처음으로 도입되는 제도인 만큼, 각 구장의 시스템 안정화를 위해 충분한 테스트 기간이 필요하다고 의견이 모아졌다. 따라서 오늘부터 약 한 달간 전 구장 테스트를 거쳐 8월 19일(화)부터 적용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판정 기준은 현재 퓨처스리그에서 적용하고 있는 기준과 동일하게 한다. 타자가 투수가 던진 공을 타격하려는 의도로 배트를 휘두르는 동작(스윙)을 할 때, 그 여세로 인해 배트(배트 끝을 기준으로 판단)의 각도가 홈플레이트 앞면과 평행을 이루는 기준선보다 투수 방향으로 넘어갔을 때 스윙 스트라이크로 판정한다. 배트 끝의 각
(비씨엔뉴스24) 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과 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7월 24일 오후 군산 지역을 방문하여 연안여객선 안전관리와 군산권 해상교통관제현황을 점검하고 어선안전조업국을 찾아 어선 지도 상황을 점검한다. 먼저, 김 차관과 김 본부장은 군산연안여객터미널을 방문하여 군산항과 개야도를 오고 가는 연안여객선 ‘섬사랑6호’의 항해장비, 조명등, 구명기구 등 선박 시설과 장비의 안전관리 현황을 살필 계획이다. 이어서, 터미널 내 대합실과 여객선 접안시설로 이어지는 통로를 살피면서 다중이용시설 운영에 필수적인 소화장비 비치·관리 상태와 피난 대피로 등도 점검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방문하는 군산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VTS)에서는 군산항만과 연안해역의 선박 통항현황과 관제사의 근무형태, 주요 임무 등에 대해 보고받을 예정이다. 또한, 해양사고 발생 시 상황전파체계와 기상특보 발효 시 실시간 항행안전정보 방송을 통한 선박 사전 대피 유도 현황을 점검하고, 관제구역 내 선박 통항 위해 요소 등 안전관리실태를 확인한다. 끝으로, 수협중앙회 군산 어선안전조업국을 방문하여 서해안에서 조업하고 있는 연·근해어선의 위치
(비씨엔뉴스24) 해양수산부는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과 함께 해양환경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7월 24일부터 10월 30일까지 총 8회에 걸쳐 ‘해양환경 지식나눔 온라인 라이브 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양환경 지식나눔 온라인 라이브 특강’은 언제 어디서나 누구든지 쉽게 해양환경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2022년부터 해양환경공단 내 국가해양환경 온라인 교육센터에서 진행해 온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은 이번 특강은 ▲해양생물, ▲해양관광, ▲기후변화, ▲해양보호구역 등 주요 해양환경 이슈를 주제로 장이권 이화여대 교수, 최송현 전 아나운서, 김해동 계명대 교수 등 각계 전문가들이 해양환경 관련 전문 지식을 쉽고 흥미롭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특강 참여자 확대를 위해 청각장애인을 위한 실시간 수어통역 서비스도 함께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특강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국가해양환경 온라인 교육센터’에서 회원가입 후 무료로 강의를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특강에서 퀴즈이벤트 및 만족도 조사에 참여하는 경우,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김성
(비씨엔뉴스24)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7월 22일 15:10 경기도 남양주시에 있는 건설공사 현장을 사전 예고 없이 전격 방문하여 건설 노동자들의 안전 실태를 불시 점검했다. 이날 김영훈 장관은 직접 공사현장 곳곳을 다니며 건설공사 사망사고의 57.6%를 차지하는 추락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핵심 안전수칙 위주로 꼼꼼하게 점검했다. 실제로 거푸집 및 계단실 설치 작업에서 안전난간이 제대로 설치되어 있지 않은 점, 비계 설치 작업에서 작업발판이 제대로 고정되어 있지 않은 점, 철골 이동통로에 안전대부착설비가 설치되지 않은 점, 엘리베이터 피트 출입금지 미실시 등 법령 위반사항을 다수 적발했다. 점검 후에는 현장 관계자를 만나 법령 위반사항을 조속히 시정토록 하고, 시정되지 않을 경우 엄정하게 조치할 것임을 경고했다. 아울러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조치를 철저히 해줄 것도 당부하면서 현장 노동자들에게는 폭염예방키트와 빙과류 제품을 제공하기도 했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 ‘산재공화국’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노동자 안전에 대한 접근 방식이 과거와는 달라져야 한다. 반복되는 추락, 끼임, 붕괴 등
(비씨엔뉴스24) 김민석 국무총리는 7월 22일 최근 폭우로 인한 재난 상황시 구리시, 세종시 등 일부 지자체의 부적절한 대응과 관련하여, △재난대응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됐는지 △관계 공무원의 복무기강에는 문제가 없었는지 점검할 것을 ‘정부합동 공직복무점검단(공직복무관리관실)’에 긴급지시했다.
(비씨엔뉴스24) 이재명 대통령은 22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과 관련 "소득 지원 효과도 있지만 더 크게는 소비 지원, 소비 회복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각 부처 단위로 추가적인 소비 진작 프로그램을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이번 소비쿠폰 지급의 취지가 무엇인지 너무 잘 아실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이제 지급이 시작됐는데, 아마 오늘부터 지출이 가능하게 될 것 같다"며 "제가 온라인이나 아니면 저한테, 제가 보게 되는 메시지 등등을 보면 수박 비싸서 못 사 먹었는데 수박 한번 사 먹어야 되겠다부터 애들 고기 좀 먹여야 되겠다 이런 얘기들이 심심치 않게 들리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있는 사람들이야 이상한 얘기로 들리겠지만 우리 대중들의, 우리 국민들의 대체적인 삶이 이렇다"면서 "비싼 과일 한번 사 먹어봐야지, 아이들한테 고기 한번 먹여봐야지, 이렇게 어렵게 사는 사람들이 참으로 많다는 생각을 우리가 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물론 이에 따른 물가 상승 압력이 있을 수 있는데,
(비씨엔뉴스24) 고성군은 7월 23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군수 지시사항에 대한 부서별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2020년 4월 취임시부터 2025년 7월 현재까지 총 319건에 대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파악하여 효과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점검 결과, 319건 중 완료 248건(77.8%), 추진 중 61건, 검토 중 7건, 추진 불가 3건(0.9%)으로 집계됐다. 완료된 주요 지시사항은 민원사무 신속처리, 교육강사 지역 인력풀 확보, 어르신 목욕 이미용 카드 운영방식 개선, 지역업체 공정한 계약 기회 제공, 제설장비 운영 개선, 지역 생산 제조 물품 기념품화, 지역화폐 운영 내실화, 볼링센터 개관, 산불 예방 대책 이행, 천진해수욕장 데크길 조성, 나잠어업인 수송 어선 리프트 장착 지원 등이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어느 때 보다 군민들의 삶이 어려운 시기다.”라며, “군민들의 불편 해소와 군정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자세로 행정을 추진해 달라”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