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보은교육지원청은 보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상반기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이하 학폭위)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진행된 본 연수는 충주교육지원청 정아름 변호사를 강사로 초청해 ‘학교폭력 사안 심의시 고려사항’을 주제로 강의를 실시했으며, 이어 ‘2024학년도 학교폭력 심의위원회 운영 현황’에 대해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 연수에 참석한 한 위원은 “강의를 통해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개정 이유와 심의위원회의 법적 권한에 대한 이해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학교폭력 여부 및 조치 결정 과정에서 궁금했던 점들을 이해할 수 있어서 뜻 깊었다.”고 말했다.
한편, 전병일 교육장은“공정하고 합리적인 심의로 심의위원회의 신뢰도를 높이고 적절한 조치를 통해 피·가해 학생을 치유·선도 할 수 있도록 심의위원회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