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교육청학생인성교육원(원장 강내희)는 지난 10일 오후 2시 금정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학생인성교육원에서 한빛학교 위탁생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정신건강 고위험군 위탁학생 상담지원 ▲위탁학생 및 교사 대상 정신건강 증진 교육 등 교직원과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돕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부산학생인성교육원은 한빛학교 위탁생들을 위한 체계적인 상담, 전문적인 정신건강 교육 등에 이번 협약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강내희 학생인성교육원장은 “최근 불거진 청소년 정신건강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차원의 대응이 절실해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올바른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