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오는 13일 서귀포도서관 평생교육실에서 성인 15명을 대상으로‘하브루타로 키우는 우리 아이 문해력’을 개강하여 오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계유진(㈔한국하브루타협회 제주센터장) 강사의 지도로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표현하는 능력을 키워 능동적인 학습자로 거듭나는 데 필요한 부모의 역할을 알아보는 수업이다.
하브루타는 유대인의 전통적인 학습법으로 질문과 대화를 통해 지식을 확장하는 방법이다. 첫 시간에는 하브루타와 문해력의 관계를 알아보고 하브루타의 기본 원리와 다양한 활용법을 직접 실습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 문해력 향상 뿐만 아니라 자녀와의 소통을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