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교육청은 새 학기를 맞이하여 학생 안전을 확보하고자 4월 초까지 경남녹색어머니연합회 회원들과 초등학교 통학로 안전 점검을 한다고 13일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2021년 경남녹색어머니회연합회, 사단법인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경남지부 등 민간 단체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13일 경남녹색어머니연합회 임원들과 경상남도교육청 안전총괄과 통학안전 담당 공무원들은 김해 석봉초등학교에서 학교 주변 교통안전 시설물과 어린이 보호 구역, 등하교 시 위험 요소를 살펴보았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점검에서 수집한 정보를 토대로 4월 새 학기 학생 교통안전 실태를 추가 조사한다. 이후 지방자치단체, 경찰과 조사 내용을 공유하여 통학로 개선에 활용할 예정이다.
신승욱 안전총괄과장은 “모든 학생이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점검을 내실 있게 하여 안전한 통학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