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옥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3월 20일,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이음고리 협의체’를 구성하고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협의체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생의 복합적인 문제를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학생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옥천교육지원청이 현재 시범 운영 중인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사업은 기초학력 저하, 경제적‧심리적 어려움, 정서‧행동 문제, 학교 부적응, 학대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학교, 교육지원청,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돕는 통합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또한 오는 3월 27일에는 지역사회 및 교육지원청 내 유관부서의 전문자문위원단이 참여하는 ‘이음고리 통합사례회의’가 열릴 예정이다. 이 회의에서는 복합적인 어려움을 가진 학생을 발굴하고, 사례를 공유하며,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김인권 교육장은 “학교, 교육지원청, 지역사회가 협력하면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가 더욱 효과적으로 운영될 것”이라며, “모든 학생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