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정읍시가 아파트 환경을 개선해 자살을 예방하고 정신건강 인식을 높이는 ‘생명고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신흥장미2차아파트와 손잡고 환경개선과 정신건강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3일, 신흥장미2차아파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추락 자살예방을 위한 아파트 환경개선 사업 ‘생명고을’을 새롭게 시작했다.
‘생명고을’은 사전 협의를 통해 선정된 아파트를 대상으로 자살예방 환경을 조성하고, 아파트 경관을 심미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생명사랑 문화를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협력해 정신건강 캠페인과 정신건강 검진을 진행하고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해 상담과 사례관리 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또한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추락 방지 시설을 설치하고, 아파트 주민들을 대상으로 자살 예방 홍보물 배포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센터는 지난해까지 총 13개 아파트와 협약을 체결해 실무자와 긴밀하게 소통하며 고위험군 발굴과 예방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손희경 보건소장은 “정신건강 서비스와 정보를 시민들이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겠다”며 “자살로부터 안전한 도시, 생명존중 문화가 뿌리내리는 정읍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