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통영시는 2025 통영국제음악제에 출연하는 스위스 명문 악단인 ‘베르비에 페스티벌 체임버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통영국제음악당 인근 바닷가 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환경 보호에 대한 신념을 바탕으로 단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진행했다.
특히 단원들은 일회용 컵 대신 머그컵을 사용하는 등 친환경적인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베르비에 페스티벌 체임버 오케스트라는 스위스 베르비에 페스티벌의 상주단체로 세계 정상급 연주 실력을 자랑한다.
베르비에 페스티벌은 세계 최고 클래식 음악 축제 중 하나로, 1994년에 시작된 이후 해마다 클래식 음악계의 톱스타들이 앞다투어 출연하고 있다.
한국인 연주자 중에서는 피아니스트 조성진과 임윤찬이 각각 2018년과 2024년에 출연한 바 있다.
베르비에 페스티벌을 창립한 마틴 엥스트롬은 “훌륭한 음악은 좋은 환경에서 탄생한다”며 “우리가 연주하는 공간과 자연을 아끼고 지키는 것은 좋은 음악을 들려주는 일 못지않게 예술가로서 할 수 있는 중요한 일이다”라고 전했다.
베르비에 페스티벌 체임버 오케스트라는 2025 통영국제음악제에서 통영페스티벌오케스트라의 일원으로 3회 공연을 포함해 총4회 공연에 참여한다.
지난달 31일 이들의 단독 공연에서는 가브리엘 포레와 프랑시스 풀랭크의 관현악곡, 그리고 첼리스트 파블로 페란데스와 함께 하이든‘첼로 협주곡1번C장조’를 연주했다.
한편 2025 통영국제음악제는 3월 28일부터 4월 6일까지 열린다.
덴마크를 대표하는 현대음악 작곡가 한스 아브라함센, 스페인의 첼리스트 파블로 페란데스, 그리고 한국의 스타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각각 상주 작곡가와 상주 연주자로 참여해 큰 관심 속에 관객을 만나고 있다.
티켓은 통영국제음악재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 에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