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고양특례시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테크노파크와 함께 관내 중소기업을 위한 제품개발·생산·마케팅 분야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제품의 개발·생산·마케팅 등 중소기업 육성 전 분야에 걸친 8개 사업으로 총 15억 원 규모이다.
지원 대상은 고양시 소재 중소기업으로 수요에 따라 연간 최대 1억 5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제품의 연구 및 기술개발 분야는 9억 7000만 원 규모로, 기술개발 사업, 첨단모빌리티융합기술연구센터 지원사업, 영상음향공간융합기술연구센터 지원사업이 해당된다. 기업 당 최대 1억 5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제품생산 분야 지원 규모는 3억 3000만 원으로, 기술닥터사업, 지식재산 창출 지원사업, 제품 디자인 개발사업이 포함된다. 제품 시제품 개발 및 특허 창출 지원을 중심으로 기업 당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마케팅 분야는 중소기업 개발 생산판로 지원사업, 국내 전시회 참가기업 지원사업이 해당되고, 전시회 참가지원 및 홍보물 제작 지원에 기업 당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한다.
모집 기간은 2025년 4월부터 7월까지 수시로 이루어지며,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중소기업은 고양시 누리집, 고양원스톱창업플랫폼 고양스타트업, 경기기업비서에서 세부 지원 대상 및 조건을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기업지원 사업을 추진해 고양시 우수 중소기업의 기술혁신과 성장을 도모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