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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양양 ‘살리노파크’ 일반산업단지 지정계획 확정

강원특별자치도 산업단지 지정계획 4월 3일 고시

 

(비씨엔뉴스24) 양양군 살리노파크 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 계획이 지난 4월 3일, 강원특별자치도의 산업단지 지정계획 고시로 인해 확정되어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군은 지난 2023년부터 손양면 여운포리, 현북면 중광정리 일원에 558,683㎡(예정 면적)규모의 살리노파크 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단지는 △산업시설용지 약 237,156㎡ △복합용지 7,358㎡ △지원시설 34,870㎡ △주거용지 11,497㎡ △공공시설 267,802㎡로 구성되고, 총 1,24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산업단지내에는 연어 전·후방기업, 첨단 제조업, R&D산업 관련 업종인 80여 개의 기업이 들어설 수 있다.

 

추후 군은 산업단지에 대한 개발계획 수립 후, 주민설명회, 환경영향평가, 관계기관 협의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강원특별자치도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7년 하반기 중 산업단지계획 승인 획득, 2028년 착공,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로써 친환경 스마트육상연어 농공단지와 연계하여 연어의 생산부터 가공, 유통, 바이오 공정까지 모두 아우르는 ‘K-연어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강원특별자치도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산업단지 내 강원 수산식품클러스터 조성 사업에도 속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살리노파크 일반산업단지는 지역 경제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요한 발판”이라며, “단지가 조성되면 다양한 일자리 제공과 기업들의 투자 유치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