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대구시교육청은 저출생 시대 가족친화적 가치 확산을 위한 ‘가족을 이루다 미래를 잇다’ 슬로건 실천사례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저출생 및 고령화사회 해법으로서 가족의 가치와 행복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공동체 공감대 형성과 미래세대의 가족공동체 형성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기간은 4월 14일부터 5월 16일까지며, 대구 지역의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부문은 글, 그림(만화·웹툰), 노래, 영상 등 4개 부문으로, 가족이 함께 참여한 취미활동이나 문화체험, 가족간 갈등 해결 사례, 가족 동반 성장 사례, 학생의 변화를 이끌어 낸 교실 수업 사례 등 가족의 소중함과 가치를 담은 내용이다.
공모 부문별로 ▲글은 A4 용지에 250~300자 이내의 PDF 파일, ▲만화는 A4 용지 2쪽 이내 JPG 파일, ▲웹툰은 용량 5MB 이내 JPG 파일, ▲노래는 30초 이내의 음원, ▲영상은 20초 분량의 가로영상으로 제작해 기간내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1차 심사(80%)와 6월 10일부터 16일까지 2차 시민투표(20%)를 거쳐 6월 26일(목) 최종 선정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은 전체 출품작 중 대상 1편과 부문별 최우상, 우수상, 장려상을 각 1편씩 선정하여 교육감상을 수여하며, ▲대상작은 200만 원, ▲노래·영상 부문 최우수상은 70만 원, 우수상 50만 원, 장려상 30만 원, ▲글·그림 부문 최우수상 50만 원, 우수상 30만 원, 장려상 10만 원의 문화상품권을 각각 부상으로 지급한다.
또한, 부문에 상관없이 공모 규격을 갖춰 제출한 선착순 300명에게는 참가상으로 모바일 문화상품권 1만 원을 지급하며, 시상식은 7월 중 개최 된다.
공모 부문별로 1인 1공모가 원칙이며, 1인당 최대 2개 영역에서 수상이 가능하다.
공모에 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교육청 누리집과 각 학교별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저출생으로 인한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 미래세대가 가족 형성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공모전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가족친화적 문화가 확산되고 지속가능한 가족공동체 형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