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서귀포시는 임업인의 경영 안정과 임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산림소득분야 보조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산림소득분야 보조사업은 서귀포 관내 단기소득 임산물을 생산하는 임업인 또는 생산자 단체를 지원하여 임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임업인의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 사업은 임산물생산단지규모화(하우스시설, 표고배지, 종균 등), 임산물 생산기반 조성(생산장비, 동력운반차 등), 임산물 유통기반 조성(저장 · 건조시설, 세절기 등), 임산물 생산 및 유통 지원(운송비 및 고사리 종근 구입비), 친환경 임산물 재배관리(토양개량제 등), 임산물 상품화 지원사업(임산물 포장재 등)으로, 총 6개 분야에 총 사업비 304백만원을 지원한다.
2025년 보조사업 신청을 1월, 2월 2차에 걸쳐 받은 결과, 임산물생산 단지 규모화 사업 11개소 · 103백만원, 임산물 생산기반 조성사업 5개소 · 9백만원, 임산물 상품화 지원사업 5개소 · 26백만원, 임산물 유통기반 조성사업 5개소 ·70백만원, 친환경 임산물 재배관리 1개소 ·499천원, 임산물 생산 및 유통지원 10개소 · 38백만원을 지원 신청했고, 이에 대해 서류 심사와 적격성 검토 등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여 순차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차액에 대해서 재공고를 통해 신청 접수를 받아 다양한 제주 임업 종사자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2026년 산림소득분야 보조사업은 사업 신청 접수기간이 올해부터 기존 1월에서 6~7월로 변경하여 시행된다.
강완영 공원녹지과장은 "전문임업인에게 산림경영 여건에 맞는 시설 및 장비 구입에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하여 임산물의 생산성 및 품질향상 등 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임업경영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