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광양광영도서관은 독서동아리 역량 강화를 위해 4월부터 ‘독서동아리 멘토 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광양광영도서관은 이번 상반기에는 ‘영어 그림책 스토리텔링’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독서동아리 ‘젬스’를 대상으로 8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젬스’는 지난해 광영광영도서관에서 운영한 ‘영어그림책 스토리텔링 자격증반’ 수강생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동아리로, 현재는 광영도서관에서 ‘영어 그림책방’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영어그림책 스토리텔링 자격증반’ 강사로서 수강생을 지도했던 명수영 강사가 멘토로 참여해 동아리 회원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영어특화도서관인 광양광영도서관에서는 ‘젬스’ 외에도 영어 도서 정보를 교류하고 가정에서 엄마표 영어를 실현하고자 모인 독서동아리 ‘Hello Mon’가 활동 중이며, 하반기에는 해당 동아리를 대상으로 멘토 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김미라 광양시 도서관과장은 “광양시립도서관은 언제나 새로운 독서동아리에 열려있다”며 “동아리 역량 강화와 시민의 자기 계발 실현 환경 조성을 목표로 독서동아리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니, 동아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영도서관은 독서동아리를 지속적으로 모집하고 있으며, 광양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하거나 등록할 수 있다.
5인 이상의 광양시민이 모여 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활동한다면 독서동아리 등록이 가능하며, 등록된 독서동아리에는 활동 공간 연계, 우수동아리 도서구입비 지원, 동아리 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독서동아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광영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