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재)정암장학회(이사장 김진복)는 17일 고한정암아리센터에서 2025년도 대학교 입학생들에게 4년제는 150만 원 2년제는 100만 원씩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열악한 교육환경으로 인한 지역 인재들의 이탈을 최대한 줄여보고자 2020년도부터 고한중, 고등학교 입학생들에게 중학교는 20만 원, 고등학교는 50만 원씩 입학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지속적인 장학사업의 영향으로 매년 입학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중학교 21명, 고등학교 17명이 입학을 했다.
특히, 2023년 12월부터 민간 장학회로는 정선군 최초로 정암아리센터(고한복합문화센터)를 정선군으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지역의 여건을 잘 아는 장학회가 운영하는 만큼 정기적인 운영위원회를 통해 지역 각계각층의 여론 수렴을 받아 지역에 맞는 문화공간으로 운영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강원랜드로부터 기부금을 받아 위탁운영하고 있는 하이원 스노보드아카데미에서도 스노보드 국가대표 선발 등 좋은 열매를 맺고 있다.
정암장학회 김진복 이사장은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의 위기 속에서 지역사회의 미래인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넓게 펼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사업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