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울산광역시교육청이 19일부터 20일까지 북구 오토밸리복지센터 3층 체육관에서 전국 초중고 학생 7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3회 울산광역시교육감기 전국학생종합무술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올바른 인성 함양을 목적으로 학생들이 정의로운 태도와 자긍심을 지닐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대회는 초등 저학년부, 초등 고학년부, 중등부, 고등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합기도, 택견, 우슈, 해동검도, 킥복싱, 주짓수 등 6개 종목에서 총 81개 메달을 놓고 학생들이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경기에 앞서 모든 참가자에게 안전 수칙을 철저히 안내하고, 경기 규정 준수를 강조해 안전한 대회 운영에 집중했다.
이번 대회는 무예를 익히며 예의와 인내, 존중의 가치를 배우고, 약자를 돕고 정의를 실천하는 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공정한 경기와 선의의 경쟁으로 학생들이 바른 무예 정신을 함양하고,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