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사천시는 다가오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주요 수리시설에 대한 사전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저수지, 방조제, 배수장 및 재해위험저수지 정비, 지방관리방조제 개보수 등 주요 시설물과 관련 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점검 주요 사항으로는 저수지와 배수장 등 주요 시설물의 작동 및 관리 상태 점검, 위험 상황 발생 시 시설물 가동·통제 및 주민 대피계획 마련, 공사 현장의 수방 자재 확보 현황, 비상 연락망 구성 및 안전관리 대책 등이 포함됐다.
시는 여름철 자연재해에 대비한 선제적인 조치로 수리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재난 대비 및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여름철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으로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