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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단양군, 우박 피해농가에 긴급 일손 지원 나서

김문근 군수 비롯해 70여 명 참여… 어상천면 일원 수박·담배 피해 복구 구슬땀

 

(비씨엔뉴스24) 충북 단양군이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돕기 위해 긴급 일손 지원에 나섰다.

 

군은 지난 5일, 어상천면 소재 우박 피해 농가 3곳을 대상으로 긴급복구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복구지원에는 공무원과 유관기관 직원, 지역 주민 등 70여 명이 참여해 총 3.6ha 규모의 수박 및 담배 농작물을 대상으로 작업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우박 피해로 제거된 수박 순을 수거하고, 손상된 담배잎 제거 작업에 힘을 보태며 신속한 생육 회복과 농가 부담 경감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특히 김문근 단양군수도 피해농가 3곳을 모두 직접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복구 작업에 함께 참여하며 농민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김 군수는 “갑작스런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함께했다”며 “군은 앞으로도 재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지속적인 지원으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