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당진시 정미면 수당리 주민들이 지난 7일 ‘아름다운 정미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안길 제초 작업을 실시하며 쾌적한 마을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9일 시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정미면이 추진 중인 주민과 함께 가꾸는‘아름다운 정미 만들기’ 사업으로, 주민 주도의 자율적인 마을 환경 개선 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고취하고 스스로 마을을 가꾸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작업은 오전 7시부터 수당리 이정원 이장의 주도 아래, 5개 반 주민 30여 명이 참여해 마을 안길과 주요 통행로 주변의 잡초를 제거하고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 정비 활동을 전개했다.
이정원 이장은 “농번기로 바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분들께서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마을의 아름다움과 청결을 위해 정기적으로 환경 정비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명수 정미면장은 현장을 찾아 “수당리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가 정미면을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마을 가꾸기 활동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