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대구 중구보건소는 제80회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맞아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구강건강 홍보 캠페인을 11일 보건소 1층 중앙로비에서 개최했다.
캠페인은 미취학 아동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구강건강 관련 퀴즈, 치아 모형을 활용한 올바른 칫솔질 교육 등을 통해 구강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실천 방법을 전달했다.
특히, 주민 150명을 대상으로 ‘헌 칫솔을 새 칫솔로 교환’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이벤트는 정기적인 칫솔 교체 주기(3개월)를 알리고 실천 중요성을 강조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와 함께 중구보건소는 지난 5일 남산종합사회복지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초등학생 35명을 대상으로 구강건강 교육 및 불소도포를 실시했으며, 10일과 11일에는 미취학 아동 80명을 대상으로 구강 예방 교육, 불소도포, 체험 부스 운영,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 중심의 교육 활동을 진행했다.
황석선 보건소장은 “어릴 때부터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기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지역 주민들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평생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