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음성군 전통시장상인회는 지난 24일,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원활하고 신속한 지급을 위해 연일 분주히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음성읍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군청 지원 근무자를 격려하기 위해 소정의 간식을 전달했다.
이번 간식 전달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행정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행정과 민간이 함께 협력해 지역경제 회복의 시너지를 높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병옥 시장상인회장은 “불볕더위 속에서도 주민들의 소비쿠폰 신청과 지급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행정복지센터 직원을 비롯한 군청 지원 근무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소비 쿠폰이 더욱 많은 주민에게 돌아가 지역 내 소비를 견인하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도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상인회는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행정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재선 음성읍장은 “이번 지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지역 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책”이라며 “모든 주민이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신속·정확하게 접수에 임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빠르게 나타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음성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부터 음성읍 직원을 비롯한 기간제근로자 3명, 군청 지원 근무자 6명으로 구성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방문 신청 창구를 개설해 현재까지 1300여명의 주민이 쿠폰을 지급받은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소비쿠폰은 지역 내 연 매출 30억 이하 소상공인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어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의 소비 촉진 효과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