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마을의 각종 자원을 활용하여 주민 스스로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이를 통해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마을기업이 앞으로는 국가 주도의 안정적인 재정 및 행정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이달희 의원(비례대표)은 '마을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이 2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마을기업은 그간 지역소멸 해결을 위한 대안으로 주목받으면서 마을기업의 안정적 지원을 요구하는 지역의 목소리는 커졌지만, 이에 대한 법적 근거가 마련되어 있지 않아 지속적인 지원과 육성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달희 의원은 지난해 10월 행정안전부 국정감사에서 마을기업 신규 지정 및 예산 지원 중단으로 인해 막대한 피해가 나타나고 있는 등 현장의 혼란을 지적하며 법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이어 11월에는 마을기업 설립과 운영에 필요한 행정 및 재정 지원 근거를 명확히 규정하고, 마을기업의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마을기업 종합계획 수립 근거를 마련하는 등 마을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마을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 한 바 있다. 특히 법안심사소위원회 위원
(비씨엔뉴스24) 충북 진천군은 공직자들의 정부 통계를 활용한 정책 역량 강화를 위해 ‘MDIS(마이크로데이터 통합서비스) 통계 활용 공직자 교육’을 운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통계청에서 전문 강사를 지원받았으며, 군 정보화 교육장에서 군 공직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공공데이터의 맞춤형 분석과 MDIS 실습 교육까지 이뤄졌다. MDIS(MicroData Integrated Service)는 다양한 통계조사의 원자료인 MD(마이크로데이터)를 한곳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종의 데이터 플랫폼시스템으로 통계청에서 지원하고 있다. 또한, 정부 부처뿐만 아니라 지자체의 정책 분석과 수립에 따른 다양한 분야에서 심층 자료로 널리 활용되고 있으며 최근 그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박일석 군 청년통계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통계에 기반한 폭넓은 업무 추진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인구, 경제, 환경 등 분야별 MD 데이터를 기반으로 효과적인 분석과 활용 능력을 향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이택구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은 23일 오후,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를 방문해 9월 ‘2025년(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출전을 앞두고 훈련 중인 대전시 선수단과 지도교사들을 격려했다. 이날 이택구 부시장은 박인규 충남기계공고 교장으로부터 훈련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기계설계(CAD) 등 4개 직종 11명의 훈련장을 둘러보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택구 부시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땀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는 선수들의 열정이 폭염보다 더 뜨겁다”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값진 결실을 맺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이어 “건전한 경쟁문화를 위해 묵묵히 지원해 주시는 지도교사와 학교 관계자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오는 9월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등에서 열리는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의 대표 선수 약 1,725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이번 대회는 폴리메카닉스 등 51개 직종이 치러지며, 대전시는 32개 종목에 78명의 선수를 출전시킨다. 입상자에게는 고용노동부 장관상이 수여되며, 금메달 수상자에게는 1천만 원
(비씨엔뉴스24) 부안군이 2026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본격적인 정부 대응에 나섰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지난 23일, 기재부를 방문해 부안군 핵심 현안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하며 예산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이날, 권 군수는 사회예산심의관을 비롯해 기후환경·농림해양·국토교통·예산과장을 차례로 만나, 사업별 정책적 연계성과 지역 파급효과를 중심으로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상세히 설명했다. 건의한 주요 사업은 탄소중립체험관 건립,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디스커버리센터 조성, 부안 백산성지 조성 및 세계시민혁명의 전당 건립, 생태정원과 함께하는 갯벌 치유센터 조성, 갯벌 해양생태 탐방로 및 전망대 설치, 격포 여객선터미널 대체 건립 등 총 10개 핵심사업이다. 특히 백산성지 및 세계시민혁명의 전당은 부안의 역사성과 지역의 정체성을 되살리는 상징적 사업이며 탄소중립체험관은 생태교육과 미래 기후산업을 연계한 환경 거점 모델로 국가 차원의 탄소중립 정책과도 방향을 같이한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정부가 내년도 예산을 ‘경기 회복과 산업 경쟁력 제고, 사회 구조개혁 지원 등 재정의 적극적 역할
(비씨엔뉴스24) 경기도가 신도시 등에서 직접 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경기도는 23일 경기도의회 제385회 임시회에서 백현종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공공주택지구 기업유치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는 경기도 건의로 지난 1월 3일 국토교통부가 개정한 ‘택지개발업무처리지침’에 공급대상자 추천 권한이 시장․군수에서 시․도지사를 포함한 지방자치단체장으로 확대된 데에 따라 마련한 것이다. 공공주택지구 내 도시형공장 등 용지에 대해 도지사의 기업 추천권을 제도적으로 행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등 도가 직접 기업을 유치할 수 있는 실질적 권한을 확보했다. 경기도는 이번 조례로 민선 8기 핵심공약으로 추진 중인 투자유치 100조+ 전략도 탄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수정 경기도 신도시기획과장은 “이번 조례로 경기도 내 공공택지와 3기 신도시가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산업 생태계 구축 등 자족 기능을 갖춘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경기도는 앞으로 앵커(선도)기업을 적극 유치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비씨엔뉴스24) 충북도는 23일 오후 2시 오창과학산업단지 혁신지원센터에서 도내 기업의 AI 전환(AX) 촉진과 디지털 혁신 확산을 위하여 ‘충북 기업을 위한 AI 도입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5월 한국마이크로소프트, KT 충남충북광역본부와 체결한 ‘충북 AI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MOU)’의 후속 조치로, 두 기관이 충북 기업들의 AI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기술과 경험을 아낌없이 공유하는 취지로 협력한 것이다. 이를 통해 도내 반도체, 바이오, 제조업 등 AI 기술 도입에 관심 있는 기업들이 AI 도입 필요성과 적용 전략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받았다. 세미나에서는 ▲국내외 AI 산업동향과 AI 도입 전략, ▲AI 기반 업무혁신, AX 성공사례, ▲기업 맞춤형 AI 전환 지원 방안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발표와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세미나 이후에는 사전에 많은 기업이 신청한 1:1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참여 기업별 산업 분야와 상황에 맞는 AI 활용 전략을 제시하고, 도입 방안 및 적용 프로세스를 안내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충북도는
(비씨엔뉴스24) 충북도는 23일 ‘민선 8기 3년, 도지사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지난 3년간 공약사업의 성과와 과제를 점검하고 앞으로의 공약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도지사 공약사업 평가자문위원회(위원장 박철용 서원대학교 교수, 이하 위원회)는 지난 7월 소위원회별로 회의를 개최해 공약사업 추진 실적에 대한 논의를 거쳐 100개 사업 중 95개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위원회는 반도체·이차전지 등 충북을 첨단산업 중심지로 이끌 민선 8기 투자유치 60조원 목표 조기 달성,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및 기반시설 확충,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등 굵직한 핵심사업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일하는 복지 실현을 위한 ‘일하는 밥퍼 확산’, ‘의료비후불제 수혜자 확대’, ‘출생아 수 증가율 전국 1위’에서 보이듯이, 혁신적인 정책 추진으로 도민들이 사업의 효과를 실질적으로 체감하고, 과감하고 촘촘한 대책으로 저출생 등 국가적 난제에 대해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냈다고 평가했다. 박철용 위원장은 “공약사업이 대부분 순조롭게 진행됐다.”면서
(비씨엔뉴스24)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23일, 자신이 대표발의한 ‘마을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마을기업은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으로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공동의 문제를 자발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주민 주도로 설립·운영되는 마을 단위 기업을 말한다. 정부의 마을기업 육성 사업은 2011년에 시작됐으며, 현재 전국에 1,726개소의 사업체가 운영 중이다. 마을기업 전체 매출은 2011년 196억원에서 2024년 3,070억 원으로 약 16배 증가했고 근로자 수도 1만 4천여 명으로 늘어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나, 근거 법령 부재로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마을기업 육성 및 지원이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제정법에서는 마을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기본계획과 시행계획의 수립ㆍ시행을 규정하고, ▲마을기업 실태조사 실시 ▲마을기업육성ㆍ지원위원회 설치 ▲마을기업 정보시스템 구축 ▲행정적ㆍ재정적 지원 근거 마련 등 종합적인 육성 체계를 구축했다.
(비씨엔뉴스24) 박정 의원이 대표발의한 '마을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이 7월 2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지역자원을 활용해 수익사업을 하고,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설립·운영하는 마을단위의 기업을 가리킨다. 2023년 말 기준 전국 17개 시ㆍ도에서 1,800개 마을기업이 지정ㆍ운영 중이다. 문제는 마을기업의 공공적 가치에도 불구하고, 법률의 기반 없이 '마을기업 육성사업 지침'과 조례만으로 운영되고 있어 안정적·체계적 마을기업 육성이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사회적기업(사회적기업육성법), 협동조합(협동조합법), 자활기업(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대한 지원법이 있는 것처럼 마을기업에 대한 지원법 필요성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박정 의원은 20대 국회와 21대 국회에서 꾸준히 입법을 시도했으나, 법안은 끝내 본회의를 통과하지 못하고 폐기됐다. 결국 박 의원은 제22대 국회에서는 반드시 마을기업법을 통과시킬 것을 약속하고, 제22대 국회의원 임기 첫날인 2024년 5월 30일에 법안을 대표발의하며 입법을 위한 노력을 다했다. 본회의 통과 직후 박정 의
(비씨엔뉴스24) 경산시는 22일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2025년 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 기초반' 수료식을 열고, 수강생 35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이번 과정은 지난 4월 1일 개강해 총 15회차, 50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마을평생교육지도자의 이해 ▶역할과 동기부여 ▶부산 사상구 덕포동 한내마을 견학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으로 구성됐다. 수강생들은 교육을 통해 평생교육지도자로서의 전문지식과 현장 이해도를 높였으며, 평균 94%에 달하는 높은 수료율을 기록해 지역사회를 위한 참여 의지를 드러냈다. 윤희란 부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끝까지 열정을 보여준 수강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수료는 끝이 아닌 시작이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지도자로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의 손길이 더해질 때 마을은 더 풍요로운 배움의 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으며, 이는 곧 경산시의 미래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경산시가 오는 7월 정기분 재산세부터 카카오 알림톡을 활용한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도입한다. 전자고지 미수신 문제를 개선하고 시민의 납세 편의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그동안 전자고지 신청자 중 일부가 전화번호나 이메일 오류로 인해 고지서를 제때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종이고지서를 별도로 재발송해왔다. 그러나 이로 인해 행정 비용이 증가하고, 납기 내 납부가 어려운 불편도 뒤따랐다. 실제로 2024년 기준 경산시 정기분 지방세 전자송달 오류율은 평균 8%를 넘겼으며, 7월분 재산세의 경우 전자송달 1만6천4건 가운데 10%에 달하는 1천6백여 건이 송달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카카오톡 알림톡을 통해 납세 고지서를 보내고, 본인 인증 후 바로 납부까지 가능한 모바일 원스톱 서비스를 마련했다. 종이고지서 발송에 따른 행정 절차를 줄이는 동시에 시민의 편의성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산시는 이와 함께 전자고지 신청자의 개인정보 현행화를 위해 카카오톡 알림을 통한 개별 안내도 병행할 예정이다. 김충렬 세무과장은 “이제
(비씨엔뉴스24) 익산시가 지역 농민과 함께 현장 중심 농정 체계를 새롭게 만들어간다. 익산시는 23일 북부청사에서 '제5기 희망농정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희망농정위원회는 지역 농업인과 전문가·행정 등 다양한 주체로 구성된 농정 협의 기구다. 2017년 발족 이래, 총 330여 차례의 회의를 통해 익산의 농업정책을 설계해 온 대표적인 민관 협치 모델이다. 이번 제5기 위원회는 기존 성과를 바탕으로 실효성과 내실을 강화해 운영된다. 1개 운영협의회와 9개 분과(△농민정책 △식량 △농촌활력 △원예특작 △농식품가공유통 △축산 △산림 △여성농업인 △청년농업인)로 구성돼 전문성과 다양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각 분과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정책에 반영하고, 익산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일 다양한 대안을 발굴해 제안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날 정헌율 익산시장은 "희망농정위원회는 익산 농정의 나침반이자 농민과 행정이 함께 만드는 협치의 중심"이라며 "제5기 위원회가 익산형 농정 모델을 이끌고,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농촌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여는 구
(비씨엔뉴스24) 완주군산림조합은 산림문화복합센터에서 운영하는 숲&산림정원에서 매월 첫주와 셋째주 오후1시부터~3시까지 (7월~10월) 무료 가드닝 클래스를 운영 중에 있다. 용진.봉동 농업인상담소장과 산림조합 전담지도원이 함께하는 이번 가드닝 클래스는 지역 주민 및 조합원들이 반려 식물을 키우면서 궁금한 사항이나 분갈이, 병해충관리, 정원 가꾸기, 장마철과 겨울철 물관리에 대해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식물 가꾸기 지도를 하고 있다. 예약을 통해 사전접수를 한 뒤 상담 받고자 하는 식물을 가져오거나, 사진을 찍어 상태를 확인하면 쉽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완주군산림조합 임필환조합장은 “산림(식물)은 단순한 휴식공간을 넘어 기후 위기 대응, 삶의 질 향상,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중요한 자산이며, 이제는 산림문화를 확산하는 취지에 맞는 좋은 사업을 발굴하여 지역민과 조합원에게 유익하며 경제적가치를 창출해 내는 산림 문화를 위해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완주군산림조합은 산림문화복합센터를 개소하고 지역민과 함께하는 산림문화를 선도적으로 실천하는 완주의 대표적 기관으로 발돋음하고 있으며 주요 사
(비씨엔뉴스24) 지난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전국적으로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마천면 452mm를 비롯하여, 휴천면 유림면 수동면에 300mm 이상 등 군 평균 315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렸다. 군은 재난안전대책본부 1, 2단계를 즉시 가동하고, 피해시설에 대한 응급 복구, 위험지역 11개소 통제와 전 직원이 지역별 주민 대피를 위하여 출동하는 등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진병영 함양군수는 19일 오전 호우경보로 마천면, 휴천면, 유림면 일원에 시간당 50mm 이상의 강수가 내리는 가운데 마천면 도촌마을 등 6개 면 40개 마을 112세대 167명의 주민을 긴급 대피시키고, 유림면 장항마을 침수지역과 월평저수지 붕괴 우려 현장 등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직접 방문해 현장을 지휘했다. 또한 늦은 밤까지 주민 대피 장소를 방문하여 주민들을 위로하고 구호물품을 전달하는 등 군민의 불안을 해소하는 데에도 적극 나섰다. 이번 호우는 일 강우량 200mm 이상, 시간당 최대 58.5mm에 이르는 강한 시우량으로 산사태와 제방 붕괴 등으로 인명피해 발생 위험
(비씨엔뉴스24) 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감은 여름철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하고자 학교 공사 현장을 방문해 현장 노동자의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 천 교육감은 23일 울주군 범서읍 가칭 서사초 신축 공사 현장을 찾아 폭염 안전 5대 기본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온열질환 예방조치의 철저한 이행을 당부했다.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은 폭염 고위험사업장을 대상으로 ‘충분한 물 제공, 무더위 시간대 작업시간 조정, 33도 이상 시 2시간 이내 20분 이상 휴식, 개인 보냉 장구 지급, 온열질환자 응급조치’등으로, 폭염 고위험 사업장에서 반드시 지켜야 하는 안전 기준이다. 울산교육청은 여름철 모든 기관과 학교 공사 현장에 고정식 또는 이동식 휴게시설을 마련하도록 하고, 얼음조끼 등 개인보호구 지급, 제빙기·정수기 등 냉방 여건을 확보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특히 무더위 시간에는 1시간 이내 10분 이상 휴식을 제공하고, 폭염주의보가 발령될 경우에는 작업시간(오전 7시~오후 4시)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도록 했다. 폭염경보 이상 단계에서는 옥외작업을 금지하도록 권고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