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청장 배태미)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5일 한국뷰티고등학교 토탈뷰티과 실습실에서 국가유공자와 유족을 대상으로 이미용 재능기부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뷰티고 토탈뷰티과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재능기부 활동이다. 학생들은 국가유공자와 유족 어르신들에게 머리손질과 피부관리 등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배태미 보훈청장은 “오늘날 대한민국이 있게 한 분들을 예우하고 존경하는 것은 후손들의 책무”라며 “뜻깊은 시간을 마련해준 뷰티고와 학생들에게 감사드리며, 미래의 뷰티 전문가로 성장할 학생들의 꿈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시 애월읍 가문동포구 일대에서 제3회 귀리전통문화축제가 8일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 축제는 하귀2리 및 하귀2리 민속보존회 주최·주관, 제주도 후원으로 열린다. 귀리는 고려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천년의 역사를 지닌 하귀2리의 옛 이름이다. 하귀2리 민속보존회는 하귀2리 고유의 전통문화 원형을 발굴하고 공연예술작품화한 '가문동 아끈코지 원담역시'로 2015년 한국민속예술축제 대상(대통령상)을, '귀리 겉보리 농사 일소리'로 2005년 한국민속예술축제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번 축제에는 △'가문동 아끈코지 원담역시'(2015년 한국민속예술축제 대통령상) △'귀리 겉보리 농사 일소리'(2005년 한국민속예술축제 대통령상, 도 무형문화제) 공연을 비롯해 △집줄놓기 △도리깨질 △보리털기 △원담 바릇잡이 △테우승선 등 민속체험 프로그램과 플리마켓, 향토음식·특산품 코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축제는 8일 오전 9시 걸궁패를 선두로 하귀초등학교를 출발해 가문동포구로 들어오는 길놀이로 시작되며, 가문동포구에서 개막식을 치른 뒤 이후 오후 6시까지 이어진다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5일 오후 아젠토피오레컨벤션에서 열린 (사)제주특별자치도해녀협회 2025년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해녀문화 보존과 전승을 위한 정책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총회에는 김애숙 정무부지사와 이상봉 도의회 의장, 장영미 신임제주해녀협회 회장, 김계숙 전임 제주해녀협회 회장 등을 비롯한 대의원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정기총회, 신규해녀 역량강화교육, 이취임식 및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지난 2년간 제4대 제주해녀협회를 이끌어온 김계숙 회장에게 재직기념패가 수여됐으며, 신임 장영미 제5대 회장의 취임식도 함께 진행됐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그간 제주해녀문화 발전에 헌신해 온 김계숙 전임 회장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장영미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제주도정은 제주해녀만의 희소가치와 여성공동체의 어업유산으로서의 해녀문화를 보전하고 전승할 수 있도록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해녀 안전장비 지원과 마을어장 수산자원 조성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귀어인 현장 능력 향상을 위해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총 5일간 경상남도 귀어학교에서 제6기 심화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첫 심화과정으로 제16기 귀어학교 일반과정 수료생 등의 신청을 받아 선정한 총 7명에게 섬유강화플라스틱(FRP, Fiberglass Reinforced Plastic) 선체 자가정비와 지역 수산물 마케팅 분야 등을 교육한다. 이중 섬유강화플라스틱(FRP) 선체 자가정비 분야는 귀어귀촌인과 귀어학교 졸업생 요구사항을 반영해 새로 추가한 과정이다. 귀어학교 심화과정은 일반과정을 이수한 졸업생·귀어인의 실무 능력 강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202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해당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귀어귀촌 교육생들에게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한편, 도는 귀어학교 제7기 심화과정을 7월에 어업 및 양식업 추가 현장실습으로 2주간 진행할 계획이며, 지속적으로 과정을 개발하고 운영해 귀어귀촌을 희망하는 이들의 안정적인 어촌 정착을 위한 도우미가 될 예정이다. 이상훈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귀어 후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실무 중심 교육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투르 드 경남 2025’가 7일 남해에서 4일 차 경기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남해 스테이지는 오전 10시, 남해실내체육관을 출발해 남해군 일원 총 123km를 돌아 KT 남해 플라자로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됐다. 4일 차 개인 구간 우승은 캐쉬바디랩 소속 월시 리암(호주) 선수가 차지했다. 구간 성적을 종합하여 개인종합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옐로우저지(Yellow Jersey)는 루자이 인슈어런스 소속 호킨스 딜런(호주) 선수가 통영, 거제, 사천에 이어 4일차 남해 스테이지에서도 우승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호킨스 딜런 선수는 산악구간(K.O.M)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레드 폴카 닷 저지(Red Polka Dot Jersey)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23세 미만 선수 중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에게 주어지는 화이트 저지(White Jersey)는 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이클링팀 소속 임종원 선수가 통영, 거제, 사천에 이어 남해에서도 차지하여 한국 선수들의 자존심을 지켰다. 이날 개막식에는 장충남 남해군수, 정영란 남해군의회의장 등이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투르 드 경남 2025’가 6일 사천에서 3일 차 경기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사천 스테이지는 오전 9시 30분, 사천 우주항공청을 출발해 사천시 일원 총 126.7km를 질주 후 우주항공청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됐다. 캐쉬바디랩 소속 스캇 카메론(호주) 선수가 3일 차 개인 구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산악구간(K.O.M)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레드 폴카 닷 저지는 2일 차 거제 스테이지에 이어, 사천 스테이지에서도 캐쉬바디랩 소속 레인 웰시 탈리(호주) 선수가 수상했다. 구간 성적을 종합한 결과, 개인 종합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옐로우 저지(Yellow Jersey)는 호주의 호킨스 딜런 선수가 통영, 거제에 이어 3일차 사천 스테이지에서도 우승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23세 미만 선수 중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에게 주어지는 화이트 저지(White Jersey)는 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이클링팀 소속 임종원 선수가 통영, 거제에 이어 사천에서도 차지했다. 3일차 사천 경기 개막식은 현충일을 맞아 차분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이날 개막식에는 이날 개막식에는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6일 오전 창원 충혼탑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전신을 기렸다. 이날 추념식은 ‘그들이 지켜낸 어제, 우리가 피워낼 내일’을 주제로 열렸으며,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최학범 도의회 의장, 허성무 국회의원, 보훈단체, 독립유공자, 참전유공자 및 도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이들을 추모하며 헌화와 분향, 묵념을 함께했다. 박 지사는 방명록에 “조국을 위한 호국영령의 헌신과 희생, 경남도민과 함께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라고 적으며 깊은 감사를 전했다. 추념사에서 박 지사는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확립을 위해 온몸을 바치신 호국영령들께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오늘날 330만 도민이 누리는 평화로운 일상은 호국영령의 희생 위에 뿌리내린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세대가 거듭되며 순국선열에 대한 감사와 추념의 의미가 희미해지고 있다”며 “오늘 이 시간이 자유와 평화, 존엄의 가치를 다시 새기고, 전후세대 보훈 교육과 유공자 실질 지원에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비씨엔뉴스24) 이천시는 7일 복하천 수변공원에서 “물놀이장 오픈”과 준공기념식을 성황리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경희 이천시장과 송석준 국회의원,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및 관계자와 시민 등 900여 명이 참석했다. 복하천 수변공원 물놀이장은 효양로 46(안흥동 40)번지 일원에 전체면적 58,034㎡ 규모로 물놀이장(1,841㎡), 근린생활시설(카페), 테마가든, 잔디광장, 자작나무길 등으로 조성됐다. 이천시는 시민 참여형 개막식으로 호평받은 작년 수변공원 캠핑장 준공식에 이어 이번 수변공원 물놀이장 준공식도 아이들과 부모님이 한데 어우러져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참여형 행사로 기획했다. 이천시와 관내 청년 상인회가 힘을 모아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컨텐츠와 체험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아동 친화적인 미래 관광도시의 모습을 연출했다. 이천 청소년 예술가들이 선보이는 다양한 공연과 함께 청년 소상공인협회가 셀러로 참여한 먹거리 및 특산물 마켓이 열렸으며, 주말 아이들과 수변공원을 찾은 이천시민들은 관내 또 하나의 명소 탄생을 함께 축하했다. 시 관계자는
(비씨엔뉴스24) 이천시는 지난 6월 6일 제70회 현충일을 맞이하여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애국정신을 기리는 추념식을 설봉공원 내 현충탑에서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추념식에는 국가유공자 및 유족을 포함한 3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했으며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한 송석준 국회의원,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9개의 보훈단체장, 도·시의원, 각 기관·사회단체장도 함께 참석하여 헌화 및 분향을 했다. 추념식은 오전 10시에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 소리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했으며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 추모 공연, 현충일 노래 제창 순서로 진행됐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날 추념사에서 “죽음의 공포보다도 나라와 국민을 위한 희생에 경의를 표하며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가족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이천시민을 대표하여 위대한 영웅들이 만들어주신 지금의 평화와 안녕을 후손들에게 온전히 이어질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는 통합보훈회관 건립 추진, 제1회 보훈문화축제 개최, 배우자복
(비씨엔뉴스24) 김포시가 6월 6일 현충일을 맞아 마산동 소재 김포시 현충탑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 국가유공자, 보훈가족, 해병대제2사단장, 기관단체장, 제17사단101보병여단장, 주민대표, 청소년 대표 등 약 450여명이 참석한 이 자리에서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특히, 이번 행사는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현충일의 의미와 선열의 업적 및 공로를 가르쳐야 한다는 김병수 시장의 의지에 따라,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과 군 장병 등 미래세대가 대거 참석해 헌화 및 분향에 참여했다. 청소년들은 헌화 배부와 행사 안내, 질서 유지 등 실질적 운영 지원을 맡아 시민들과 함께 조화를 이루는 역할을 수행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가 청소년이 공공행사에 단순히 ‘초청받는 대상’을 넘어 실질적인 ‘참여자’로 기획과 운영을 함께 경험한다는 점에서 새로운 참여 모델로도 주목된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자치기구 소속으로 활동 중인 김포지역 중·고등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준비됐으며,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한 자발적 참여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교육적·사회적 가치가 크다. 어느 때보다 현
(비씨엔뉴스24) 서울시가 ‘제3차 노동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6월 5일 노동․경영계 등 전문가, 관계자 등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토론회를 가졌다. 시는 이날 토론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종합하여 제3차 기본계획을 최종 확정하고 발표할 예정이다. 서울창업허브 공덕(컨퍼런스홀)에서 열린 이번 토론회는 시가 노동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각계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정책 추진의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서울특별시 노동 기본 조례' 제7조에 따라 진행됐다. 시는 ‘일하는 사람과 동행하는 상생복지 실현’을 비전으로 ‘제3차 노동정책 기본계획’에 ▴노동 사각지대 해소 ▴안전하고 건강한 노동환경 조성 ▴노동복지서비스 내실화 등을 위한 핵심적 내용을 담아낼 계획이다. 지난 '15년 1차 노동정책 기본계획을 통해 서울시는 전국 최초 노동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노동 인프라를 확충하는 등 정책 기초를 마련한 데 이어 '20년에는 2차 기본계획을 통해 지속적인 노동 인프라 확대․지원센터 간 협력체계 강화 등 실행 기반을 다졌다. 지난 5일 이승길 전(前) 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비씨엔뉴스24) 서울시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 전통주(酒)의 매력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양조장 투어와 전통주 특별수업을 6월 12일부터 7월 11일까지 운영한다. 양조장 투어는 전통 방식으로 탁주, 소주, 약주 등 우리 술을 만들고 있는 서울 양조장(삼해소주가, 어릿광대양조장)과 협업한 프로그램으로 전통주 이야기를 들으며 직접 술을 직접 빚어볼 수 있다. 투어는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에 상설 운영되며 참가비는 1인당 5만 원이다. 삼해소주가(마포구 성산동 103-5)에서는 우리 술 해설과 10종 이상의 전통주 시음 체험을 진행하며, 어릿광대양조장(영등포구 경인로 755)에서는 해설과 시음 체험에 더해 막걸리 만들기 체험을 추가로 진행한다. 전통주 특별수업은 시음, 술빚기, 전통주 구매를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6월 11일(수)과 25일(수)에 전통주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참가비는 1인당 2만 5천 원이다. 특별클래스를 진행하는 전통주갤러리(종로구 북촌로 18)에서는 2종의 전통주 시음과 막걸리 빚기를 체험할 수 있고, 전통주로 꾸며진 공간을 둘러보면서 우리 술을 즉석에서 구매할
(비씨엔뉴스24) 서울시는 ‘렛츠노들 서포터즈 2기 발대식’을 2025년 6월 6일, 노들섬 복합문화공간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강병근 서울시 총괄건축가, 노들섬 설계자 토마스 헤더윅, 서울시 미래공간담당관, 서포터즈 2기 위촉자 등 약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발대식, 2부 한강버스 탑승, 3부 오리엔테이션으로 진행됐다. 특히 행사장소인 노들서가는 시민 개방공간으로 현장을 찾은 일반시민도 발대식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었는데, 서울시는 이러한 열린 구조를 통해 노들섬이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열린 예술섬임을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2025년 2기 렛츠노들 서포터즈는 1기 서포터즈 중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한 10여 명과 함꼐 건축관련 학회 및 협회, 대학, 글로벌 인플루언서 협회등의 추천을 받아 전체 20명으로 구성했다. 서포터즈들은 앞으로 5개월간 노들 글로벌 예술섬 조성사업의 각 단계에 참관자 및 시민의견 전달자의 역할로 참여하게 되며, 월별 활동을 기반으로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을 통해 노들 글로벌 예술섬을 알리는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한편 이번 서
(비씨엔뉴스24) 서울시는 6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하여 서울도서관 외벽 대형 글판인 서울꿈새김판(이하 ‘꿈새김판’)을 새롭게 단장하여 시민에게 공개했다. 올해는 6·25 전쟁 발발 75주년으로, 서울시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시민들과 함께 기억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꿈새김판을 기획했다. 특히 ‘감사의 정원’ 조감도를 배경으로 활용하여 메시지의 상징성과 진정성을 더했다. ‘감사의 정원’은 시가 6.25 전쟁 22개 참전국과 국내외 참전용사들을 기리기 위해 광화문광장에 현재 조성 준비 중인 추모와 감사의 공간으로, 조경과 예술, 기억이 어우러져 시민 누구나 찾아와 그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하자는 의도로 사업 추진 중에 있다. 또한, 꿈새김판 전면에는 ‘참전용사들의 희생, ’감사의 정원‘으로 기억하겠습니다’라는 문구를 배치하여,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과 헌신을 한 이들의 숭고한 정신을 잊지 않고 이어가겠다는 의미로 제작됐다. 강선미 서울시 홍보담당관은 “현재 조성 준비 중인 감사의 정원 조감도를 이미지로 활용하여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속 감사를 표현해 보자
(비씨엔뉴스24) 주주형 공동영농으로 한국 농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경북 농업대전환의 새로운 바람이 경북을 넘어 전국으로 확산해 혁신적인 농산업 구조의 고도화가 진행되고 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5일 경주시 천북면 식량작물 특구에서 농업대전환의 핵심사업으로 추진한 ‘들녘특구’성과 보고 및 경북 ‘들녘한끼 1호’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금희 부지사와 도・시군 관계관, 들녘특구 참여농가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농업・농촌의 위기 극복을 위한 핵심 솔루션인 주주형 공동영농에서부터 가공·체험까지 6차산업을 통한 농촌 활성화 모델을 확산시키는 자리가 됐다. 경주 식량작물 특구는 2023년 136농가가 참여해 110ha 농지에 여름작물인 벼와 콩에 이어 겨울작물인 밀과 조사료 재배로 규모화를 이루고 기계화할 수 있도록 이모작 공동영농을 시작했다. 참여 농가가 대부분 고령의 농업인임에도 규모화된 공동영농이 가능했던 것은 땅을 가진 고령의 농업인은 법인에 땅을 맡겨 주주가 되고 드론 등 전문자격증을 보유한 10여 명의 청년 농업인들과 영농협업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