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신안군 임자도 튤립 축제가 한창인 대광해변 조희룡미술관 앞에 자동차 한 대가 서 있다. 기후변화와 자연재해, 종의 변화와 같은 환경 문제를 알리기 위해 세이렌(그리스신화에 나오는 님프로 신비로운 노래로 선원들을 홀려 죽음에 이르게 하는 존재)이 그려져 있다. 이 작품은 성백 작가의 ‘메신저_멸종의 시작’으로 지구의 자궁인 바다와 신안의 대자연 표현하고 지구를 위협하는 존재를 세이렌으로 표현했다. 2025년 4월 4일부터 5월 25일까지 약 두 달간 임자도 조희룡미술관에서 예술 파시-천원지방 전시가 개최된다. 천원지방(天圓地方)은 전근대 동양에서 믿던 전통적인 세계관으로 하늘은 둥글고 땅은 네모나다는 뜻을 담고 있다. 우주와 자연, 인간과 자연의 조화를 상징적으로 나타낸다. 이번 전시에는 신안군의 독특한 자연환경을 모티브로 유재명, 아란, 성백, 정종훈, 서수연, Alexandr Sokolov(러시아), AnuNran(몽골) 등 국내외 작가들이 참여 했다. 조희룡미술관 2층에 올라서는 길부터 꽃길이 시작된다. 복도 전시장에는 ‘팝 플라워’가 즐비하다. 친환경 재생지로 만들어진 꽃은 자연으로 돌아가는 순환의
(비씨엔뉴스24)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은 ‘2025 통영 국가유산 야행’을 월하통영(月下統營)이라는 주제로 오는 5월 3일 토요일부터 4일 일요일까지 2일간 통영 삼도수군통제영과 통제영거리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통영 삼도수군통제영을 거점으로 통영의 역사와 문화를 달빛 아래에서 체험하는 야간 향유형 국가유산 축제는 올해 7번째 열린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어린이와 청소년이 좀 더 친근하게 국가유산과 문화자원을 보고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행사에 초점을 맞춰 구성했다. 3일 개막 공연에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통영의 우수한 국가유산 세병관 및 통제영 일원에 신인 걸그룹 빌리(Billlie)를 초청, 국가유산과 K-Pop,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야행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관객이 나눠주는 씨앗이 꽃을 피우는 과정을 표현한 대형인형 야외 퍼포먼스‘안녕, 씨앗씨’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행사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사수, 장인, 수군 등 통영 삼도수군통제영에서 수군 외에 통제영 내에 존재했던 다양한 직업을 통제영 곳곳에서 놀이로 체험할 수 있으며, 무과 체험,
(비씨엔뉴스24) 김천시 문화예술회관은 4월 17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에 김천시립율곡도서관 2층 율곡홀에서 김천시립교향악단 제3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김천시립교향악단 제4대 지휘자 박대진 취임을 기념하여 진행되는 것으로, 차이코프스키의 승리의 웅장한 팡파르를 동반하는 1812년 서곡을 대한민국 해군군악대가 특별출연하여 연주하고, 차이코프스키의 3대 교향곡 중 하나이자 세계적으로 가장 사랑받는 교향곡에 항상 선정되는 교향곡 제5번을 연주하여 시민들에게 희망의 멜로디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프랑스 말메종 국립음악원 교수로 재직 중인 트럼펫 거장 에릭 오비에(Eric Aubier)를 초청하여 대표적인 트럼펫 협주곡인 하이든 트럼펫 협주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박대진 지휘자는 2013년 폴란드 고주프 시립교향악단에 동양인 최초로 수석 단원으로 입단하여 유럽 무대에서 바수니스트로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쳤고, 이후 이탈리아 및 폴란드 음악원에서 지휘를 전공하여 폴란드 유나이티드 챔버 오케스트라의 부지휘자로 활동하며 지휘자로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공연 시간은 중간 휴식 시간 포함 약 1시간 5
(비씨엔뉴스24) 김천시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자원봉사단 '공감 네트워크'가 지난 4월 5일, 소망화분 나눔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었다. ‘공감 네트워크’는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단체로, 이번 소망화분 나눔 행사는 시민들에게 자연의 소중함과 더불어, 잦은 산불로 지친 마음에 희망과 위로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 단원들은 직접 정성껏 심은 화분을 시민들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작은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행복을 줄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천시 가족행복과(과장 김홍태)는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하고 실행한 이번 행사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성장하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김천시 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용 문의는
(비씨엔뉴스24) 김천시는 지난 8일 경주시 안강읍에 있는 경주안전체험관에서 지역자율방재단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체험형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다변화되는 재난 유형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 대응 역량을 배양하고, 지역 안전 리더로서 자율방재단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은 △지진·화재·태풍 등 복합 재난 상황에 대한 대응 절차 체험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실습 △실내 지진 시 대피 요령 △연기 속 화재 탈출 훈련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상황별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실제 위기 상황에 준하는 환경에서 진행됐다. 이를 통해 단원들의 위기 대응 체계 이해도와 현장 조치 능력을 종합적으로 향상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교육에 참석한 홍순용 단장은 “현장 중심의 체험교육을 통해 단원들의 재난 인지 능력과 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되었으며, 이는 지역 재난관리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07년
(비씨엔뉴스24) 해남군이 이상기후에 따른 벼 병해충 피해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28억원을 투입해 병해충 방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관내 1만 7,500㏊ 규모로 육묘상자 처리제 지원이 실시된다. 육묘상자 처리제는 이앙 전 육묘 상자에 처리하는 약제로 1회 사용으로 초기 잎도열병, 목도열병, 벼물바구미, 애멸구뿐만 아니라, 흰잎마름병 잎집무늬마름병까지 예방할 수 있어 효과가 크다. 또한, 약효가 최대 90일가량 지속되어 모내기 후 병해충 방제 횟수를 1~2회 줄여 노동력 절감에도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병해충 항공방제 지원사업은 병해충이 주로 발생하는 7~9월 집중 방제로 병해충 방제 효과를 높이기 위해 19,200㏊ 면적을 헬기와 드론, 광역방제기 등을 활용한 항공방제기 사용료를 지원하게 된다. 지금까지 벼 육묘 상자 처리제 지원사업은 1만7,500㏊ 대상면적을 확정했으며, 항공방제 지원사업은 지역농협에서 4월 말까지 접수 중이다. 5월부터 9월까지는 방제 약제 공급 및 현장 지도 등이 이어진다. 또한 식량작물인 벼, 맥류, 고구마 현장기술지원단이 운영되며 시기별 병해충 예방 현장지도 및
(비씨엔뉴스24) 아산시가 아산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2025년 장애인 생활체육사업 운영단체 세미나’를 7일 개최했다. 아산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세미나는 관내 생활체육사업 운영 단체 담당자 18명을 대상으로 열렸으며,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 실무 중심의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e나라(기금) 시스템 사용법 ▲도비 정산 절차 등으로 구성됐다. 아산시장애인체육회 김경태 사무국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운영단체들이 사업을 보다 체계적이고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통해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한 유례없는 산불로 영남 전역에 많은 이재민과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대한적십자사 아산시협의회(회장 박원예)와 읍면동 봉사회는 영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빠른 복구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담아 성금 8,092,200원을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에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 아산시협의회 박원예 회장은 “각 읍면동 봉사회의 작은 정성이 모여 피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따뜻한 적십자 봉사원들의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지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아산시협의회는 지난 아산시 지역사회단체 성금 모금에 100만 원을 전달했다.
(비씨엔뉴스24) 함양군은 관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2025년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역량강화교육’이 높은 참여율과 알찬 교육 내용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총 3차례에 걸쳐 운영되며, 1차 교육(140명)은 4월 2일, 2차 교육(150명)은 4월 9일에 실시되었고, 마지막 3차 교육은 오는 4월 16일(수) 함양군 농업기술센터 2층 농업인교육관에서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실무 능력 향상과 함께 노인 인권 감수성 제고에 중점을 두고 구성되었으며, 진주시에 있는 경남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소속 인권 전문 강사진(김현 관장 외 2명)이 직접 강의를 맡아 ▲노인 인권의 이해 ▲시설 내 인권침해 사례 ▲노인 학대 예방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매회 교육에서는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학습이 이루어지고 있어, 종사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노인 인구가 급속히 증가하는 시대에 노인 인권 향상과 학대 예방은 우리 사회가 반드
(비씨엔뉴스24) 경남 함안은 온화한 날씨 속에 상냥한 말씨를 쓰는 이들이 살아가는 아름다운 곳이며 철기 문화의 중심지이자, 선비 정신이 살아 숨 쉬는 고장이다. 한국의 16번째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함안 말이산고분군에는 아라가야 600년의 찬란한 시간을 품고 있다. 아라가야의 숨결, 함안에서 살아나다 봄볕이 사뿐히 내리는 날, 함안 말이산고분군을 걸으면 아라가야의 숨결이 전해진다. 찬란했던 역사 속, 조용하지만 선비정신이 깃든 그 삶의 흔적을 따라 걷다 보니 문득 이 고장이 품고 있는 온화함이 마음 깊숙이 파고든다. 고요한 아름다움, 상냥한 말씨 아라가야의 삶은 단순하지만 치열했다. 철을 다루던 장인들은 땀으로 진실을 말했고, 마을사람들은 서로를 아끼며 공동체를 지켰다. 그들의 말은 부드럽고 조심스러웠으며, 상대를 높이는 배려가 곳곳에 배어 있었다. 역사의 흐름속에 많은 것이 사라졌지만, 아라가야의 마음은 함안의 들과 재잘대는 강물 속에 조용히 머무른다. 오늘의 함안은 찬란했던 과거와 평화로운 현재를 잇는 다리 위에 서 있다. 햇살 좋은 날, 여러분도 그 위를 천천히 걸어보길 바란다. 그곳에서, 말보다
(비씨엔뉴스24) 최훈식 장수군수가 9일 장수읍 동촌리에 위치한 동촌리무덤군 16호분 발굴조사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발굴조사는 재단법인 전주문화유산연구원(원장 유철)에서 장수군과 전북특별자치도가 공동 추진하는 동부권 발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최 군수는 조사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을 살펴봤고 자문회의를 통해 진행상황에 대해 꼼꼼히 점검했다. 장수 동촌리무덤군은 2019년 장수군 최초로 국가사적에 지정된 가야계 고분군으로 이번에는 80여 기 중 잔존 상태가 가장 양호한 16호분에 대한 정밀 발굴조사가 이뤄졌다. 16호분은 지름 약 18m 내외의 대형 무덤으로 이를 발굴한 결과, 대형 석곽묘인 주곽과 이를 둘러싼 부장묘(석곽 3기, 토광 1기)에서 다양한 유물이 출토됐다. 주요 출토 유물로는 통형기대편과 철촉, 교구, 안교, 등자 등의 철제품, 가야토기편 등이 있으며, 특히 주곽 바닥에서 출토된 삼엽환두대도는 수장층 무덤으로 널리 알려진 나주 복암리 3호분, 경주 황성동 40호, 고령 지산동 33호 등 주요 가야 고분과 유사성을 갖는다. 또한 은장 원두정(은박
(비씨엔뉴스24) 장흥군은 올해 장흥지역자활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저소득가구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클린업 하우스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우스 클린업 서비스’는 몸이 불편하여 주거관리가 어려운 가구로 찾아가 청소․방역․소독․소규모 집수리를 지원하는 장흥군 특화사업이다. 장흥군은 올해 1분기 50가구에 대해 서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군은 일회성 사업으로 그치지 않고, 주거 위생 환경이 열악한 가구가 더 악화 되기 전에 사전 예방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청소와 방역, 소규모 집수리를 지원하는 주거환경 토탈케어 사업을 시작했다. 특히, 소규모 집수리는 방충망 수리, 수도꼭지 교체, 전등·스위치 교체 등을 지원하며 거동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생활 불편이 해결되면서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장흥군 관계자는 “복지위기가정에 대한 발굴과 지원에 만전을 기해 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복지장흥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장흥군조사료협의회와 장흥군한우협회가 최근 발생한 경북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를 돕기 위해 2천만원 상당의 조사료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산불로 인해 축산업 기반이 무너진 피해지역 농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협회회원들의 뜻을 모아 이뤄졌다. 조사료연결체협회는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들이 사료부족으로 더욱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긴급지원을 결정했다. 협회 관계자는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 축산농민들이 일상을 회복하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어 회원들과 뜻을 모았다.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 지역 축산농가들이 일상생활에 하루빨리 복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피해지역 축산농가들은 협회의 신속한 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산불로 인해 가축을 돌보는 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이렇게 도움을 받게 되어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장흥군조사료협의회는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환원사업을 펼쳐오고 있으며, 이번 기부를 통해 다시한번 지역사회의 상생을 실천했다.
(비씨엔뉴스24) 장흥군과 장흥군여성친화도시모니터단은 8일 장흥읍 건산1구 마을회관과 9일 유치면 봉덕1구 마을회관에서 경로당 어르신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르신 행복 공방, 손끝에 추억 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에 여성친화도시모니터단이 추진하는 사업은 나눔복지재단 공모사업 체험형 공예 프로그램으로 10개 읍·면 어르신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사회적 교류를 활성화하고 삶의 만족도 향상을 위한 사업이다. 장흥군여성친도시모니터단은 매년 어르신 건강체조교실, 노래교실, 한글교실, 안심 공경의 날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어르신들은 본인이 직접 컵에 색칠하고 예쁘게 꾸민 나만의 컵을 만들며 서로의 작품을 감상하며 교류하는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채은아 단장은 “100세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문화예술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가졌으면 하는 바람으로 행사를 준비했는데, 어르신들이 너무 즐겁게 컵을 만드는 모습을 보니 봉사하는 단원들도 행복하고 보람도 느꼈다”고 말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어르신들을 섬기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비씨엔뉴스24) 장흥군은 저렴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로 지역물가안정에 이바지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현재 장흥군에서 영업중인 외식업·이미용업·세탁업 등 개인서비스요금 업종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이다. 프랜차이즈 업소, 영업개시 후 6개월이 지나지 않은 업소, 최근 2년 내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등은 제외된다. 착한가격업소는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는 11일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경제산업과에 방문,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군은 가격·위생 등 현지실사를 거쳐 최종 지정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착한가격업소 인증표찰 부착, 쓰레기종량제봉투 제공, 군 홈페이지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현재 장흥군에서는 착한가격업소 19개소가 지정돼 운영중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지역 물가안정에 이바지하는 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