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서귀포시와 (재)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5 하계 청소년 토론 아카데미가 7월 21일부터 7월 25일까지 서귀중앙여자중학교에서 관내 중학생 11개교 96명의 열띤 참여와 함께 토론의 장을 열었다. 이번 토론아카데미는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중등부 기본 2개반·48명, 기본과정을 수료한 심화과정 2개반·48명이 참여하고, 혼디 모영토론교과교육연구회 소속 교사와 제주토론교육연구소 전문가가 엄선한 청소년 도서와 직접 제작한 토론 교재로 종류와 형식, 논증의 이해, 실습 등 다양한 과정을 교육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2011년부터 매년 방학 기간을 이용하여 청소년들의 사고능력과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해 토론아카데미를 운영해 오고 있으며, 참여 학생들이‘나와 다른 의견에 대한 수용과 다양한 사회 갈등에 대한 합리적 사고 향상에 도움이 별말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11월에는 토론 문화 확산을 위한 청소년 토론 한마당을 개최할 예정이며, 앞으로 서귀포시는 더 많은 청소년들이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비씨엔뉴스24) 제주 감귤산업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되새기기 위한 인문학 콘서트가 오는 2025년 8월 2일(토)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서귀포시 감귤박물관 문화공유공간 ‘월라’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감귤박물관 개관 20주년을 맞아 기획된 것으로, 제주감귤에 스며있는 지역민들의 삶과 이야기를 통해 고난과 번영의 시대에서 제주감귤이 가지고 있는 상생 가치를 조명하고자 마련됐다. '기억과 상생의 감귤’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토크콘서트는 재일 제주인의 감귤산업 지원과 고향에 대한 애정, 제주 감귤 부자마을의 형성 등 지난 시절 제주감귤과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지역 전문가들과 원로들의 생생한 증언을 통해 기억을 나누고 소통하는 자리이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1부 ‘우리는 희망을 심었다’에서는 캘리포니아 주립대 권준희 교수가 사회를 맡고, 허인옥 전 제주대학교 명예교수와 오홍식 전 감귤농업협동조합장이 좌담자로 참여하여 감귤산업 초창기의 기억과 제주 사회의 변화상을 공유한다. 2부‘견딘 만큼 무르익은 산업, 감귤’에서는 감귤박물관 학예사 김성욱의 사회 아
(비씨엔뉴스24) 서귀포시는 최근 도내 모 카페에서 발생한 휴대전화를 이용한 불법촬영 범죄 발생으로 인한 시민 불안 해소와 휴가철 안전한 공중화장실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공중화장실 403개소에 대해 비상벨 점검 및 불법촬영기기 단속 등 공중화장실 범죄예방 긴급 특별점검에 나섰고, 2025년 7월 25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7월 23일 오전 중문동 내 이용객이 많은 천제연폭포 및 중문해수욕장 공중화장실 2곳을 직접 찾아 범죄예방 특별 현장 점검에 나섰다. 공중화장실 점검 메뉴얼에 따라 불법촬영 탐지장비를 손수 작동하면서 이번 특별점검에 미비한 부분이 없는지 면밀히 확인했으며, 특히 관련부서에는 신속하고 철저한 점검을 통해 비슷한 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하계 공중화장실 편의대책을 추진 중인 서귀포시는 이번 특별점검이 끝나면 바로 공중화장실에 대한 위생·청결 및 범죄예방 점검 등 집중점검을 지속 실시하여 피서객 맞이에 힘쓸 예정이다. 점검에 나선 오순문 시장은 “휴가철을 맞아 방문한 관광객과 시민 모두가 안전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비씨엔뉴스24) 서귀포시는 지난 7월 22일 서귀포시청 별관 4층 별넷마당에서 읍면동 생활환경 업무의 원활한 추진과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2025년 하반기‘읍면동 생활환경 팀장(담당자) 업무 공유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노면청소차를 활용한 마을길 청소 실시 ▲여름철 클린하우스 및 쓰레기 배출용기 세척·소독 철저 ▲서귀포시 생활쓰레기 처리 안내 디지털 웹페이지 이용 안내 ▲종량제봉투 사용 분리배출 강화 및 대형폐기물 배출 시 스티커 부착 ▲재활용도움센터 폐전선류 별도 배출 운영 안내 등 분야별 주요 환경 관련 시책을 각 읍면동 생활환경 담당자와 논의했다. 아울러, 읍면동의 생활환경업무 추진 시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힘든 어려운 점에 대해 시에서 다각적인 지원 방법과 함께 여러 가지 현안사항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서귀포시 생활환경과에서 주관하는 읍면동 생활환경 팀장 업무 공유 회의는 지난 2017년부터 연 2회(상·하반기) 이상 지속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특히 이번 회의는 2025년 하반기 인사발령으로 읍면동에 새롭게 배치된 담당 팀장들과 업무 공유의 장으로 활용됐다. 서귀포시
(비씨엔뉴스24) 김완근 제주시장은 7월 24일 제주시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 저소득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수박 나눔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했다. 이날 김 시장은 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자원봉사센터(센터장 현길자) 및 봉사단체 회원들과 함께 수박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지슬봉사회를 포함한 28개 단체에서 40여명의 단체장 등 자원봉사자가 참여했으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저소득 독거노인 263명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여름철 무더위를 식힐 수박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김 시장도 이날 일도2동의 두 가구를 찾아 어르신들의 건강과 생활상황을 살피고 따뜻한 위로의 말을 전하며 수박을 전달했다. 김 시장은 “무더운 여름, 어려운 형편에 놓인 우리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과 마음을 나눠주신 봉사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제주시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시민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안전복지도시 제주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는 24일 오후 4시 메종글래드 제주호텔에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주지회 창립 26주년 기념, 2025 제주여성 경제인 대회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주지회(회장 박명순)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여성기업, 내일을 여는 희망의 열쇠’라는 슬로건 아래, 여성기업의 사회·경제적 기여를 조명하고 기업 간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여성기업인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모범 여성기업인 표창, 축하말씀,‘희망의 열쇠’봉인 퍼포먼스, 유관기관 업무 협약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행사에 참석해 여성기업인의 노고를 격려하며, 1인 소상공인을 위한 출산급여 및 대체인력비 지원, 일·생활 균형을 위한 기업 환경 개선 등 여성기업의 안정적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정책과 함께, 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소비쿠폰 신속 지원 정책도 소개했다. 오영훈 지사는 “여성기업은 제주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이라며 “창업에서 성장·혁신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n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는 상장지원 기업인 전기차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소프트베리(대표 박용희)가 현대자동차그룹의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제로원 엑셀러레이터(ZER01NE ACCELERATOR) 2025)’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제로원 엑셀러레이터’는 현대차그룹이 유망 스타트업과 함께 미래 자동차에 특화된 기능을 개발하고 상용화를 타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차량 내부 공간과 모빌리티 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서비스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선정된 기업은 프로젝트 개발비 지원과 ‘제로원 펀드’를 통한 투자 기회, 양산차 연계 가능성 등 다양한 혜택을 얻게 된다. 소프트베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현대자동차와 협력해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연동되는 전기차 특화 인비클(In-Vehicle) 콘텐츠 및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전기차 기반 커넥티드 서비스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국내외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소프트베리는 전기차 충전 플랫폼 분야에서 ▲실사용 기반 고객 경험 중심 서비스 ▲국내 최대 수준의 전기차 충전 고객 확보 ▲방대한 인프라 및 사용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5일 강정마을회(회장 조상우) 주관으로 크루즈 승무원 및 강정항크루즈터미널 관계자들을 위한 ‘치맥파티’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3회 일강정 상생화합의 날을 기념하고, 준모항 크루즈 선박인 ‘아도라 매직시티호’의 강정항 100회 기항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크루즈 승무원과 강정항 크루즈 활성화에 기여한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아도라 매직시티호는 13만 톤급 중국발 대형 크루즈 선박으로, 승객 5,200여 명과 승무원 1,400여 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다. 그동안 제주 기항 시 청수 및 선용품 구입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또한 지난 5월부터는 제주에서 승·하선이 가능한 준모항 크루즈 상품을 운영해 제주를 목적지로 하는 새로운 크루즈 관광 수요를 창출하고 있다. 강정마을회 관계자는 “2019년 강정항 크루즈터미널 개장 이후 단일 선박 기준으로 처음으로 100회 이상 기항한 크루즈선이 생겼다”면서, “크루즈 입항은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과 주민 소득 증대에도 큰 도움이 되는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주영국)는 24일 서귀포수협에서 도내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언어를 넘어, 생명을 잇다’를 주제로, 언어와 국적에 관계없이 외국인 노동자들이 응급상황에서 서로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애숙 정무부지사, 제주도의원,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 수협 조합장, 다문화의용소방대원, 외국인 노동자,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교육은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등 4개 언어로 제작된 다국어 심폐소생술 교육 영상을 활용해 진행됐다. 구급대원과 다문화의용소방대원이 함께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통역과 동시에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하며 실습 중심으로 교육 효과를 높였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실천하는 것은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생명의 약속”이라며, “제주도정은 제주도의 모든 분들이 언제, 어디에서나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안전한 제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관장 양애옥)이 조선시대 제주 의 모습을 담은 고문헌을 통해 선조들의 삶을 들여다보는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라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의 ‘길 위의 인문학’ 사업 대상 기관으로 선정돼 '제주사 탐독(耽讀), 조선시대의 제라진 제주를 만나다'를 8월 13일부터 10월 29일까지 총 11회 진행한다. 8월에는 ‘'남사록', '탐라지'로 보는 조선시대 제주 생활의 이해’(김새미오 제주대학교 학술연구교수), 9월은 ‘'승정원일기' 기사에 보이는 제주의 생활상’(백종진 제주문화원 사무국장), 10월은 ‘'표해록', '해외문견록' 등 표류 기록을 통해 보는 조선시대 제주 표류․표도 이야기’(김나영 민속자연사박물관 학예연구사)를 들려준다. 강연과 함께 ‘조선시대 제주를 보고 밟고 느끼다’를 주제로 역사 현장 탐방도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고문헌에 등장하는 실제 장소를 방문해 조선시대 제주의 모습을 생생하고 깊이있게 이해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7월 24일부터 제주도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교육 일정과 내용, 신청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는 관광과 일상이 공존하는 제주에 걸맞은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평화로 등 주요 도로의 풀베기 및 빗물받이 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주도는 매년 자체 도로정비반(인원 36명, 장비 17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방도 19개 노선을 대상으로 예초작업, 잡목제거, 가지치기, 쓰레기 및 낙하물 수거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평화로, 번영로, 남조로, 애조로, 중산간서로 등 5개 주요 도로를 대상으로 지난 5월 1차 작업에 이어 지난 22일부터 8월 8일까지 2차 예초작업을 진행 중이다. 그 외 노선에는 4억 원을 추가 투입해 수목 전정도 병행하고 있다. 예초작업은 출퇴근 등 교통량이 많은 시간대를 피해 진행되며, 방호막 설치와 신호수 배치로 차량 손상 및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도로교통공단, 경찰청, 자치경찰단과 협조해 교통안내방송과 도로전광판(VMS)을 통해 작업 일정을 안내하고 있다. 제주도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도로 침수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행정안전부로부터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억원을 추가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가 정당 현수막을 전수 조사한 결과 114건 중 26건이 불법으로 확인돼 철거했다. 제주도는 정기적인 집중 단속과 제도 개선을 통해 정당 활동과 도시 미관의 조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제주도가 17~18일 실시한 전수조사에서 도내 설치된 정당 현수막 114건 중 26건이 옥외광고물법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위반 유형은 ▲설치방법 위반(11건) ▲표시기간 위반(10건) ▲읍면동별 허용 수량 초과(5건)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최근 일부 정당이 ‘6·3 한국대선 부정선거’ 등의 내용이 담긴 현수막을 다수 설치해 도민사회에서 비판 여론이 일면서 실시됐다. 현행 정당법 및 옥외광고물법에 따르면 정당 현수막은 설치기준만 충족하면 신고나 위치 제약 없이 설치할 수 있어 전국적으로 관리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제주도는 단기적으로는 현장 단속을 강화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제도 개선을 통한 근본적 해결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우선 제주도, 행정시, 읍면동 관계 공무원과 옥외광고물 안전관리단이 협력해 주요 도로변과 정당 현수막 집중 설치 지역을 대상으로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생활숙박시설의 합법적 사용을 유도하기 위해 오피스텔 용도 변경을 적극 추진한다. 복도폭 기준 완화와 행정절차 간소화로 사실상 모든 생활숙박시설의 주거용 전환이 가능해졌다. 지난 18일부터 '생활숙박시설의 오피스텔 용도변경을 위한 화재안전성 인정기준'이 시행됨에 따라 피난·방화설비를 보강할 경우 복도폭 기준을 기존 1.8m에서 1.5m로 완화 적용 받을 수 있게 됐다. 생활숙박시설은 숙박업으로 허가받았으나 실제로는 주거용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아 안전․세제․관리 측면에서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합법적인 주거시설로 전환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주거 안정과 투명한 부동산 관리를 도모하려는 것이다. 2025년 6월 기준 도내 준공된 생활숙박시설은 총 1만 5,043실이다. 이 중 4,564실(30.3%)은 오피스텔로 용도변경이 완료됐고, 7,491실(49.8%)은 숙박업 영업신고를 마쳤다. 나머지 2,988실(19.9%)은 숙박업 영업신고 없이 사용되고 있으며, 이 가운데 1,873실은 용도변경을 위한 복도폭 기준이 미달된 것으로 조사됐다.
(비씨엔뉴스24)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제주특별자치도가 건설현장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제주도는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종합 대응 계획을 수립하고, 7월부터 9월까지 공공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추진 중이다. 제주도는 국토안전관리원과 합동으로 구성한 점검반을 통해 주 1~2회 정기적으로 현장을 점검할 계획이다. 총 20억 원 이상 규모의 공공 공사 126개소 내외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하며, 소규모 현장에 대해서는 각 발주 부서가 자체 점검을 실시해 현장 안전 관리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고 있다. 점검에서는 건설현장 근로자에게 ▲시원하고 깨끗한 물 제공 ▲그늘 및 휴식공간 확보 ▲무더위 시간대 충분한 휴식 보장 등 기본 예방수칙 이행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점검 결과 지적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조치하도록 하고, 지적 사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재발 방지에 힘쓸 예정이다 제주도는 7월 17일 개정된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을 적극 안내하고, 체감온도에 따른
(비씨엔뉴스24) 미세플라스틱으로부터 환경을 보호하고 도민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박용근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 미세플라스틱 저감 지원 조례안’이 지난 15일 상임위인 농업복지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으며, 25일 열릴 제42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될 예정이다. 최근 미세플라스틱 문제가 심각한 환경 이슈로 부각됨에 따라 이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체계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전북자치도 내 미세플라스틱 발생을 억제하고 저감함으로써 환경을 보전하고 도민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조례안에는 미세플라스틱 저감 계획을 수립ㆍ시행하고, 미세플라스틱의 발생 원인과 현황 파악을 위해 정기적인 실태조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협력체계 구축, 미세플라스틱 저감기술 개발 빛 도입지원, 교육 및 홍보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조례를 대표 발의한 박용근 의원은 “미세플라스틱은 환경은 물론 인체의 호흡기와 소화기계를 통해 건강에까지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미세플라스틱